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낯선 개념이었던 도시농업을 도입한지 8년. 그동안 옥상, 학교, 주말농장 등 도시 곳곳에서 수확의 즐거움과 공동체 가치를 키워가는 도시농부가 4만5천 명에서 64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대규모 가용지가 부족한 대도시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텃밭 면적도 7배 가까이 확대되며 도시농업이 휴식과 힐링의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긍정적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도시농업 참여자의 스트레스 호르몬과 우울감이 이전보다 각각 56.5%, 20.9% 감소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사회활동이
인천광역시와 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은 남동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의 세부사업인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한국생산기술원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산단 사업은 '데이터와 자원의 연결‧공유를 통해 기업생산성을 제고하고, 창업과 신산업 시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미래형 산단'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부사업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를 통해 인천 남동산업단지가 '2020년 스마트산단 신규단지'로 선정돼 지난 2월 사업추진 위한 사업단(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 출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한국판 뉴딜 기반의 핵심 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0 신용보증기금 4.0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부문은 ‘한국판 뉴딜’ 관련 핵심기술 활용부문으로, ‘한국판 뉴딜’ 관련 대표 과제를 영위 중이거나, ‘한국판 뉴딜’ 과제 수행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접수기한은 오는 10월 21일이다.신보는 1․2차 서류심사와 오는 11월 중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과 현대오일뱅크 충청남도 서산 공장에서 5G망을 활용한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실증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사람의 개입 없이 공장 부지를 자율주행하며, 주요 설비를 점검하는 '5G 자율주행로봇'을 시연했다. 구체적으로 ▲원격조작 없는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 ▲주행시 차선인식 ▲장애물 감지 ▲열화상 카메라 기반 설비 온도 모니터링 및 실시간 원격관제 등을 선보였다.5G 자율주행로봇은 LG유플러스의 5G 통신과 실시간 고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특별기획전을 연다.우선 경기도 농식품 온라인몰 마켓경기(http://marketgg.co.kr/)에서는 10월 4일까지 명절 수요가 많은 파주 건과, 광주 식혜, 양평 유과, 용인 버섯, 화성 홍삼, 안성 한우 등을 최대 38%까지 할인 판매한다.또한 마켓경기에서 추석기획전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네이버 포인트 10% 적립(최대 2만원)과 30만원 이상 구매 시 15% 즉시 할인을 해 주는 중복 혜택이 제공돼 최대 38
지난 7~8월 기록적인 폭우와 긴 장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지역 한우농가가 한우곰탕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경기도와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14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호우피해 지역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치유를 기원하는 한우곰탕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연묵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김종태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나눔은 집중호우로 물질적 피해와 정신적 아픔을 겪은 도내 재난지역 소외계층 이웃을 위로하고 신속
‘턱스크’·’입스크’와 같이 코로나19의 고위험 감염 요인은 차단하고, 방역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5G 방역로봇’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개발업체 퓨처로봇, 얼굴인식 솔루션업체 넷온과 ‘5G기반 AI방역로봇(5G 방역로봇)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3사가 선보이는 5G 방역로봇은 자율주행으로 건물 내부를 이동하며 얼굴인식과 온도측정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및 체온을 확인하는 로봇이다. 예를 들어 로봇이 이동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발견하면, 마스크 착용에 대
LH는 국토교통부의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26일 고시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탕정면 일원 357만㎡를 융‧복합형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 5월 주민공람 이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구역지정이 완료됐다.LH는 이곳에 인근의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등과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저렴하고 다양한 주택 공급으로 우수인력을 유치하는 등 산업‧주거‧연구가 융합된 충남 북부권 성장거점 도시를 조성할 예정
경남, 충북 등 4개 지역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추가 지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남, 경북, 부산·울산, 충북 등 4개 지역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지역별로 특화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산업의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모여 있어 비용 감소와 기술혁신 등의 융복합 효과를 가져오는 클러스터다.정부는 에너지 융복합단지를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그린 뉴딜 확산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R&D) 가점 부여 ▲지역투자촉진보조금
미래형 개인 운송기기 PAV(Personal Air Vehicle)의 실증 센터 조성과 PAV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위해 인천시와 옹진군, 그리고 관계기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인천광역시는 19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옹진군, ITP(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인천PAV컨소시엄, 대한구조협회, 인천항만공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지역본부) 등과 함께 ‘인천 PAV(Personal Air Vehicle, 미래형 개인 운송기기) 실증화 지원센터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오는 11월 국토교통
