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신청 중소기업 중 2곳 중 1곳은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과 관련해 생산차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7일부터 20일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4월 이후 입국이 지연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E-9) 신청업체 147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력 입국 재개 관련 업계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매년 4만여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중소 제조업체에 배치되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월부터 7월 현재까지 외국인근로자가 들어오지 않아, 3월말까지 2003명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서울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테크노파크진흥회, 하나은행과 함께 스마트공장의 제조혁신과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자금 연 4000여억원 규모를 집중 예치할 전담은행으로 민간의 하나은행을 선정하고 전담은행은 스마트공장 등을 위한 전용 대출자금을 신설해 저리로 융자한다는 것이다. 즉, 전담은행은 향후 3년간 총 3000억원 규모로 스마트공장 등을 지원하는 저리의 대출 우대상품을 마련한다.
서울 홍릉 일대와 울산 울주, 경북 구미, 전남 나주, 전북 군산, 충남 천안·아산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과학기술정통부는 서울시는 홍릉 일대 등 6곳을 정부의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곳을 세계적인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강소연구개발특구는 혁신역량을 갖춘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지역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공공기술 사업화 거점을 육성하는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이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
서울시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통해 '서울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1.36㎢)'지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특구는 ①R&D융합지구(KIST,경희대,고려대)와 ②기술사업화지구(서울바이오허브,BT-IT 융합센터,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홍릉 바이오헬스센터,홍릉 R&D 지원센터)로 구성된다.′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공기관의 특허기술 사업화를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와 과학기술기반 지역 혁신성장플랫폼 조성을 위해 2018년 도입한 제도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 내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C랩(Creative Lab)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외부 스타트업의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삼성전자는 육성 중인 외부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 제품·서비스를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를 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 행사는 모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인 ‘모자이크’에서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31일까지 실시된다.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지원받고 있는 AI·교육·라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과 함께 '중소유통기업 혁신 및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거래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고 유통시장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환경을 맞아, 영세한 중소유통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정미 한국법제연구원 혁신법제사업본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비대면 시대 전환에 따라 중소유통기업의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다뤘다.먼저
KB금융그룹이 문재인 정부의 중점사업인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2025년까지 9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주요 투자 분야는 그린 스마트 스쿨, 국민안전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이다.KB금융은 지난 23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열고 혁신금융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한국판 뉴딜 사업 중 민간 투자 규모가 큰 ‘
SK건설이 세계 최대 건설자재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SK건설은 지난 24일 세계 최대 건설자재 및 공구 제작 전문기업인 힐티(Hilti)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 협약식 행사를 따로 진행하지 않고, 윤혁노 SK건설 하이테크사업부문장과 라인하르트 쉰들러(Reinhard Schindler) 힐티 부사장이 양사를 대표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14일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입니다.” 지난 5월 샤넬 한국법인의 공지 사항이었다. 정확히 몇 %를 올린다는 내용도 없었다. 뻔뻔스럽고 나쁘게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업계는 샤넬의 글로벌 가격 조정 정책에 따라 일부 모델 가격이 7~17% 정도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고 실제 샤넬의 인기제품인 클래식 미듐은 700만원대에서 800만원대가 됐다. 코로나19는 물론 어떠한 경제위기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선언 같았다. 불경기에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결정 중 하나가 가격이다. 그렇다면 이 패션 업체의 가격 결정은 곰곰이 생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디지털 뉴딜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기반 온비드 이용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7일 ‘스마트온비드’ 앱(App)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스마트온비드'는 2011년 오픈한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의 모바일 앱(App)으로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물건검색, 입찰 기능 등을 제공한다.이번 리뉴얼은 ‘스마트온비드’를 이용한 입찰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강화해 온비드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모바일 입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캠코는 이번 리뉴얼
