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공무원들의 신분이 국가직으로 일원화된다.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지 47년만이다.4월 1일부터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2020년 현원기준)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이에 따라 인력, 시설, 장비 등 지역별 소방에 대한 투자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소방공무원 신분이 국가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31일 지방자치단체 소방인력 운영 지원을 위한 소방안전교부세 3460억원을 전국 17개 시·도에 교부했다고 밝혔다.그동안 많은 인명피해를 동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3.5.)'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마스크가 수급될 수 있도록 의료계 4개 협회 중심으로 마스크를 공급·배분한다고 밝혔다.이 대책에 따라 의료 등 정책적 목적의 마스크 물량은 의료기관 등에 우선 배분된다.지금까지는 생산업체와 의료기관 공적판매기관과의 개별 계약을 통해 납품했으나, 앞으로는 조달청이 생산업체와 일괄 계약을 하여 의료계 4개 협회에 마스크를 배분하고, 각 협회별로 의료기관에 배포하게 된다.마스크를 공급받은 4개 협회(병원협회,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국, 우체국, 농협에서 살 수 있는 마스크 수량이 지금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다음주(9일)부터 마스크는 '신분증' 확인을 거쳐 '주당 1인당 2매'만 살 수 있도록 제한된다.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가동되어, 전 국민의 구매이력이 체크 관리된다. 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해 구매 가능한 요일도 제한된다.정부는 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했다.먼저 정부는 공적마스크 공평 배분을 위해 '구매 3대 원칙'을 마련해 다음주(9일)부터 시행한다.첫째, '1인 1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