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유통 경쟁력 강화 공로 인정
12개 협동조합 부문별 대상 영예
홍석준 등 4명 ‘최우수 국회의원’

지난 2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에서 올 한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조합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앞줄 왼쪽 7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종합대상을 수상한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황정아 기자
지난 2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에서 올 한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조합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앞줄 왼쪽 7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종합대상을 수상한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황정아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계의 가장 큰 잔치인 ‘2023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에서 협동조합과 중소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협동조합 대상과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선정·시상했다.

2023 협동조합 대상은 △종합대상과 △9개 부문별 대상(공동구매, 공동판매, 일자리 창출, 해외시장, 유통·물류, 사회공헌, 특화산업, 신규조합, 중소기업 지원 우수단체)으로 나눠 선정·시상했다.

영예의 종합대상은 회원조합 간 협업증진 및 국내 중소유통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송유경)가 수상했다. 이 밖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김한정 의원도 수상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 한해를 돌이켜보면 용산 중소기업인대회 2회 연속 개최,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을 비롯해 기업승계제도 개선, 산업단지 규제 완화, 외국인력 확대 등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가 있었다”라며 “이 같은 정책추진에 발맞춰 앞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도 변화와 혁신으로 자생력을 키우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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