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8일(수) 서울 여의도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0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000년에 설립되어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서, 92개 국가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공개해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회와 위험 요인을 투명하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20년 기준 전 세계 8000여개 이상의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에 집중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 SK건설이 부생수소를 활용한 탄소 배출 없는 연료전지 발전 실증에 나선다.SK건설은 연료전지 제작사인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 프로필렌 전문 생산∙판매 기업인 SK어드밴스드와 함께 순수 수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생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SK건설∙블룸에너지∙SK어드밴스드 3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블룸SK퓨얼셀(SK건설과 블룸에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올해 3분기부터 양산 가동에 들어가는 폴란드 분리막 공장에서 친환경 전력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SKIET는 28일 폴란드 현지 전력회사인 ‘타우론(Tauron)’으로부터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으로 생산한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SKIET는 이로써 국내 개별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친환경전력으로 도입한 최초 기업이된 것을 넘어, 해외 개별 사업장에서까지 100% 친환경 전력을 도입하게 됐다.SKIE
한화시스템이 자율주행시대를 앞당길 핵심 기술인 '나이트비전(열영상 카메라)' 개발에 본격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자동차 전장 대표기업 이래AMS가 주관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주야간 대응이 가능한 열영상 융합형 3D카메라 기술개발' 과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자율주행기술혁신사업 과제 중 하나로 자율주행차량의 필수 센서인 '나이트비전'을 개발하는 국내 유일한 과제다.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2025년 1월까지 주간카메라와 열상카메라를 융합한 차량용 '열영상 융합형 3D카메라'를 개발하게 된다.4단계 자율주
스타벅스의 11번째 재능기부 카페가 탄생했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기존 순천YMCA가 운영해 왔던 “NO 플라스틱 카페”(전라남도 순천시 중앙3길 3 순천YMCA 건물 1층)를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1호점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이 날 오전 열린 오픈 기념식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와 순천시 허석 시장, 순천YMCA신택호 이사장, 스타벅스 협력사인 디자인 어반 노대석 대표 등이 참석해 재능기부 카페 11호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
LG전자와 협력사가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상생(相生)을 모색했다.LG전자는 28일 경남 창원시 창원 R&D 센터에서 협력회 임원단인 8개 협력사 대표, LG전자 구매/SCM 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80개 협력사의 대표들은 화상으로 참석했다.LG전자와 협력사는 2013년부터 매년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협력사에 올해 사업방향과 경영현황 등을 공유하고 품질뿐만 아니라 작업환경,
현대로템이 이집트 철도 신호 현대화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현대로템은 28일 이집트 철도청과 나일강 상류의 주요 도시 나그 함마디~룩소르 구간에 대한 철도 신호 현대화 사업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 금액은 약 1225억 원이다.이번 사업은 향후 3년간 총 연장 118km 구간의 14개 역사 신호시스템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현대로템은 열차 위치에 따라 후행 열차의 속도를 제어하는 자동열차방호장치와 컴퓨터를 통해 열차의 진로를 제어하는 전자연동시스템 등을 포함한 최신의 신호시스템을 공급한다.또 관제·기계·전력 설비 등을 포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동시에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국가경제 기여, 인간 존중, 기부문화 확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유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故 이건희 회장은 평소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고 있는 이상으로 봉사와 헌신을 적극 전개할 것"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기업의 사명" "문화유산을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로부터 국내 기업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기아는 28일(수)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년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의 기후변화 부문과 수자원 부문에서 각각 리더십 A(Leadership A)등급으로 최고 성적을 받았다고 밝혔다.기아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리더십 A등급과 함께 최고점을 기록해 자동차업계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기후변화 부문에서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SUV로 라인업을 넓혔다.현대자동차는 27일(화)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코나 N은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로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을 더함으로써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N은 현대차 고성능 기술을 통해 양산차의 성능을 견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발맞춰 끊임없이 도전하고
한화솔루션이 2024년까지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ESG(환경·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플라스틱의 폐기물과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한화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책 과제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 생산 기술'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민관이 총 123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과제에는 지난 1월 한화솔루션과 '폐플라스틱의 친환경 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매치업(Match業)' 사업(이하 ‘매치업’)의 신규 운영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했다.'매치업'은 신산업분야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해 구직자・재직자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중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도입됐다.사업에는 신산업 분야 대표 기업과 교육기관이 연합해 참여한다. 현재 학습자 2만명 이상이 8개 분야 32개 매치업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매치업 사업 공모에 7개 분야, 12개 연합체(컨소시엄)가 신청했으며, 기관에서
가정의 달을 앞두고 SSG닷컴의 비대면 ‘선물하기’ 주문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최근에는 주력 소비층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외에 40~50대 이용도 늘면서 전 연령층이 즐겨 찾는 대중적인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다.SSG닷컴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20.04.02~20.04.27) 120% 가량 늘었다고 27일 밝혔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40~50대 고객의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성장하며 평균 신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20~30대는
한국도로공사는 중부고속도로 음성(남이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오는 29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음성(남이방향)휴게소의 수소충전소는 신탄진(서울방향)휴게소, 춘천(부산방향)휴게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장되며,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한국도로공사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음성(남이방향)휴게소를 포함해 연내 수소충전소 14기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준공 예정인 수소충전소는 △ 입장거봉포도(서울방향) △ 망향(부산방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일본, 베트남 2개 국가에 물산업 중소기업 7개사와 해외 동반진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우선, 한국수자원공사는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중기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주관의 ‘대·중소 동반진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2건의 사업을 추진한다.'대·중소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 기업 간 동반진출 지원 사업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일본 소수력 발전 시범사업과, 베트남 지능형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온라인 중고 거래에서 사기 피해를 당한 고객에 대해, 토스로 송금한 피해 금액을 보상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7월 도입한 안심보상제의 보상 범위를 확대해, 토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기존 금융권보다 더욱 강화된 보호책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토스는 앞으로 토스 고객이 국내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하다 사기 피해를 당한 경우, 그 피해 금액을 최대 50만원까지 1회 보상하기로 결정했다.토스를 통해 송금한 금액에 한해, 피해 발생 15일 이내에 토스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이후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사물인식 능력과 주행성능을 대폭 개선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딥러닝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국내 최다 수준의 사물 인식이 가능하다.냉장고, 에어컨, TV, 소파, 침대 등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유리컵 등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구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인텔의 AI 솔루션(Intel® Movidius™) 기반의 뛰어난 사물인식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공공기관은 의무적으로 차량의 100%를 친환경차로 구매해야 한다.또한 전기차가 완속충전기를 14시간 넘게 장시간 점유하면 충전방해 행위로 간주하고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화) 국무회의를 통해 이런 내용이 포함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약칭 :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을 통해 ①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의무구매비율이 現 70%에서 100%로 확대되고, ② 전기차가 완속충전기를 장시간(14시간이상) 점유하는 충전방해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를
LG전자가 27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뉴노멀 시대의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브랜드샵 첫 도입LG전자는 제품 검색에서 체험, 구매까지 가능한 온라인 브랜드샵(OBS, Online Brand Shop) 을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처음 도입했다.온라인 브랜드샵은 LG전자가 홈페이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이며 최근까지 미
삼성전자가 최신 SAS-4 표준을 지원하는 업계 최고 성능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SAS(Serial Attached SCSI)는 서버나 대형 컴퓨터의 스토리지 장치에 쓰이는 고속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로, SAS-4는 SAS-3에 비해 약 2배 향상된 22.5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삼성전자가 출시한 PM1653은 6세대 V낸드가 처음으로 적용된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서버 전용 SAS-4 SSD로 800GB부터 최대 30.72TB까지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