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3월 ICT 수출액은 160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 올라 2월의 8.2%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늘었다.품목별로는 휴대폰이 신규 프리미엄 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완제품과 부분품 수출이 동시에 증가하며 10억 20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3% 증가했다.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데이터 저장장치(SSD)를 중심으로 한 주변기기의 수출 호조세로 지난해 3월보다 77.6% 늘어난 12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반도체는 시스템반도체가 26억 6000만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은 19.7% 감소하고, 무역수지도 2018년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ICT 산업 수출입 통계'(잠정)를 발표했다.ICT 수출은 1769억 달러, 수입은 1084억 달러로 수지는 685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무역수지는 1133억 달러 흑자에서 685억 달러 흑자로 39.5%(448억 달러) 줄었다.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전화 등 주력품목 시장 정체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19.7%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