조달청은 19일 조달청에 등록된 융·복합 상품의 공급 실적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조달청이 융·복합 등 신산업 분야 상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해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을 벤처형 조직으로 신설한 지 1년 만에 이룬 결과다.벤처형 조직은 행정수요 예측, 성과달성 여부가 다소 불명확하지만 달성될 경우 국민 편의가 크게 증대되는 도전적 과제를 추진하는 조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조달청은 여러 물품이 결합되어 기존 물품목록 분류체계(UNSPSC)로는 물품목록 등록이 곤란해 조달시장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부산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사업 3단계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맥서브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하여 90일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지난달 24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오늘(13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맥서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맥서브와 함께 대우건설, 일창건설,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총 6개사가 참여하고 국내 메이저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책임준공을 하게 된다.부산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사업 3단계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AI 인재와 기업이 밀집한 ‘인공지능 특화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7년 12월 개관한 'AI 양재 허브'가 3년차를 맞았다.현재 'AI 양재 허브'엔 초기 성장단계에 있는 80여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해 서울시의 전면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입주 기업들은 지난 2년간(’18~‘19년 누적) 443명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60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36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작년까지 ‘AI 컬리지’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배출한 취준생, 관련학부 전공생, 예비개발자 등
24시간 보안 순찰이 가능한 순찰로봇은 물론, 정확한 부품배송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물류로봇이 나온다.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업체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로봇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언맨드솔루션이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에 LG유플러스의 영상분석 솔루션, 가스감지 IoT센서 등 산업 솔루션과 통신 기술을 융합한다. 이를 통해 순찰·물류·방역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실외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양사는 첫 번째 로봇으로 공장 부지를 24시간 무
서울시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통해 '서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1.36㎢)'지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특구는 ①R&D융합지구(KIST,경희대,고려대)와 ②기술사업화지구(서울바이오허브,BT-IT 융합센터,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홍릉 바이오헬스센터,홍릉 R&D 지원센터)로 구성된다.′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기관의 특허기술 사업화를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와 과학기술기반 지역 혁신성장플랫폼 조성을 위해 2018년 도입한 제도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 내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관
KB금융그룹이 문재인 정부의 중점사업인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2025년까지 9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주요 투자 분야는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안전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이다.KB금융은 지난 23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고 혁신금융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한국판 뉴딜 사업 중 민간 투자 규모가 큰 ‘
KB금융그룹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2025년까지 9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중점 투자 분야는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안전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이다.KB금융은 23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고 혁신금융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KB금융은 한국판 뉴딜 사업 중 민간 투자 규모가 큰 '디지털·그린 융복합'과 '그린뉴딜'을 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눈 안쪽 표면 영상을 분석하는 ‘의료영상진단보조소프트웨어’와 암을 치료하는 ‘치료용중성자조사장치’ 등 2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최초 지정했다.'혁신의료기기'는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기기다.'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약칭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는 경우, 다른 의료기기에 비해 우선해 심사받거나 개발 단계별로 나누어 신속 심사받는 등의 특례를 적
LS전선은 데이터와 전력을 200m까지 동시에 보낼 수 있는 랜(LAN) 케이블, SimpleWide™(심플와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랜 케이블의 전송 거리의 한계인 100m를 2배로 확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다. 주로 IP 카메라와 전화, CCTV, IoT 장비 등을 연결하는 데 사용한다. 별도의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 등이 필요 없고, 천장과 틈새 공간 등 전원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랜 케이블을 100m 간격으로 연결하는데 필요했던 허브 등 접속 장비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융복합기술 출원에 대해 출원인이 신청하는 경우, 심사관 3인이 면담에 참여하여 신속·정확하게 심사하는 “소통형 협의심사”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그간 심사관이 대상을 선정하여 협의로 심사하던 것을 이제는 출원인이 신청하는 경우에도 심사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것이다.출원인은 특허청 융복합기술심사국에서 심사하는 출원에 대해 ‘면담’을 신청하는 것으로 간편하게 3인 협의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면담’은 '특허로'의 ‘신청/제출’ - ‘심사신청’의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