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스타벅스 본격 배달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18일부터 스타벅스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와 배달비 무료 쿠폰 지급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부터 30일까지 배민을 통해 스타벅스를 주문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1년 동안 매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년 내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스타벅스 주문 시 배달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집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배달비 무료 쿠폰
제22대 총선이 마무리됐다.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4석에 당선되며 175석을 확보했고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대표 18석으로 총 108석에 머물렀다.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1당을 차지하고 범야권 계열 정당이 300석 가운데 191석을 가져가며 ‘여소야대’ 지형은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게 됐다.‘여소야대’ 지형은 중소기업 정책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요금의 ‘납품대금 연동제’ 포함은 양당 모두 ‘중소기업 제값받기’를 위해 필요성을 인정하고 공약에 반영한 만큼 속
선거철이 되면 정치인들은 재래시장에 많이 간다. ‘그림’이 되는 장면을 만들 수 있기도 하고, 시중의 여론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생선전도 좋고, 떡전도 인기가 있다. 어묵과 떡볶이는 그중 최고가 아닌가 싶다. 서민 친화적 느낌을 잡아내기에 그만한 메뉴가 없다. 값도 싸고, 시민들이 가장 친근하게 대하는 음식이다.대다수 사람은 이 음식에 추억과 정서적 연대감을 느낀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어렸을 때 어머니 따라 시장에 가면 어묵꼬치 하나를 얻어먹는 재미가 있었다.옛날에는 동네 시장마다 어묵을 손수 만드는 가게가 여럿 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대통령 지시사항인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함께 찾아갔다.세 부처는 지난 3월 15일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 특별전담팀을 발족하고 지자체와 전문가, 현장과 소통하며 다양한 협업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세 부처의 협업은 지난 4월 4일에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회의에서 협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문화를 통해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서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그리고 동행하겠습니다.”임기근 조달청장이 중소기업뉴스와의 첫번째 만남에서 밝힌 일성이다.‘벗’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가 없어 어려운 초기 조달기업들에게 힘이 되주고 공공조달 납품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기업들에게는 더 큰 성장기회를 제공겠다는 임기근 청장의 행정철학과 정책방향이 담긴 메시지다.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중심 조달행정’실제로 임기근 청장은 취임 후 전국에 있는 조달기업들을 직접 만나 기업에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달기업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4일 남향푸드또띠아(대표이사 이군신)와 함께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파인트리홈(원장 김주리)을 방문해 4900만원 상당 브리또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남향푸드또띠아는 2018년부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으로 매년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 누적 후원금액 1억7500만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계 대표 나눔기업이다.재단이 이번에 후원받은 브리또는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지역복지시설 20여 곳에 지원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전달식에 참석한 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4일 남향푸드또띠아㈜(대표이사 이군신)와 함께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파인트리홈(원장 김주리)을 방문해 4900만원 상당 브리또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향푸드또띠아㈜는 2018년부터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으로 매년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 누적 후원금액 1억7500만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계 대표 나눔기업이다.재단이 이번에 후원받은 브리또는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지역복지시설 20여 곳에 지원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달식에 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이른바 ‘C커머스(차이나+e커머스)’ 국내 진출 여파로 한국 소비자들의 중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온 전자상거래 물품 건수는 8881만5000건으로, 전년(5215만4000건)보다 70.3% 늘었다. 특히 지난해 전체 통관된 전자상거래 물품은 1억3144만3000건으로 36.7% 증가했다.이에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해외 셀러는 물론 중소 셀러 유치로 역직구 공략을 세우며 직접 팔을 걷어붙이며 반격을 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알리가 판매 수수료 무료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이국환 대표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을 담은 범국민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동작과 함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약속이 담긴 영상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이 대표는 챌린지 영상에서 우아한형제들이 고민하고 노력해 온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소개했다.먼저 이 대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배민의 노력으로 다회용기 배달 서
정부는 청소년들의 신분증 확인과 관련해 소상공인들이 억울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1일 8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제2차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됐던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월 8일 민생토론회 당시, 대통령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들은 후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에 청소년 주류제공
