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일까지 올해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을 통해 긴급 의료비를 지원받은 라이더가 1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4년의 운영기간 중 올해 가장 많은 라이더가 살핌기금의 지원을 받았다.올해부터 음식배달 외에도 B마트나 배민스토어 등 상품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로 대상을 확대하고 지난해말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살핌기금을 찾는 라이더가 예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2022년부터 경기도 부천에서 배달일을 하던 A 씨는 배달 중 두 번의 사고를 겪은 후 후유증에 시달렸다. 몸은 회복했지만, 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과 인정기관 총 531개소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시행 5년째를 맞는 올해는 심사지표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
강원 원주시가 원주형 AI 실리콘밸리로 가는 발걸음에 시동을 걸었다.시와 원주연세의료원은 29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원주형 AI 얼라이언스 공동 연구센터 현판식을 하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백순구 연세대 원주의무부총장, 유만희 상지대 총장 직무대행, 이정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전략본부장을 비롯해 네이버 클라우드, SK 주식회사 등 국내 혁신 선도기업 17개 사가 함께 했다.각 기관은 원주형 AI 산업육성과 지역 신성장 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원주형 AI 얼리이언스
앞으로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이 되려면 1개 이상의 시험을 봐야 한다. 또 채용 신체검사는 일반건강검진 결과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올해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지방공무원을 국가공무원으로 채용할 때 최소 1개 시험을 치르도록 해 공정한 경쟁 아래 적격성을 더 면밀히 심사한다.현재는 지방공무원을 국가공무원으로 채용할 때 부처에서 시험을 면제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국가직으로 전환할 때 면접시험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건강한 노화를 위한 국제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유엔(UN)이 지정한 '건강 노화 10년(2021∼2030)'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국제 의제를 설정하고 협력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열렸다.포럼에는 18개국에서 20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 첫날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석한 이들은 이튿날인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요양원 등을 견학한 뒤 22일 전문가 회의에 참여한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에서 "건보공단은 코로나1
불규칙하고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흡연, 음주,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 일상 속 습관이 더해져 발생하는 질환들을 흔히 ‘생활습관병’이라고 한다. 당뇨병 역시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당뇨병 환자는 약 32만명으로 전년보다 5.9%가 증가했고, 5년간 69만명 27.7%가 증가했다.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섭취해 소화효소로 포도당을 만들어 혈액으로 흡수해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데 이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돼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추는 기능하는데 부족하거나 작
경기도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의 3차 모집이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와 디지털플랫폼 노동 확산 등으로 배달업종 플랫폼 노동자의 업무 강도, 위험도가 높아짐에도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 데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경기도의 새로운 노동대책이다.앞서 도는 지난 4~5월과 7~8월 1·2차 모집을 벌인 결과, 1차 모집은 841명, 2차에서는 올해 목표치에 육박하는 총 1723명이 접수하며 이번 사업에 대한 배달노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추가접종'이 4분기(10∼12월)에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다.정부는 4분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와 60세 이상 등 감염에 취약한 369만명에게 추가접종을 하고 추후 일반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의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흔히 '부스터샷'(booster shot)으로 불리는 추가접종은 권고 횟수대로 백신을 맞은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뜻한다.추진단은 최근 전
네이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의 하나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안내’도 네이버앱 전자문서 서비스에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30일부터 네이버앱 혹은 국민비서 홈페이지(https://ips.go.kr)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중 국민지원금 알림을 요청하면 국민지원금 신청 하루 전날인 9월 5일에 네이버앱에서 간편하게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방법, 사용기한/지역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가 함께하는 ‘국민비서 서비스’는 정부부처가 발송하는 안내문이나 고지서 내용을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년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이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다자녀를 임신한 경우 10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인상된다고 20일 밝혔다. 분만 취약지에 거주하는 임산부에는 2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는 2008년부터 출산률 제고 및 건강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지불에 사용할 수 있도록 60만원(다태아 100만원)을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하는 건강보험의 부가급여다.지원금 사용기간은 현행 출산(유산‧사산)
