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3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 국내 최초 '스타트업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밀리미터파(28㎓)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밀리미터파(28㎓) 테스트베드는 3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엔터테인먼트‧실감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이 5세대 이동통신(5G) 분야 관련 신시장‧신사업을 창출을 위해 밀리미터파(28㎓) 기반의 디바이스와 관련 부품 개발에 필요한 정합성 검증 등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실증 환경을 제공한다.테스트베드의 구축과 운영은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한국벤처투자는 24일 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5002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9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모태펀드가 벤처투자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해 민간의 자금을 벤처투자 시장으로 유입했다. 이로써 벤처투자, 벤처펀드 조성 모두 종전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으며 혁신 벤처 스타트업의 고용도 크게 늘었다.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역대 최대의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됐다.먼저 작년 12월 1차 출자를 통해
창업 보육, 액셀러레이팅 센터를 운영하는 글로벌 투자사 엑센트리벤처스(의장 윤우근)가 지난 18일 부산 센터에서 엑센트리로켓단 1기의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3곳의 최종 투자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엑센트리로켓단은 엑센트리벤처스와 인트윈이 함께 진행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발굴·보육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해 12월 1기 참가사를 확정한 뒤 3개월간 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심화 보육 및 수준별 멘토링을 진행했다.이날 데모데이는 엑센트리로켓단에 선발된 7개 스타트업 대표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에서 4차산업 관련 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하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으로 올해 5개 프로젝트를 신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5개 신규 프로젝트 수행기관(서울소재 스타트업 기업, 단체, 기관 및 컨소시엄)을 모집한다.3월 19일(금)까지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서울산업진흥원(SBA)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 가입 후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사업신청서 및 수행계획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가 제시한 지정과
정부가 무역 1조달러 도약을 위해 무역금융 167조원을 공급하고 신규 수출기업 1만개를 양성하는 등 수출 총력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첨단산업 강국 도약을 위해 친환경·디지털 산업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산업부는 올해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강국 실현을 목표로 △수출 플러스 전환 △한국판 뉴딜 선도 △첨단산업 강국 도약 △탄소중립 에너지 혁신 △글로벌 연대·협력 등 5개 과제 20개 주요 사
한화시스템이 열화상 카메라 관련 글로벌 민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능형 열화상 엔진 모듈 ‘퀀텀레드(QUANTUM RE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퀀텀레드는 열화상 카메라의 핵심 구성품으로 광학계·검출기·신호처리 모듈로 구성된 지능형 열화상 엔진 모듈이다.한화시스템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시스템온칩(SoC, System on Chip)에 적외선 영상신호 처리 기술을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시스템온칩(SoC)란 여러 가지 반도체 부품이 하나의 칩에 집적되는 기술을 말한다.이를 통해 퀀텀레드는 기존의 열화상 엔진 모듈보다 소형·경량화되면서
한국도로공사가 대도시권 지하 고속도로망 구축과 드론 등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나선다.도로공사는 15일 공사 5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미래교통 패러다임 선도 및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국민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新 비전2030을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新 비전은 지난 1년여 동안 사내외 전문가 워크숍, 임직원 설문 및 외부자문 등을 통해 확정했으며, 국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바탕으로‘최고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으로 도약하려는 공사의 의지가 담겨있다.도로공사는 新 비전인 '안전하고 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 래미안 홈랩 -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라이프관에 설치했던 얼굴인식,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은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하기 시작한 바 있다.2021년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랩 -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A.I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광주 규제자유특구의 ‘공공서비스를 위한 무인 저속 특장차 실증’과 ‘자율주행 공공정보 데이터 수집·공유 실증’을 17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무인 저속 특장차는 시속 5km 이하의 저속으로 운전자 탑승없이 스스로 자율주행하며 도로청소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목적 차량이다.광주광역시는 지난 2019년 11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국내 최초로 운전자 없이 도로청소차, 쓰레기 수거차 등 공공서비스를 실증함으로써 그간 단순 자동차부품 제조·조립에서 벗어나 자율주행 완성차 전진기
요즘 들어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의 콜라보가 심상치 않다. 현대차가 가열차게 차세대 전기차를 추진하고 있다는 건 재계의 뜨거운 감자다. 특히 현대차가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에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하면서 미래차 시대를 두 거대 그룹이 합심해 열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사진)은 어떤 면에서는 실용주의자다. 어떤 성과와 효과를 보기 위해서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을 선택한다. 원래 현대차그룹은 다른 그룹과 다르게 삼성그룹과 일을 함께 하는 것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두 회사는 사실 오
