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대응해 양극재 광양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23일, 전남 광양시에서 양극재 광양공장 4단계 확장 건설 공사의 착공에 들어갔다.이번 양극재 광양공장의 생산능력 확장은 총 3만톤 규모로 1회 충전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이며, 총 2758억원이 투자되어 2023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NCMA 양극재'는 기존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에 Al(알루미늄)을 첨가해 제조하는
대우건설이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기업인 ㈜아이티로에 투자해 지분을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대우건설이 매입한 지분은 아이티로 전체 지분의 30%다. 아이티로는 2018년 설립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등을 기반으로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지난 2019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홈’ 개발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스마트빌리지
기아는 9일(화) 온라인 채널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Plan S’의 3대 핵심 사업과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 및 투자 목표를 공개했다.지난해 공개한 ‘Plan S’는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을 확대하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이다.이 날 행사는 ‘Plan S’를 재점검하고 구체화된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으며, 기아의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디자인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임금은 최대 7% 정도 줄고, 저소득층의 임금손실률이 더 커서 분배 상황도 나빠진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코로나로 인한 임금과 소상공인의 영업 손실 및 재난지원금 효과 등 이슈를 점검한다. 코로나19 유행 주기와 관련, 소상공인의 카드매출이 급감했다.한국신용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월 1차 대유행과 8월 2차 유행, 11월 3차 유행 정점에서 소상공인들의 카드매출은 전년대비 최대 20% 감소에서 2차(-25%), 3차(-29%)로 각각 감소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중형선박 건조부문 세계 1위 기업인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신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LPG운반선을 잇달아 수주하며 가스운반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4만입방미터(cbm) LPG운반선 2척(옵션 1척 포함)을 수주하는 등 2019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에 발주된 22척의 중형 LPG선 중 21척을 수주, 약 95%에 달하는 점유율 기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LPG(액화석유가스, Liquefied Petroleum Gas)는 유전에서 원유를 채취하거나 원유 정제 시 나오는 탄화수소 가스를 냉각 액화(
LG전자가 5일 신개념 청소기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적용해 더 새로워진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 씽큐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올인원타워는 청소기 보관, 충전뿐만 아니라 먼지통 비움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고객이 별도로 먼지통을 분리하지 않고 청소기를 올인원타워에 거치한 후 위쪽 조작부에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비워준다.먼지비움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하면 매번 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청소기를 거치할 때마다 알아서 먼지통을 비워줘 편리하다.배출된 먼지는 올인원타워 내부에 있는 전용 먼지봉투에 담긴다
서울시는 해방촌, 목3동, 장위, 수유동 등 대표적인 24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소식지를 한 곳에 모아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지역 소식지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모음집은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현장 별로 발행되는 소식지를 하나로 모은 것으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기관 및 해당분야 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지역 소식지 모음집'은 2019년 9월부터 발간된 소식지를 사업 추진 단계별로 편집하여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충북지역 초등학교 1∼2학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 할 것으로 보인다.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의 2021학년도 학사·교육과정 운영방안을 밝혔다.또 유치원과 특수학교는 2.5단계까지 등교수업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3학년도 2.5단계까지 다른 학년보다 우선 등교하도록 했다.이들 학년과 유치원, 특수학교를 제외한 각급 학교의 등교 기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달라진다.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한 각급 학교의 기준은 1단계가 전교생 800명 이하·30학급 이하이고 2단계 600명 이하, 2∼2
제주도가 올해 코로나19 방역 강화 태세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1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제주도는 지난달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도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어 방역 분야 7대 핵심 추진과제와 경제정책 분야 4대 부문 15개 정책사업 방향을 발표했다.도는 방역 분야 7대 핵심 추진과제로 전 도민 코로나19 백신 접종 성공적 추진, 위험 순위 단계별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 확대, 제주형 특별 입도 절차 고도화, 제주안심코드 기반 스마트 방역체계 완성 등을 추진한다.도는 우선 백신 접종의 성공적
포스코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계기로 그룹 핵심 성장사업인 LNG사업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한다.포스코그룹은 27일,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현대중공업이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위한 EPCI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구매, Construction/제작, Installation/설치, Commissioning/시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얀마 가스전 3단계 EPCIC 계약은 약 5000억원 규모로
