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소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소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 4대 분야 5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수소 클러스터 구축사업(총 사업비 1조 2739억원)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산업부는 2019년부터 수소 클러스터 구축 사전타당성 조사를 벌였고 지자체 공모 절차를 거쳐 전북(생산-그린수소), 인천(생산-바이오·부생), 강원(저장·운송), 울산(모빌리티), 경북(연료전지) 등 5개 지역을 선정했다.이어 '20년부터 지역별 예타사업 신청을 위한 기
부산시가 24일,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산업단지(이하 녹산산단) 내 가락대로 상부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일괄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의 녹산산단 내부 도로가 8곳에 달하는 빈번한 신호교차로로 인해 극심한 교통 지·정체를 빗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총연장 2.62km의 왕복 4차로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298억 원(국비: 설계비 100%, 공사비 70%)이다.가덕대교~송정I
정부가 지방소비세를 2023년까지 4.3%포인트 인상하고 지방소멸기금 1조원을 확보해 지방재정을 매년 5조3000억원 확충한다.또한, 인구소멸 위기 지역과 외국인 주민 수 증가 지역, 재난피해 지역에 대한 보통교부세 지원이 강화되며, 공공주택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지방공기업의 공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지역개발사업은 지방재정 투자심사도 면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세출 자율성을 확대한다.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해철 장관 주재로 '2021 지방재정전략회의'를 열어 2단계 재정분권 세부 운영방안과
정부가 주조·금형 등 뿌리산업의 혁신을 위해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생산 현장의 자동화 설비 적용을 확대한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2일 경기도 부천시 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에서 뿌리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뿌리산업 3대 혁신 방향’을 밝혔다. 이는 문 장관이 지난 5월14일과 7월9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 현장과 자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실천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조·금형·단조·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뿌리산업 6대 업종의 협동조합 이사장과 생산기술연구원장
정부가 주조·금형 등 뿌리산업의 혁신을 위해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생산 현장의 자동화 설비 적용을 확대한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경기도 부천시 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에서 뿌리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뿌리산업 3대 혁신 방향'을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문승욱 장관이 취임 후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52시간제 정착, 중대재해법 시행 등 관련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주조·금형·단조·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뿌리산업 6
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에 속도를 낸다.반도체 핵심기술 관련 세제지원 강화를 위한 세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용인 반도체 팹(Fab·생산시설)의 하천점용허가도 연내 처리한다.정부는 1일 제12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어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정부는 반도체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해 연구개발(R&D)·시설투자 시 공제율을 대폭 확대한다.현재 메모리, 시스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주요 부문을 중심으로 국가전략기술 선정 논의를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22년부터 ’35년까지 14년간 총 3조 72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위성시스템, 지상시스템, 사용자시스템을 개발‧구축하고, 한반도 및 부속도서에 초정밀 위성항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인프라로서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준비해왔다.정부는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18.2.)에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계획을 반영해 사업 착수를 준
정부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월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로 'K-반도체 대규모 예타사업 본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서 정부는 'K-반도체 전략'에서 발표한 5개 대규모 예타사업의 주요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화했으며, 이 중에서 2개 사업은 ’22년부터 본격 착수한다.먼저, ’22년부터 반도체 新성장을 위해 ① 첨단 센서, ②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의 기술역량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장선도형 K-Sensor 기술개발주력산업의 데이터 처리
정부는 올해 나노기술사업에 지난해보다 7% 증가한 977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10년간 4142억원을 투입해 ‘기술 비지정, 도전혁신형 R&D 예타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제30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21년도 나노기술발전시행계획’과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 2021년도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회의에서는 또 ‘제2차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 2021년도 시행계획’과 ‘제1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연금술사)’ 프로젝트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총사업비 4142억원 규모로 예타를 통과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 사업은 10∼20년 뒤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과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산업부는 과제 성공에만 중점을 둔 연구 관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울산시가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 사업과 관련해 "해상풍력 5대 강국에 바싹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테크노산단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보고'에 참석해 "바닷바람은 탄소 없는 21세기의 석유 자원과 같다. 