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가 확대 추세다. 일반 지주회사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설립 허용 등도 계기가 됐다.무엇보다 지난 21년 12월 ‘공정거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일반 지주회사의 CVC 보유가 제한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지주회사들의 CVC 설립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주요 대기업 이외에 중견·중소기업들도 이 시장에 가세하고 있다. ‘제2 벤처붐’으로 불릴 만큼 스타트업 투자 열기가 고조되며 지난해 투자 실적은 역대 최대 규모 달성했다.스타트업 투자에 나서는 기업들의 주요 전략 목표는 기술 확보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8일, 증권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토스준비법인’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증권업 진출을 위한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토스준비법인’은 향후 수개월 간 인력 및 물적 설비 확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본인가를 획득하고, 올 하반기 중 본격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토스준비법인'은 본인가 후 '토스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할 예정이다.‘토스준비법인’은 비바리퍼블리카의 100% 자회사로, 초기 자본금은 지난해 말 250억원에서 올 2월 증자를 통해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증권사 설립에 속도가 붙게 됐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에서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청한 증권사 설립 예비 인가안을 상정해 의결했다.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해 6월 증권사 설립을 위한 금융투자업 예비 인가를 신청한 지 9개월 만이다.이 회사가 신청한 업무는 투자중개업으로 주식·채권 등을 사고파는 업무다. 토스는 지점 없이 모바일 전용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6월 예비 인가를 신청했지만 '금융감독원' 심사 과정에서 관련 절차가 중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0일 하나카드와 손잡고 토스신용카드를 4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토스신용카드'는 토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로 토스의 브랜드로 출시되며, 하나카드가 카드 제작과 발급을, 토스가 카드 회원 모집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4월 1일 정식 출시되는 토스신용카드는 만 19세 이상의 토스 회원 누구나 토스 앱 내 홈 화면 혹은 전체 탭을 통해 카드 신청 페이지 접속 후, 간단한 비대면 신청 및 하나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0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과 함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할 민간운영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로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현재(제1~9기)까지 3815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