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KCC 반딧불 하우스가 200 가구를 넘어섰다.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몽진)는 서초구와 손잡고 지난해까지 6년간 누적 212 가구를 선정해 곰팡이 핀 벽, 창호, 화장실, 위험한 구조물 등을 수리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매년 서초구 사회취약계층 중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30~40 가구를 선정해 집수리 전문가가 수리를 진행해 온 것. 2018년 처음 시작된 ‘반딧불 하우스’는 서초구 사회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누구보다 이르게 봄 소식을 알리는 매화와 산수유는 대표적인 봄의 전령사다. 과거 우리 선조들은 음력 2월이 시작되는 이맘때를 ‘매견월(梅見月, 매화를 볼 수 있는 달)’이라고 불렀다는데, 서울보다 한층 포근한 남쪽 마을엔 여기저기서 이른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보다 빨리 봄을 만날 수 있는 남쪽의 꽃 축제를 찾아 떠나보자. 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제23회 광양매화축제 _ 3.8(금) ~ 3.17(일)겨울 끝자락에서 꽃눈을 틔우는 매화는 봄을 가장 빠르게 알리는 꽃이다. 장미과의 갈잎 중간 키 나무인 매실나무
경기도가 지난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를 통해 개인파산·회생 등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도민이 1169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25일 밝혔다.경기금융복지센터가 2023년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실적은 1169명(개인파산 1014명, 개인회생 155명)으로 2022년 557명(개인파산 492명, 개인회생 65명) 대비 109.8% 증가했다. 도는 같은 기간 의정부, 수원, 인천 3개 법원 전체 개인파산 증가율이 3.4%에 불과함을 고려할 때 개인파산·회생자 자체가 늘어난 것보다 센터사업이 활성화됐기 때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저작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저작권 대량 등록에 따른 수수료 인하기준을 완화했다.‘저작권 대량 등록 수수료 인하제도’는 신청인이 저작물 및 저작권의 권리 변동 등의 등록을 신청할 때, 신청 건수가 10건을 초과하면 초과 건의 수수료를 인하해주는 제도다. 다만, 예전에는 저작권 권리 변동 등록의 경우 신청인(등록권리자와 등록의무자)이 모두 동일한 경우에만 수수료 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었다. 최근 저작권 권리 변동이 복잡·다양해짐에 따라 동일한 등록권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몽진)가 지난 9일 서초구 및 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반딧불 하우스'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6년 연속 이어간다고 밝혔다.서초구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KCC 김상준 상무, 서초구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4개 복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2023년도 사업방향과 운영계획,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의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계층에 대해 한시적으로 요금 분할 납부 대상을 늘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서 소상공인 등 신청 가구로 분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또한 한전·도시가스사업자 요금시스템 마련 등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요금은 오는 7월부터, 가스요금은 다음 동절기부터 시행한다.이번 동절기에 등유와 액화석유가스(LPG)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도 가스요금 할인 수준(59만 2000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자영업인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에너
9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불가피한 가스요금 인상과 함께 겨울철 난방 수요가 급증해 국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늘었다"면서 "취약계층에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이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최대 10배까지 급등해 안정적인 가스 도입을 위해 요금 인상 요인을 일부 반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인상하고 도시가스 요금
정부가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에 대한 도덕적 해이를 불식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자산보다 빚이 많은 경우에만 원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고의적 연체 막기 위해 채무 감면을 받으면 2년간 관련 사실을 공공정보에 등록하고, 1~5년간 신용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와 함께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에서 금융권 등을 상대로 새출발기금 설명회를 열고 세부 운용방향을 전했다.취약차주는 최대90% 감면앞서 금융위는 새출발기금을 통한 채무조정 방안을 발표하며 30조원 규모의 자영업자·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전국 5등급 차량은 경기도내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 시에는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경기도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1. 12. 1~2022. 3. 31) 동안 이 같은 내용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운행제한 단속 차량은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도내 설치된 ‘노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핵심인 서울 전역 5등급 차량 전면 운행제한이 12월부터 다시 시작된다.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서 운행할 수 없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4대 분야 16개 대책을 15일(월) 발표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대책으로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사전 예방적 집중관리대책이다.5등급 차량 운행제한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5000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추가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80만 명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발급은 올해 초 시행된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 제도’에 따라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카드 발급이 조기 마감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추가 예산을 편성해 카
LH는 10월,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73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7일(목) 밝혔다.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 공공분양 600호 △ 국민임대 110호 △ 영구임대 20호며, 인천광역시·경상남도에 공급된다. ◈ 공공분양주택(600호)‘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 또한 잘 갖춰져 있다.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7일, 8일 양일 간 푸드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푸드마켓은 지역나눔 사회공헌 활동으로 중진공 임직원이 쌀, 라면, 마스크 등 생필품을 기부하면 이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올해 처음 개최한 푸드마켓 행사에는 본사와 전국 32개 지역본지부 등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했다.김학도 이사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7일(화) 오후 경남 진주 본사에서 푸드마켓 기탁식을 가졌다.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은 진주시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LH는 9월, 전국에서 총 6개 단지, 494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7일(화) 밝혔다.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 공공분양 2680호 △국민임대 1627호 △영구임대 642호로, 인천광역시·경기도·경상남도에서 공급된다. ◈ 공공분양주택(2680호)‘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정부는 지난달 30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9월 6일부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 확인 방법과 사용처, 이의신청 등 국민지원금의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소개했다. Q 1. 국민지원금 지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구원수 계산하는 것도, 건강보험료 기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국민지원금 지급 받을 수 있는지 사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https://ips.go.kr)에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사전에 요청하면, 신청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24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추가 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하는 ‘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어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8월 31일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 기초생활수급자 ▲ 법정 차상위계층 ▲ 아동양육비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등으로 부산지역 지원 대상은 25만 89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된다.지급금액은 1인당 10만 원씩
정부가 내달 1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에 달하는 재난지원금 지급을 개시한다.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대상 현금 지원금은 내달 24일 일괄 지급된다.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2차 추경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70%는 내달 17일부터 지원금 받는다우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178만명에 지급하는 희망회복자금은 8월 초 사업 공고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을 시작한다.버팀목 플러스 자금 등
정부가 국민 80%인 약 1800만 가구에 1인당 25만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는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준다.코로나19 사태로 영업금지 등 제한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113만명에게는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을 다시 한번 준다.정부는 1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이번 2차 추경 규모는 33조원으로 세출 증액 기준으로 보면 역대 추경 중 최대다.올해 예상보다 더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초과세수 31조5000억원과 기금, 세계잉여금 등 재원 35조원 중 국가채무 2
서울시는 청년수당 2차 참여자 4000여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희망자는 6월 14일(월) 9시부터 6월 17일(목) 오후 4시까지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 할 수 있다.제출 필요 서류는 최종학력 증명서(중고교·대학·대학원 졸업/수료/제적/자퇴)와 근로계약서(선택사항)다.2차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취업자(아르바이트, 단시간·시간제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직무능력평가를 기반으로 한 열린 채용을 통해 2021년 신입직원 72명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HF공사는 ▲ 대졸수준(70명) ▲ 고졸부문(2명)으로 나눠 신입직원을 채용하며, 이 중 ▲ 비수도권인재 35% ▲ 부산지역인재 27% 이상을 뽑을 계획이다.아울러 장애인 특별전형(5명)과 보훈대상자 특별전형(7명)을 실시하고,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대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강화한다.올해 대졸수준의 경우 직무능력 검증 강화를 위해 필기시험을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