정부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디지털화·비대면 분야 진출 등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756억원의 예산으로 이같은 내용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융자와 점포철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정책자금 500억원을 확보해 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직접대출로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이며 대출금리와 기간은 추후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 스마
#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A씨가 창덕궁에 와서 창덕ARirang 앱(App.)의 휠체어 모드를 켰다. 그러자 증강현실 속 ‘해치’가 나타나 계단이나 문턱이 없는 궁궐 중심으로 안내를 해준다. 문화재 보존 이유로 관람이 제한됐던 희정당부터 후원까지 5G 스마트폰으로 창덕궁 구석구석 생생하게 볼 수 있다.전설 속 동물 ‘해치’가 SK텔레콤의 5G MEC를 통해 증강현실에 나타나 600년 전 창덕궁에서 찬란했던 왕실 생활상을 실감나게 보여준다.SK텔레콤이 문화재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5G M
LG전자는 고객들이 야외에서 주방가전인 LG 디오스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열었다.LG전자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황금박쥐캠핑장에서 디오스 인덕션 전기레인지, 디오스 광파오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등을 체험하는 이벤트인 'LG 디오스 팝업 키친(LG DIOS POP-UP KITCHEN)'을 진행했다.LG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붐비지 않는 곳에서 즐기는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이벤트 장소를 선택했다. 이 행사는 캠핑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LG 디오스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면서
코로나19로 민간소비가 극감하면서 내수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중소기업 경기실적은 2분기를 지나면서 조금씩 상승하고 있지만, 7월 SBIS 전망도 악화 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발표돼 중소기업 경기는 여전히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은 내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복을 기대하기보다는 오히려 코로나19로 급변하고 있는 소비환경을 파악하고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시장에 새로이 창출되고 있는 소비 환경과 소비자 행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응함으로써 내수 활성화를
전 세계경제를 뒤흔든 코로나 위기도 국내 모바일 앱 시장의 견고한 성장을 가로막지는 못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지난 22일,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2020 상반기 대한민국 모바일 앱 시장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다. 지난 1년간 업종별 성장 추이와 시장의 흐름, 트렌드 현황을 공개했다. 해당 리포트는 올해 6월 한 달간 국내 주요 업종의 모바일 앱 데이터를 지난해 동기간 데이터와 비교 분석했다.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금융, 쇼핑, 게임, 모빌리티 등의 업종을 대
“코로나로 경기가 위축되다 보니 대다수의 기업들이 신제품 출시를 미루고 위기경영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소강상태에 들어가고 경기가 회복 국면에 들어서면 그동안 출시를 미뤘던 제품들이 앞 다퉈 시장에 나올 것입니다. 그때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금형산업에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지금은 그 시기를 대비해 전열을 다질 때입니다.” 한국은 생산 세계 5위, 수출 세계 2위를 기록하는 금형강대국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무역교류 급감은 생산액의 35%를 수출로 꾸려가던 금형산업에 어려움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교육부터 점포경영체험 실습, 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이하 사관학교) 하반기 교육생을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관학교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유망 아이템 등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통해 준비된 상태에서의 성공률 높은 창업을 지원한다.작년까지 9개 지역에서 운영해 온 사관학교를 올해에는 울산, 전남, 충북 등 3개 지역에도 추가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전국 17개 지역으로
서울디지털재단이 오는 27일 뉴로메카, 한국주얼리산업진흥재단과 ‘협동로봇을 활용한 종로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침체 되어가는 서울의 전통제조업에 협동로봇을 활용해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작업자와 로봇이 공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서비스 모델을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디지털재단은 ’19년 성수 수제화 산업 시범도입에 이어 ’20년 종로 주얼리산업에 협동로봇을 도입하며 협동로봇 개발사로 뉴로메카(Neuromeka), 분야 내 확산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기관으
인천시는 최근 유충 사고가 발생한 공촌정수장을 밀폐형으로 개량하고, 인천시 관내 모든 정수처리시설을 식품공장 위생상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인천시는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이와 같은 내용의 수돗물 피해발생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과 '수돗물 시민신뢰 회복 프로젝트'를 보고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돗물 유충 발생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했다. 국무총리는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현황을 보고받고 내부 시설과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박남춘 시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현
현대건설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상생협력을 이끌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발 벗고 나선다.현대건설은 8월 31일까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응모작을 모집한다.응모분야는 ▲원가 절감형 기술(건설 공법, 자재, 장비 外) ▲건설 차별화 기술(스마트건설, 에너지·환경, 공동주택 차별화 기술 外) 등 건설현장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응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해당되는 국내 중소기업이다.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까지 '기술 개발 계획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