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납세자가 복잡한 세무일정을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홈택스에만 접속하면 본인에게 해당되는 그달의 세무일정을 알 수 있는 '나의 세무알리미'를 1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납세자가 홈택스에 로그인하면 '나의 세무알리미'에서 자신의 주요 세금신고 일정, 환급 및 고지내역 등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다.예를 들어 금년 4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시 조기환급 신청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5월 12일까지 환급금이 지급됨을 안내하고,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경우 연간 주택임대수입이 2000만원 이하인 임대소득자에게는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선택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부터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14개 비수도권 지역주력산업분야 중소 제조기업(약 960개사 예정)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기술컨설팅, 제품인증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닥터제’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중기부의 지역기업 지원은 지역혁신기관(TP, 지방출연연, 지역대학, 비영리기관)을 통해 수요기업에 대한 사전 진단이나 컨설팅 없이 추진됨에 따라 최종 성과물에 대한 수혜기업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이에 중기부는 ‘09~’19년까지 경기도(경기TP)가 6670개 중소기업
당초 1.1조원이었던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의 공급규모가 4.1조원으로 확대되고, 인터넷을 통한 신청도 확대된다.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청년의 삶 개선방안’이 26일 국무총리 주재 ‘현안조정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은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2%대 금리로 7000만원 이하 보증금, 월 50만원 이하 월세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작년 5월 27일 금융위-주금공-은행권 협약을 통해 총 1.1조원을 목표로 출시된 이후 지난 3월 20일까지 10개월간 2.5만 청년에게 총 1.2조원이 지원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개인별로 피부를 진단해 고객 맞춤형으로 화장품을 제조하는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제도가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지난달 22일에 열고 오늘 합격자를 발표했다. 처음 치러진 이번 시험은 전국 28개 고사장에서 총 8837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2928명이 합격(합격률 33%) 했다.응시생의 연령대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였으며, 40대가 2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30대(25%), 20대(1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응시생과 합격생 모두
정부가 올해 대기업집단의 경제력 남용을 근절하기 위해 공시 제도를 전면 개선하고 총수 2·3세의 지분율이 높은 회사의 내부거래 현황 등도 공개·분석할 방침이다.또, 생활밀착형 업종인 온라인 쇼핑·플랫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해외직구 등과 관련한 불공정행위와 독과점, 소비자 피해를 막는데 주력하기로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업무계획을 5일 발표했다.공정위는 올해 ‘국민이 체감하는 공정하고 활기찬 시장생태계 구현’을 비전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3대 분야 6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중소·중견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해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0년 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면, 먼저 ‘OK FTA 종합 컨설팅’은 기업 상황에 맞게 종합, 개선, 예비 3개 유형으로 컨설팅을 분류해 최대 10일까지 원산지증명, 인증 등에 관해 맞춤형으로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총 638개 기업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650여개 기업에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출
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지난달 26일부터 80명 규모의 공익관세사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한국관세사회 소속으로 관할세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서 1년동안 활동한다.이들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와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한다.특히, 6개 지역 거점 세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기업을 포함한 영세 중소기업도 방문해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정책‧사업‧연구과제(R&D) 등 한국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망라한 '스마트시티 종합포털'(smartcity.go.kr)을 구축하고, 오는 8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스마트시티 종합포털은 2000년대 초 유비쿼터스도시(U-City) 정책을 시작으로 지난 10여년 이상 축적되어 온 스마트시티 정보들을 모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모든 홈페이지를 연결하는 허브다.포털은 주요 정책, 프로젝트, 연구개발(R&D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수출기업의 역량진단 사업인 ‘닥터씨앗(Dr.C-aT)’의 참여업체를 12월 17일부터 연중 모집한다.농식품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진행되는 ‘닥터씨앗’ 사업은 신청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수출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분석해주는 사업이다. 역량조사를 받은 수출업체는 수출초보인 ▲씨앗 ▲발아 ▲생장 ▲성숙 ▲열매 총 5개 유형으로 분류되어 업체별로 필요한 역량에 따라 적합한 수출지원사업 안내를 받게 된다.올해 진행된 닥터씨앗 사업을 통해 수출초보인 1단계 ‘씨앗’ 기업 A사는 맞춤형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