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중요성이 부각된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범정부적 역량을 쏟는다.소재·부품·장비의 확실한 자립을 위해 올해 100대 품목 기술개발에 2조1천억원을 투입하고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기술자립과 공급안정을 달성한다. 특히 이 중 9개 품목은 연내 기술자립을 이룬다.아울러 친환경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로봇 등은 차세대 한국 수출과 성장을 이끌 '포스트 반도체'로 육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청와대에서 2020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우리 수출은 지난해 10월을 저점으로 점차 개선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달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돼 수출 반등의 모멘텀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성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올해 수출 전망에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달 전체 수출은 설 연휴 등 조업일수 영향으로 한 자릿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과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해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할 계획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목) 14시, 「성윤모 산업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 등 주요 정책개선과제를 논의했다.성윤모 장관은 2018년 산업부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정태 메인비즈협회 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3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