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7일부터 우수음식점 등 덜어먹기 실천업소 715개소를 대상으로 “반찬 덜어먹는 집게” “딱 먹을 만큼만”의 문구가 새겨진 덜어먹기 집게 및 보관통 3575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이번 덜어먹기 세트 배부는 감염병에 취약한 함께 먹는 식사문화를 개선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자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코로나19 등 전염성이 있는 일부 질병은 접촉뿐만 아니라 비말로도 전염됨에 따라 함께 먹는 식사문화는 반찬 그릇 하나에 여러 명의 젓가락이 오고 가며 비말 전파의 위험성이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안심식당’ 1100개소를 추가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안심식당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➁ 위생적 수저관리 및 ➂ 종사자 마스크 착용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다.인천시는 지난해 수칙준수 이행업소 2088개소를 지정해 안심식당 업소당 20만원 범위 내에서 방역물품과 위생물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억1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손소독제, 마스크, 가림막, 수저집 등 물품을 지원할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중소기업의 경제적 고통을 덜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노동자 복지지원이 늘어난다.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가 도내 27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배달노동자에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정규직과의 임금차이 해소를 위해 도와 도 공공기관 소속 비정규직에게는 공정수당이 지급된다.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금 신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도 확대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5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1. 일반행정 분야◈ 경기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여행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관광품질인증 숙박업소(이하 품질인증업소)를 중심으로 ‘클린 KQ(한국관광 품질인증제 : Korea Quality)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korean.visitkorea.or.kr) 내 캠페인 특별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숙박업소의 상시, 자율적 위생 관리를 위해 공사와 ㈜세스코가 공동으로 개발한 ‘KQ 위생관리 가이드라인' 및 '위생자율점검표'를 품질인증업소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고시원, 반지하 주택 등 주거 취약 건물의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정한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지역화폐의 경제활성화 효과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도내 시군과 함께 계속해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23일 성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정부시장) 등 30개 시군의 단체장·부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열었다. 경기도-
경기도가 시군과 협력해 내년부터 도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여주시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인데 여성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를 도 전체로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계획을 마련, 시군과 협력해 여성 청소년 1인당 월 1만1000원, 연 13만2000원의 보건위생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여성청소년에 대한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2016년 이른바 ‘깔창생리대’ 사건을 계기로 같은 해 시작돼 기초생활수급권자, 법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제계가 기업에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가이드를 제시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코로나19 발생 상황별로 기업이 사업장 관리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취해야 할 과제와 정부의 지원제도를 종합해 정리한 ‘코로나19 관련 사업장 관리·근로자 보호 가이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1단계는 감염 우려시 사업장내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는 것이다. 사업장내 손소독제 등 위생물품 비치와 직원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출장이나 회의
현대건설은 10일부터 전 현장 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에게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KF94/KF80)를 무상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현대건설이 진행중인 국내 건설현장은 130여개에 달하고, 현장에 종사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는 하루에만 2만1000명이 넘는다.최근 마스크 등 위생관련 물품의 수급 불안정으로 국내 건설 일용직 근로자의 경우 보건위생 물품을 소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현대건설은 위생물품 지급뿐 아니라 근로자를 위한 예방교육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코로나19 예방교육은 한국어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