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풍력발전사업을 첫 진행한다.한화큐셀은 9일 강원도 평창군청에서 평창군, 한국중부발전, (주)태환과 평창 지역 풍력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평창군에 조성될 40MW(메가와트)급 풍력발전소 사업 등 평창군 내 풍력사업에 대한 협업에 대한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창군은 산악관광 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사업 참여사들은 지역사회 소득증진과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이번 MOU에서 평창군은 민간투자가 원활이 추진 될 수 있게 풍력발전사업의 행정지원을 한다. 중부발전은 사업 개발 지
SK그룹 8개 관계사가 한국 최초로 ‘RE100’에 가입한다. 이번 가입으로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CEO세미나에서 미래 성장전략 중 하나로 강조했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중 환경(Environment) 부문의 실행을 가속화하게 됐다는 평가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다.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영국 런던 소재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수력발전에서도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제금융공사(IFC) 등이 추진하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9일 한국남동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NWEDC와 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NWEDC(Nepal Water & Energy Development Co.)'은 한국남동발전 50%,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25%, 국제금융공사(IFC) 1
포스코는 23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 2612억 원, 영업이익 6667억 원, 순이익 5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철강부문에서는 생산ㆍ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감소됐고, 철광석 가격 상승에도 석탄가격 하락, 내부의 극한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건설의 건축부문 실적 호조 지속, 포스코에너지의 LNG 직도입 확대, 포스코케미칼의 양ㆍ음극재 판매량 증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포스코는 한 분기만에 흑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청송양수발전소 인근 청송 노래산 자락에 19.2MW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완료하고 발전소 현장에서 21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청송노래산풍력단지는 66,000㎡ 부지에 총 사업비 약 541억원을 투입해 2018년 10월 착공, 올 9월 준공됐다. 총 19.2MW 규모로 연간 37,0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청송군 전체 14,000여 가구의 약 115%에 해당하는 16,0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청송노래산풍력단지는 2014년 한수원 자체적으로 입지를
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 투입자금 160조원 가운데 절반 수준인 75조원을 지역 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136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은 이와 별도로 해상풍력단지와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등 뉴딜사업을 자체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재정지원 확대, 투자심사 면제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차 한국판뉴딜 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한국판 뉴딜을
LS전선은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해상풍력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향후 해상풍력단지 사용 전 검사의 표준화, 해저 케이블의 품질 및 성능의 안전 확보 등에 대해 협력한다.김형원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장(전무)는 “국내에는 아직까지 해상풍력단지에 공급되는 해저 케이블의 사용 및 안전 등에 대한 규정이 없다”며,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관련 규정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초고압 해저 케이블은 전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해 4개 업체에서만 제조하는 케이블 업계의 기술력이
울산, 안산, 전주‧완주, 삼척 등 4개 지자체에 수소 시범도시가 구축된다. 정부는 1분기까지 시설물별 설계를 완료하고 2분기부터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울산에는 수소버스와 수소트램 등 수소 이동수단을 구축하고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 농장 등을 조성하며 공공주택과 요양병원 등에 수소를 공급한다.안산의 경우 국가산업단지와 캠퍼스 혁신파크 등에 수소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배관망을 확충하고, 조력발전에서 생산한 전력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 생산을 실증한다.전주‧완산은 공동주택과 공공기관 등에 수소연료전지
인천광역시는 작년부터 라벨이 없는 1.8ℓ 미추홀참물을 생산·공급한데 이어, 올해 10월부터는 350㎖ 미추홀참물에 분리가 편한 에코탭(Eco-Tap)을 적용한 재활용 최우수등급 라벨을 부착해 공급한다고 밝혔다.‘비접착 에코탭’은 라벨 접착면의 상단 끝부분에 적용돼 있어 소비자들이 이 부분을 잡고 쉽게 라벨을 제거한 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친환경 라벨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페트병을 재활용품으로 내놓을 때 라벨을 분리할 필요가 없도록 라벨이 없는 페트병(1.8ℓ)을 제작하고, 과거 2
한국은 수소 활용(수소전기차, 연료전지발전 등)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수소 생산, 저장·운송 분야에서는 주요국 대비 기술력 격차가 존재하고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국내 수소 경제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수소 경제 정책이 R&D를 통한 원천기술(수소생산 기술 등) 확보와 인프라 구축 확대에 집중되어야 한다고 8일 주장했다.◈ 2050년 글로벌 시장 2940조원, 에너지 수요의 18~20%를 수소가 차지수소 경제는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산업
정부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라 에너지전환 정책이 속도감을 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풍력산업지표가 꾸준히 악화되는 중인 것으로 나타나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풍력산업 기업은 2016년 28개에서 2018년 22개로 감소했고, 고용인원 또한 2016년 1718명에서 2018년 1580명으로 무려 138명이 줄었다.국내 매출 또한 같은 기간 7560억원에서 6950억원으로 감소했으며 해외공장 매출을 제외