서울 도심 내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서울시가 앞장서고 있다.서울시와 한국항공대학교는 8일(월),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소재한 한국항공대학교비행교육원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1일 대한민국 최초로 여의도 하늘에 미래 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을 띄워 국민들게 교통수단의 혁신적 변화가 다가왔음을 보인바 있다.그리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번 MOU를 체결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가오는 모빌리티
네이버랩스의 도로자율주행 로봇이 성남시의 지원에 힘입어 점차 가까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네이버랩스는 도로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ALT의 파일럿 테스트를, 성남시가 마련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기본시험장)에서 진행하며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ALT는 도로 위를 자율주행하며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로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으로, 고정밀 지도 제작 기술을 포함해 네이버랩스에서 다년간 연구해 온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돼 있다.실제 도로에서의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결합된 커스텀 버전을 실증하고, 최종적
현대차그룹이 정부 및 금융계와 손잡고 미래차 산업으로 진입을 희망하는 국내 부품사 지원과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친환경,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 부품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펀드 조성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4일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서 정부기관, 금융계, 정책형 펀드 운용기관과 함께 '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 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유진로봇은 자율주행기술에 적용되는 2D 스캐닝 라이다 ‘YRL2 시리즈’의 개발을 마치고 본격 출시 한다고 3일 밝혔다.유진로봇의 2D 라이다 센서는 270도 수평 스캔으로 풍부한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정밀한 지도 맵핑(Mapping) 및 측위(Localization)가 가능하다.각각 5m, 10m, 20m까지 실내 공간 스캐닝을 할 수 있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유진로봇 2D 라이다 센서는 주변을 분석해 로봇의 위치 인식 및 장애물 감지, 사물 식별 등에 활용된다. 서비스 로봇, AGV, 무인 지
지난달 17일,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시행 2주년을 맞았다. 국무조정실과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샌드박스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고, 관련 부처와 샌드박스 승인기업 관계자들도 화상으로 참여했다.규제 샌드박스는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터 모래밭처럼 기업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 주거나 유예해 주는 제도다.정부에 따르면 지난 2년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출원한 특허가 2100여 건을 넘어섰다. 2018년과 2019년 대비 각각 3.2배, 1.8배 증가한 실적이다.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미래차 핵심기술에 대한 주도권 선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출원한 직무발명 중 우수 사례를 선정해 해당 조직과 직원에게 포상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특허를 통해 발생한 이익과 발명자의 공헌도를 고려해 선정한 직원에게 그에 따른 실적 보상금을 지급했다. 실적 보상금은
기아가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의 핵심인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 사업 발판 마련에 나선다.기아는 콜드체인(냉장물류) 스타트업 에스랩 아시아와 최근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mile Delivery) PBV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화)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증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대응을 위해 도심 내 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세대 PBV 모델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서비스 운영을 통해 PBV 사업을 고도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다.에스
SK는 최태원 회장의 지휘 아래 ESG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 경영 기조는 올해 SK에게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뚜렷합니다. 동학개미와 서학개미에게 있어 특히 지난달 가장 핫했던 기업 중 한 곳도 바로 SK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 이유는 ESG를 강조하는 바이든 정부와 맞물려 ESG 핵심 영역에 SK가 집중 투자를 하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거 운동 당시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선거공약인 기후변화·사회정의·평등·다양성·인권·기업투명성·기업책임 등이 ESG와 상당히 맞아 떨어집니다. 이에 따라 관련 분야
KT가 상용망에서 5G 단독모드(SA)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현재 국내에서 이동통신 3사의 5G는 3.5GHz 주파수 대역에서 비단독모드(NSA) 방식으로 서비스 중이다.SA 방식은 주파수 신호와 데이터 전송을 모두 5G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NSA 방식에 비해 지연시간 감소, 배터리 소모량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다.5G는 서비스 방식에 따라 비단독모드(NSA)와 단독모드(SA)로 구분한다. 5G NSA는 데이터는 5G망을,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신호는 LTE망을 이용하는 만큼 5G망과 LTE망 연동이 필수다. 반면
현대위아가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강화를 선언하고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현대위아는 27일 ‘협력사 파트너십 데이’를 열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더욱 확대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2조원을 달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파트너십 데이는 현대위아가 주요 협력업체 120곳과 함께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사와 공동 성장할 방법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파트너십 데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열렸다.◈ 친환경 부품 등 신사업으로 매출 12조 목표 세워현대위아는 이날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