배달의민족이 방학기간 결식우려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는 ‘배민방학도시락’ 프로젝트가 시작 4년 만에 누적 10만 끼니를 지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도시락을 매개로 돌봄과 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챙기는 이 프로젝트는 시작 4년 만에 배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지난달까지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에 동참한 1만1천여 명의 후원자와 함께 결식 우려 아이들에게 10만1천500여 끼니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급식 공백이 발생한 아이들의 식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 처리를 외면한 巨野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 지난 1월 31일 국회에서는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운집한 중소기업인 3500명이 중처법 유예를 강력히 호소했다. 하지만 2월 1일 국회에선 유예안을 끝내 걷어차 버렸다. 이에 2월 14일 수도권에선 중소기업인 4000명이 모여 ‘유예 촉구’ 결의대회에 나섰다. 절박한 중소기업인들의 결집은 계속됐다. 19일 호남권에선 5000명이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제 29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가 최후의 희망이다. 국회는 절박한 中企 민심에 응답해야 한다. [편집자
1월31일 국회 결의대회에 이어 지난 14일과 19일 수도권·호남권 결의대회는 중처법 유예를 위한 전국 각지에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유례없는 대규모 결집이었다.무엇보다 건전한 집회문화를 통해 중소기업계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도 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다.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위해 지난 14일에는 수원에서 수도권 결의대회가, 19일에는 광주에서 호남권 결의대회가 열렸는데 두 차례 결집에는 여러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들과 함께 약 9000여명의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모였고, 수십 명의
사업장 주소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라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가 개정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소상공인의 주민등록 주소와 사업장이 모두 관내에 있는 경우에만 소상공인 지원대상 적용 범위에 포함시켰던 일부 지자체 조례에 대해 개선을 건의하고 이에 대한 수용을 이끌어냈다고 14일 밝혔다.현재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다만 법에서는 소상공인 지원대상의 범위에 관한 세부기준을 별도로 명시하지 않고 있다.
중소기업계에선 이제라도 정부가 나서 ‘인력스카우트 비용’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만 1290개에 달하는 대기업이 밀집해 있는 만큼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엔 ‘수도권+대기업’ 현상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실제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46.5%가 지난 5년 동안 1회 이상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인력을 빼앗기거나 빼앗길 위협을 당했다”고 답했다. 대기업 기술인력 유출로 인해 33.8%는 “심각한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다”고 호소했다.이처럼 중소기업 기술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권역별로 열린 2024년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경기권에서 대미를 장식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경기지역 지자체 및 의회, 국회의원, 정부 및 유관기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앞서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별로는 16일 충청권(청주), 23일 호남권(전주), 25일 영남권(부산)을 차례대로 열고 마지막으로 경기권(수원)에서 신년인사회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경기지역 지자체 및 의회, 국회의원, 정부 및 유관기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고, 지역별로는 지난 16일 충청권(청주), 23일 호남권(전주), 25일 영남권(부산)에 이어 마지막으로 30일 경기권(수원)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경기지역 신년인사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했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현안 이슈와 관련해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정기적으로 협의해 소통하며 ‘원팀’ 행보를 이어갈 것을 재차 강조했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을 개최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K-뷰티, K-푸드 등 우리 중소기업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면서 “외교 전문가이신 오영주 장관의 경험은 중소기업의 수출 영토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경기도가 지난해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경기금융복지센터)를 통해 개인파산·회생 등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도민이 1169명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25일 밝혔다.경기금융복지센터가 2023년 공적채무조정을 지원한 실적은 1169명(개인파산 1014명, 개인회생 155명)으로 2022년 557명(개인파산 492명, 개인회생 65명) 대비 109.8% 증가했다. 도는 같은 기간 의정부, 수원, 인천 3개 법원 전체 개인파산 증가율이 3.4%에 불과함을 고려할 때 개인파산·회생자 자체가 늘어난 것보다 센터사업이 활성화됐기 때문
“근로자의 안전이 중요함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처벌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중소기업의 현실적 여건을 감안할 때 시간을 더 줘야 합니다.”지난 16일 열린 ‘제4회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를 향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당장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된다”면서 정부가 취약 분야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경제단체도 마지막 유예 요청임을 약속했지만 여전히 국회는 묵묵부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