# 1. 직장인 A씨는 임신사실을 알게 된 후, 직장인으로서 바쁜 일상 속에 휴가를 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를 방문해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을 했다. 이후 KTX 요금 할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집 근처 코레일역에 가서 임산부 등록을 한 후, 엽산제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했다. 임신 4개월째가 되자 철분제를 받기 위해 다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2. 한국에너지공단에서는 저소득 임산부를 대상으로 동·하절기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그러나 많은 임산부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알지 못하거나, 알더라도
입사선호기업에서도 플랫폼을 위시한 IT기업이 초강세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3270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기업’ 선호 순위를 조사한 결과 16.9%로 ▲ 카카오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 삼성전자(11.7%), 3위는 ▲ 네이버(6.1%)였다. 모두 IT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들이다.다음으로 ▲ 한국전력공사(4.9%), ▲ 구글코리아(4.1%) ▲ 근로복지공단(3.9%) ▲ 국민건강보험공단(3.4%), ▲ 인천국제공항공사(3.3%), ▲ 현대자동차(3.3%), ▲ 한국관광공사(3%) 등이 상위 10위권 이
# 건설일용직 노동자 A씨는 허리통증이 심했지만 입원을 하면 당장 생활비가 막막해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그러다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안내문을 보고 보건소에서 상담신청을 받던 중 입원치료뿐 아니라 입‧퇴원 전후로 외래진료를 받을 때에도 유급병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생활비 근심을 한결 덜고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A씨는 “무리하다 더 큰 병으로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근로기준법상 유급병가 대상이 아니어서 아파도 맘놓고 치료받기 어려웠던 일용
카카오는 행정안전부와 29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안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갱신 알림, 경찰청 교통 과태료 납부 안내 등 교통, 교육, 건강 등 3개 분야 8종의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민비서 서비스는 국민에게 필요한 행정 정보를 카카오톡 등 원하는 앱서비스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교통범칙금 알림 ▲ 교통과태료 알림 ▲ 운전면허갱신 알림 ▲ 통학버스운전자 교육 알림 ▲ 고령운전자 교육 알림 ▲ 국가장학금 신청 알림 ▲ 건강검진일 알림을 정부 24 국민비서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카카오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재보험료 경감과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을 작년에 이어 추가로 올해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 24일 제3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결정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 부담 완화 조치의 일환이다. 정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3월 말부터 시한이 도래하는 각종 지원조치를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산재보험료 경감은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타격이 큰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중소벤처기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재보험료 경감과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을 작년에 이어 추가로 올해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 24일 제3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결정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 부담 완화 조치의 일환이다. 정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3월 말부터 시한이 도래하는 각종 지원조치를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산재보험료 경감은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타격이 큰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중소벤처기업부
향후 카카오 인증서로 질병관리청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에 로그인하고, 카카오톡으로 예약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된다.카카오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국민비서 서비스는 한국판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정부혁신의 중점과제로, 국민들이 필요한 행정 정보와 카카오톡 등 정보 수신을 원하는 앱서비스를 설정하면 필요한 시기에 알림과 간편 납부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행정안전부는 3월 말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안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시 발생하는 이용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한 대출이 가능하도록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유통채널을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비대면 전자약정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행안부는 행정·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국민에게 데이터 형태로 제공하여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이에 소진공은 3월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정책자금에 대해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소진공은 2020년 상반기부터 비대면 자금
정부가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수요가 높은 국세·보건·교육 분야 핵심데이터를 민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대한민국 데이터 119 프로젝트)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9차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 후속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4차위 회의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윤성로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후 처음 열렸다. 이날 의결된 ‘국가 데이터 정책 추진 방향’은 공공데이터를 민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12년~2017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화불량’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17년 61만 6000명에 달했다. 이처럼 소화불량은 주변에서 늘 볼 수 있는 아주 흔한 질병이지만 겨울철에는 특히 소화불량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는 기온이 낮아지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위장 또한 활동성이 떨어지면서 소화불량 등 문제가 쉽게 생기기 때문이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소화불량 예방법을 소개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이란기능성 소화불량은 기질적인 질환 없이 최소 1개월 이상 만성적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