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2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윤종인)와 함께 중소기업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과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데이터3법 시행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중소기업계와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또한 보호위가 시민, 전문가, 산업계 등과 직접 대화를 추진하면서 경제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과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데이터3법 시행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중소기업계와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또한 보호위가 시민, 전문가, 산업계 등과 직접 대화하며 개인정보 관련 정책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서, 경제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이날 행사에
LG CNS가 전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차세대 디지털신분증’ 개발에 앞장서게 됐다. LG CNS는 분산신원확인(Decentralized Identity, DID) 글로벌 기구인 ‘트러스트 오버 아이피 재단’(Trust Over IP Foundation, ToIP재단)의 운영위원회 멤버(Steering Member)로 8월부터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ToIP재단'은 올해 5월 글로벌 신원인증 체계의 국제 기술 표준과 정책 수립을 위해 설립됐으며, 국제 웹 표준화 컨소시엄(World Wide Web Consortium, W3C)의 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4차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AI(인공지능), 5G(5세대 이동통신), IoT(사물인터넷) 등의 핵심인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데이터 컨설팅을 지원, 생산성 향상과 수익을 증대시켜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스타트업이며, 도내 대학 및 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경기도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참여기업을 모
LG CNS가 분산신원확인(Decentralized Identity, 이하 DID) 분야 글로벌 기술기업과 손잡고 전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신분증 개발을 추진한다.LG CNS는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서비스 전문기업인 캐나다의 ‘에버님(Evernym)’과 DID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DID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한 번의 신원인증으로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를 추가인증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3법 시행령에 따른 ‘마이데이터’를 구현하고, 최근 폐지된 공인인증
신한은행은 데이터3법 개정에 따른 빅데이터 관련 신사업 기회 확대로 금융 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데이터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금융 데이터 거래소'는 금융분야 데이터 유통의 초기 시장 조성을 위해 금융보안원이 구축했고, 이미 30개 금융회사가 참여해 150건 이상의 데이터 상품이 출범과 동시에 판매 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데이터 유통시장 조성에 맞춰 25백만명의 거래고객과 월 3억건 이상의 입출금 거래 정보를 활용해 지역단위의 소득, 지출, 금융자산 정보를 개발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고객군별, 지역별 대표성을 갖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와 관련 산업이 코로나19 사태로 뜨겁게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 확산 초기 확진자의 동선을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던 ‘코로나맵’과 마스크 대란으로 전국에 긴 줄이 이어지자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던 시스템이 만들어 진 것은 공공의 데이터가 민간에게 개방되지 않았다면 없었을 일이다. 이처럼 눈에 보이진 않지만 데이터를 촉매로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는 우리 사회 곳곳에 있다. 때문에 지난 1월 국회에서 통과된 데이터 3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정부가 '데이터 경제3법'(개인정보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하위입법에 속도를 낸다.새로 도입되는 '가명정보'의 활용범위를 보다 명확히 하고 가명정보 결합 시 안전장치 등도 시행령·시행규칙 등에 담는다. 아울러 유럽진출 기업들의 부담을 덜도록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적정성 결정 절차가 법 시행에 맞춰 마무리될 수 있게 협의한다.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의 '데이터3법' 후속조치 계획
[중소기업뉴스=이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혁신의 DNA, 과학기술 강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일등국가로 가는 원년으로 삼고 우리나라의 혁신 성장에 앞장서기로 했다.3대 전략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기초가 튼튼한 과학기술 강국 ▲DNA를 기반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AI 일등 국가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디지털 미디어 강국 등이다.과기정통부는 정부 업무보고 첫날인 16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합동으로 대던연구단지 내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
#(디플리) 아기 울음소리를 분석해 아기의 상태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베이비시터 앱 ‘WAAH’를 개발, CES 2020에서 서비스 개시#(더큰나눔엠티엔) 지능형 장비를 택시에 장착하여 도로주변 유동인구, 미세먼지, 유해환경 데이터 등 스마트시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플랫폼을 CES에서 전시지난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데이터 사업의 참여기업들이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그 동안
이번 20대 국회는 ‘규제의 전당’이라는 말이 있다. 20대 국회가 지난 3년 반 동안 하루 3건씩의 규제 법안을 발의해 이 중 1건을 통과시켰다. 규제를 하루에 1개씩 만들어낸 셈이다. 예를 들어 올해 이슈가 된 BMW 화재 사건으로 리콜 문제가 불거지자 국회에서 발의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만 31개나 된다. 모두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들이다.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에 따르면 20대 국회에 발의된 2만3887건의 의원법안 가운데 15%가 넘는 3742건이 규제법안으로 분류됐다. 이 법안을 통해 신설되거나 강화되는 규제조항은 7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