정부가 에너지 신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분산전원, 전기차 배터리 등 6대 유망 분야에서 5년간 4000개의 에너지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6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태양광발전 컨설팅기업 쏘울에너지에서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을 발표했다.에너지혁신기업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전력 수요관리 등 에너지 신산업에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의미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2025년까지 그린뉴딜을 이끌어 갈 에너지혁신기업 4000개를 발굴해 지원한다.'에너지혁신기업'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기술을 융복합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말한다.산업부는 22일 그린뉴딜 주요 과제인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이같은 목표의 ‘에너지혁신기업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기업들의 역량과 잠재력, 중장기 정책 방향 등을 고려해 도출한 6
인천광역시는 22일 인천형 뉴딜 TF 그린 분과 영상회의를 통해 '인천형 그린 뉴딜 종합계획'의 초안을 공개했다. 박남춘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송현애 환경기후정책과장의 초안보고에 이어 그린뉴딜 분야 전문가인 인하대학교 원동준 교수, 국토연구원 이정찬 연구원,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연구원의 제언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계획 초안에 따르면 “그린뉴딜을 통한 환경‧안전 개선과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사업비 약 5조원(시비 약 8천억원)을 투자해, 인천경제와 시민생활의 녹색 전환을
두산중공업은, 한국석유공사와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 날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석유공사는 조속한 사업화를 위해 사업계획 및 인허가 사항을 공유하면서 발전단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고,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터빈 발전기의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은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석유공사의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 규제자유특구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선을 8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6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대국민 공모전은 규제자유특구 관련 신기술‧신사업의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과 특구제도에 대한 국민참여와 관심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6월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 서류접수에서 총 39건이 접수,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3명(팀)의 결선진출자를 선발했다.현재 기업을 운영중인 기업대표부터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참여하여 규제 개선에 대한 높
LS전선은 3일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IDC)용 버스덕트(Busduct) 신제품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으로 IDC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제품 출시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버스덕트'는 수백, 수천 가닥의 전선 대신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대용량의 전력을 공급한다.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부피가 전선의 절반 이하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또, 설치 비용을 15% 이상 줄일 수 있어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L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미국 신재생시장에 진출한다. 한수원과 알파자산운용, 스프랏 코리아(Sprott Korea),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이하 한국 컨소시엄)이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해외 신재생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 컨소시엄은 이날 4곳의 대형 육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해 'Brookfield Renewable 및 Invenergy'로부터 49.9%의 지분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에 지분을 취득한 발전단지는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Californ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8% 증가한 11조 1592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 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12월초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강국을 위한 제조업 경쟁력 제고 지원 : 4조 6705억원 (11.3%↑)소재‧부품‧장비,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빅3) 등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고,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며 우리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육성한다.▷ 소재‧부품‧장비올해보다 21% 증액된 1조 5585억원을 편성했다. 대표적 연구개발(R&D) 사업인 소재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 예산을 50% 가까이
전남 제2호 수소충전소가 여수에 들어서면서 전라남도가 수소사회 대중화에 시동을 걸었다.전라남도는 20일 여수산단에 하이넷 SPG 여수수소충전소가 개소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하이넷 SPG 여수수소충전소는 전남지역이 본격적인 수소차 시대에 진입하고 수소경제 개막을 알리는 상징성 있는 충전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하이넷은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총 30억 원을 투자해 구축했으며, 충전소는 ㈜SPG케미칼에서 생산된 수소를 바로 공급해 충전하는 국내 최초 원스톱 충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이는 시간당 28㎏을 충전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