신한은행은 데이터3법 개정에 따른 빅데이터 관련 신사업 기회 확대로 금융 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데이터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금융 데이터 거래소'는 금융분야 데이터 유통의 초기 시장 조성을 위해 금융보안원이 구축했고, 이미 30개 금융회사가 참여해 150건 이상의 데이터 상품이 출범과 동시에 판매 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데이터 유통시장 조성에 맞춰 25백만명의 거래고객과 월 3억건 이상의 입출금 거래 정보를 활용해 지역단위의 소득, 지출, 금융자산 정보를 개발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고객군별, 지역별 대표성을 갖고
정부가 '데이터 경제3법'(개인정보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하위입법에 속도를 낸다.새로 도입되는 '가명정보'의 활용범위를 보다 명확히 하고 가명정보 결합 시 안전장치 등도 시행령·시행규칙 등에 담는다. 아울러 유럽진출 기업들의 부담을 덜도록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적정성 결정 절차가 법 시행에 맞춰 마무리될 수 있게 협의한다.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의 '데이터3법' 후속조치 계획
개인과 기업이 수집·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범위를 확대해 빅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산업계는 이날 법안 통과로 데이터 활용 관련 규제가 일부 완화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를 본인의 동의 없이 통계 작성, 연구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개인정보의 오남용·유출을 감독할 기구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일원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신용정보법
#(디플리) 아기 울음소리를 분석해 아기의 상태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베이비시터 앱 ‘WAAH’를 개발, CES 2020에서 서비스 개시#(더큰나눔엠티엔) 지능형 장비를 택시에 장착하여 도로주변 유동인구, 미세먼지, 유해환경 데이터 등 스마트시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플랫폼을 CES에서 전시지난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데이터 사업의 참여기업들이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그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