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 대⋅중소유통 상생협력사업 - 홈플러스
‘굳지않는 떡’ 판매돌풍 견인
입소문 타고 매출도 급성장
시니어제품 온라인 몰 론칭

홈플러스는 우수 중소기업을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시켜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도왔으며 시니어 제품의 온라인 몰 론칭도 지원했다.
홈플러스는 우수 중소기업을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시켜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도왔으며 시니어 제품의 온라인 몰 론칭도 지원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시켜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적극 도왔다.

쌀 소비량 감소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냉동떡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함에 따라 홈플러스는 일명 ‘굳지 않는 떡’으로 온라인 쇼핑채널에서 알려진 아리울떡공방과 2022년 12월부터 손잡고 홈플러스 매장에서 소용량으로 판매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출시 3주 만에 매출 2억원을, 5개월간 10억원을 기록했다. 덕분에 2023년 상반기 홈플러스의 냉동떡 카테고리 매출이 500% 이상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 맛을 본 고객들의 주문이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20~30대가 약과나 식혜 등 전통식품을 선호하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에 따라 떡 상품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나영재 홈플러스 낙농·냉동팀 바이어도 “할매니얼 트렌드 인기와 가벼운 식사대용식을 찾는 젊은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기획을 고민하다 한국인의 주식인 쌀로 만든 떡에 주목하게 됐다”며 “적합한 협력사를 찾기 위해 미팅을 진행하던 중 아리울떡공방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온라인 홈플러스 시니어 마켓, 경남지역 중소소상공인 김해점 입점 판촉행사, 제주 서귀포시 연계 제주특산물전 등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홈플러스는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생산품 전용 온라인 몰인 ‘홈플러스 시니어마켓’을 론칭했다. 시니어 다수 고용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시니어마켓에 입점시켜 판매수수료를 인하해 주고 기획전을 통해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한 결과, 2022~2023년 3억5000여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문경시니어클럽 새재참기름(대표 옥정수)은 2021년 11월 입점 후 1년만에 월매출이 약 600% 성장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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