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3월 ICT 수출액은 16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 올라 2월의 8.2%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늘었다.품목별로는 휴대폰이 신규 프리미엄 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완제품과 부분품 수출이 동시에 증가하며 10억 20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3% 증가했다.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데이터 저장장치(SSD)를 중심으로 한 주변기기의 수출 호조세로 지난해 3월보다 77.6% 늘어난 1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반도체는 시스템반도체가 26억 6000만
기업들의 기술혁신(R&D) 활동에 중점 투자되는 펀드가 본격 운용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업은행장, 신한은행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혁신 전문펀드(TIF‧Technology Innovation Fund) 조성 및 운영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이 펀드는 산업부의 R&D 자금을 예치‧관리하는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1800억원과 1000억원, 총 2800억원을 출자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이 모펀드를 운용하는 한국성장금융이 민간투자자로부터 5000억원 규
중소벤처기업부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빅3'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250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분야별 맞춤형 지원과 분업적 협업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빅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에 따른 것이다.선정된 기업은 최대 12억원 규모의 사업화 또는 연구개발(R&D) 자금과 최대 1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이나 기술보증을 받을 수 있다.이번에 선정되는 분야는 △SoC·아날로그반도체·스마트센서·패키징· 테스트 등 인프라(시스템반도체), △의약·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