경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진행 중인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26일 현재 4억 7000만원이 모였다고 이날 밝혔다.이 캠페인은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해 인근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액을 미리 결제한 뒤 추후 방문해 서비스를 받는 방식이다.대면 소비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상공인이 자금을 당겨 쓸 수 있도록 해 어려움을 넘기는 데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내달까지 이어지는 이 캠페인에는 도와 시·군이 먼저 참여하고, 2단계는 출자 출연기관이 바통을 이어받는다.3단계에서는 도내 기업과 금융권 등 민간부문에서도 참여하도록
정부가 미래차 자율주행 4단계(Lv.4) 상용화 지원을 위해 라이다 등 센서, 통신기술 등 핵심기술 개발에 1조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올해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3단계(Lv.3) 자율주행기술 적용 승용차 출시와 더불어 4단계 자율주행 개발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3단계 자율주행 중요기능 담당 9대 핵심부품 국산화와 후속 사업화를 추진하고, 4단계 이상의 성능시험을 위한 가혹 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3만개의 기업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요인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1월 24일 밝혔다.중진공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간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 3만개 사에 대한 기업평가 데이터를 분석했다. 기업의 성장 단계를 창업기, 성장기, 성숙기 등 3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주요한 성공요인을 뽑아 3C(CEO, Customer, Change) 전략을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성공적인 기업경영을 위해서는 창업기에는 대표자 능력(CEO), 성장기는 안정적
KOTRA가 18일과 19일 이틀간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시장별 진출 전략과 지원방안을 제시했다.예년에는 해외 권역별로 무역관장회의를 개최해왔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 해외지역본부장 10명 전체와 본사의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해외지역 본부장들은 ▲코로나19 뉴노멀 수요(홈코노미, 소비재, 의료방역 등) 대응 ▲이동제한으로 급성장하는 이 커머스 플랫폼 진출 ▲주요국 경기부양책을 활용한 디지털, 그린뉴딜 분야 진출 ▲ 글로벌밸류체인 (GVC)에 대응한 소·부·장 해외진출 및 첨단산업 투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Redback) 완성 시제품이 호주 현지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한화디펜스 호주법인(Hanwha Defense Australia)은 지난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레드백 장갑차를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는 2월부터 시작되는 호주 육군 시험평가에 앞서 열린 것으로, 호주법인 관계자들을 비롯해 빅토리아(Victoria) 州정부 관계자들과 현지 협력사 대표단, 駐호주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현장에는 20여 개 호주 언론매체가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인 가운
새해부터 하도급업체의 협상력이 높아지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이 보장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부터 달라지는 공정위 주요 제도’를 발표했다.올해부터 새 표준하도급 계약서에 따라 수급사업자는 부당하게 깎인 하도급 대금을 지급해달라고 청구할 수 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통한 납품대금 조정 신청 요건도 완화된다.공정위는 이와 함께 원사업자가 하도급 위반행위를 스스로 시정할 경우 과징금을 최대 30%까지 깎아 줘 자율적인 피해구제를 유도하기로 했다.가맹·유통·대리점 분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을 보장하는
올해부터 전기차의 가격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되고, 배터리의 효율성이 높은 전기차는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무공해차 구매지원제도 개편방안'을 확정했다.정부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혁신적인 온실가스 감축 조치가 요구되고,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무공해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정부는 이번 개편방안을 통해 전기·수소전기차 구매지원 예산을 지난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편의성과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의 개막을 앞두고 혁신적인 제품들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CES 2021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LG전자는 이달 11일(미국 현지시간)에 개막하는 CES 2021의 3D 가상 전시관에서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충전, 비움, 보관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신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솦(ebssw.kr)’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행사 ‘놀면 뭐하니? 이솦에서 코딩배우자!’를 1월 4일(월)부터 2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솦(ebssw.kr)’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소프트웨어교육 강의 및 실습환경을 제공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교육 공간이다. 누구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관련 영상학습자료 581편과 온라인 강좌 135개(1866차시)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예비 대학생들이 대학 입
새해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희망자들은 사전에 평균 영업기간을 알 수 있게 된다.3개월로 짧았던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은 최소 1년 이상으로 늘어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부터 달라지는 공정위 주요 제도'를 2일 발표했다.프랜차이즈 본부는 올해 1월부터 가맹점 창업 희망자에 제공하는 정보 공개서에 가맹점 평균 운영기간, 매출 부진 시 가맹본부의 지원내용을 적어야 한다.점주와 본부는 가맹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거래 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소비자 권익도 강화된다.공정위는 모바일 상품권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