드넓은 바다 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으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울산시는 오는 2030년까지 총 36조원을 투자해 울산 앞바다 동해가스전 인근에 서울시 면적의 2배에 달하는 부유식 해상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반도체 생태계에서 중소·중견기업이 잘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정부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문 후보자는 이날 반도체 업종에 지나치게 특혜를 주는 게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질의에 "최근 수년간 반도체 분야에서 팹리스와 중소·중견 파운드리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가 상대적으로 미진했고, 자동차 반도체가 발전하지 못한 것도 그런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김 의원은 중소기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전하면서 문 후보자가 중소기업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화), 한국기술센터에서 산업부 ‘22년 산업부 R&D 투자방향과 제7차 산업기술혁신계획 ’21년 시행계획 등 주요 R&D 정책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박진규 차관 주재로 '전략기획투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의해 산업부 R&D 사업의 기본방향 설정과 기획․평가․관리 및 투자조정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합동 협력체계다. 이번 협의회에는 ‘21년 새롭게 위촉된 11명의 민간위원과 R&D 전략기획단 등이 참여해 ’22년 산업부 R&D 투자방향과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서울-양평 고속도로는 30일(금) 개최된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획재정부 주관)에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B/C 0.82, AHP* 0.508)한 것으로 의결됐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동부지역의 간선기능 강화 및 광주시 북부, 양평군의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서울-양평 노선을 반영(‘17.1) 했으며, ‘18.12월 발표된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의 하남 교산 신도시(32천호) 광역교통대책에 포함되면서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감축 효과가 큰 혁신적인 기초·원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1조8000여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2일 지난 3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사업’(가칭) 기획을 본격적 추진한다고 밝혔다.과기장관회의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서 기술혁신으로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하기 위한 10대 핵심기술을 정했으며 현재 각 부처는 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감축 효과가 큰 혁신적인 기초·원천 기술을 선제로 확보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1조 8000여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이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수립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 따라 탄소감축 효과가 큰 혁신적인 기초·원천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가칭)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사업“ 기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과기장관회의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에서 기술혁신으로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하기 위한 10대 핵심기술을 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개 정부 부처가 계획 중인 168개 신규 연구개발(R&D)사업에 대해 '2021년도 찾아가는 기획컨설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기획컨설팅은 각 부처가 준비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대상 이하 규모의 신규사업 계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기획컨설팅은 감염병과 소재·부품·장비, 탄소중립 등 10대 중점 투자분야 신규사업 기획은 물론 연구성과의 사업화·상용화를 위한 민간 수요 기반 민관협업 및 범부처 이어달리기 등 사업화 연계사업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과기혁신본부는 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정부가 올해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총 24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글로벌 K-팹리스 육성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기술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글로벌 K팹리스(반도체 설계회사) 육성을 위해 전력 반도체, 차세대 센서, 인공지능 반도체 등 시스템반도체 유망 분야에 총 2400억원 규모의 R&D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21년 R&D 방향을 ①팹리스 성장 지원, ②유망시장 선점, ③新시장 도전 등으로 정하고, 시스템반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전기차·수소차의 핵심부품 기술개발과 자율주행산업 글로벌 기술강국 도약을 위해 ‘21년도 신규 R&D 과제 지원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전기차ㆍ자율차 등 미래차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한 자동차 기업의 지속성장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5개 사업의 신규 R&D 과제로 총 24개 과제에 279억원을 투입ㆍ지원한다.먼저, 전기차 대중화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소비자 중심의 자생적 시장경쟁력을 갖는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ㆍ수소차의 핵심부품 개발 지원을 위해 11개 과제에 134억원이 투입된다.전기차·수소차의 핵심기술인
정부가 앞으로 5년간 그린·디지털 뉴딜 분야에 30조원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고,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그린 프로젝트의 해외 수주는 2025년까지 30GW로 확대하고, 디지털 수출액도 2500억달러로 늘리는 등 그린·디지털 분야 세계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 ‘제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K-뉴딜 글로벌화 전략’을 발표했다.먼저 정부는 그린에너지, 그린모빌리티, 물산업 등 그린뉴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