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20~’23년 460억원/’20년 90억원)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슈퍼컴퓨터'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생산․처리․활용 가능한 컴퓨터 시스템으로, 정부는 2011년 제정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이번 사업은, 슈퍼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를 우리 자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슈퍼컴퓨터 CPU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설계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먼저, 슈퍼컴퓨터용 고성능․
한국경제연구원은 30일, 세계적 바이오 단지인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공 비결을 ‘밀집, 투자, 병원협력’ 3가지로 보고, 보스턴과 같은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도 ①클러스터 주변 우수 대학ㆍ병원ㆍ기업 유치 ②M&A 제도 개선 등 벤처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 ③병원 연구결과의 사업화 지원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경연에 따르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美 바이오전문 언론 GEN이 5년 연속 미국 1위 바이오단지로 선정한 세계 최고의 제약ㆍ의료 바이오단지로, 클러스터 내 1000여개 기업이 7만4000여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가 ‘반도체 융합 캠퍼스’로 명칭을 바꾸고 전국에서 유일한 반도체 특화 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용노동부 산하 직업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은 안성 캠퍼스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반도체 융합 캠퍼스'로 전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반도체 융합 캠퍼스는 국내 첫 반도체 특화 대학으로, 반도체 장비설계과 등 6개 학과가 있다. 반도체 제조 공정을 실습할 수 있는 공동 실습장(러닝 팩토리)도 운영한다.‘반도체 융합 캠퍼스’는 전국 최대의 반도체 기업 밀집 지역인 경기도에 위치해 삼성반도체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