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판매 수수료를 낮추기로 했다.중소기업의 상품 판매와 홍보를 돕고, 자금 지원과 대금 선지급 등으로 피해 기업을 돕는 방안도 추진한다.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GS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12개 홈쇼핑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CJ ENM과 현대홈쇼핑, NS홈쇼핑, 공영홈쇼핑, SK스토아는 피해 중소기업 상품을 무료로 방송하기로 했다.또 업체별로 지난해 판매수수료율 대비 5∼27%P가량 판매수수료를 인하할 계획이다.G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생활용품 균일가 전문 판매점인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원,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아성다이소는 2018년 기준 1312개 점포를 운영하고 연매출 약 1조 9000억원 규모의 소매업자로서 대규모유통업법에서 규정한 ‘대규모유통업자’이다.아성다이소는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한 상품을 부당 반품하고, 납품업자와 체결한 상품공급 거래조건에 관한 연간거래 기본계약서를 보존하지 않았다.아성다이소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7월 기간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홈쇼핑 업계 및 관련 협회(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티커머스협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 감염증 관련 현황 점검 및 마스크 판매방송 확대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홈쇼핑업계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5일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로 개최한 신종 코로나 감염증 관련 'ICT분야 대응반' 회의의 후속조치로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로 진행됐다.이번 간담회에서 홈쇼핑사업자는 마스크 재고 소진 및 물량확보 어려움 등 현실적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판매방송 긴급편성(NS쇼핑 8일 15
11번가가 직매입 판매한 KF94 마스크 20만장이 판매개시 5분만에 완판됐다.11번가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 50만장을 긴급 직매입해 판매한다고 4일 밝힌바 있다. 이중 20만장은 4일 오전 11시부터 1박스(50장)당 3만4900원에 판매하되, 한 ID당 2박스(100장)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결과, 당일 판매물량 20만장은 판매개시 5분만에 매진됐다. 11번가는 남은 30만장과 셀러들과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을 확보해, 오는 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에 마스크를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