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1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과 마련한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현행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지난 2월 교육부, 고용부 중기부 등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오픈해 청년들의 중소기업 유입촉진과 인력난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8월말 기준, 사업시작 3주만에 3500여개사와 구직자 3만6000여명을 매칭, 이 중 40
정부가 올해 하반기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 10만명을 직접 매칭한다.또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복지 프로그램인 '복지플랫폼' 가입자를 연말까지 30만 명으로 확대한다.창업·벤처기업을 위해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1만3000명 양성하고 고용 우수 중소기업에 1조5000억원 규모의 재정·금융 지원을 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1차 일자리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과 마련한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구직자 10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소와 차세대 주력기술 개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연구기관의 연구 인력이 중소기업 현장에 파견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공연 연구인력 소재부품장비 기업파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융합혁신지원단 소속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 인력이 기업에 상주하면서,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연구인력 당 최대 3년, 연간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파견으로 R&D과제 수행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차세대 주력기술 개발과 중장기 기술 경쟁력 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와 차세대 주력기술 개발‧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공공연 연구인력 소재부품장비 기업파견 지원사업'을 2021년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융합혁신지원단 소속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인력이 기업에 상주하면서, 기업과 함께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것을 지원(연구인력당 최대 3년, 연 3억원)한다.특히, 전일제‧장기간 파견을 통해 연구개발(R&D)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서, 소부장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소하고, 차세대 주력기술 개발과 중장기 기술 경쟁력 강
인천자유구역경제청이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연세사이언스파크 등을 건립하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이언스파크)을 위한 올해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은 송도 7공구의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미개발 부지(24만6486㎡)와 11공구 교육연구용지(14만1291㎡) 등 총 38만7777㎡를 활용, △ 500병상 이상의 연구중심병원 건립 △ 융합연구, 창업벤처, 융합교육, 미래혁신, 산
그간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국민적 관심 속에서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던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의 열기가 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유망기업 20개사를 추가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금속, 기초화학, 바이오, 그린에너지. 비대면 디지털 등 9개다.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들은 신속하게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
영구자석용 희토류 소재와 반도체용 미세 도금소재, 수소연료전지용 핵심 소재 등이 일본 수출규제로 촉발된 국산화 노력으로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통부는 지난 12일 나노종합기술원에서 일본 수출규제 2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과를 발표하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유망 원천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50개 미래 첨단 소재를 시범 선정,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2년간 소부장 지원 사업을 통해 13개 세부 사업에 올해 4173억원을 지원하고 과학기술인용색인(SCI
GC녹십자 계열의 바이오회사인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이 합병한다.NK세포치료제 기술력을 가진 GC녹십자랩셀과 매출 1위 항암제를 보유한 GC녹십자셀의 결합이 완료되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정도로 몸집이 커진다.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당국의 기업결합 심사와 양사 주주총회 등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합병비율은 1대 0.4로 GC녹십자셀 주식 1주 당 GC녹십자랩셀의 신주 0.4주가 배정된다.합병 후 존속법인은 GC녹십자랩셀이며, 통합을 계기로
바이오의약품 수탁연구(CRO) 및 수탁개발(CDO)도 의약품의 연구개발(R&D)로 인정해 세액공제를 적용해달라는 요청이 나왔다.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바이오의약품산업 수탁연구개발비 세제 합리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정부가 제약·바이오 기업에 세액공제 등을 제공할 때 인정하는 R&D 범위를 수탁연구개발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업계 요구에 따라 관련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은 “바이오의약품 산
정부가 오는 2027년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범부처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은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관련 53개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정부예산 850억4000만원을 들여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경찰청 등 4개 부처는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의 상용화를 목표로 총 1조974억원 규모의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에 올해부터 착수했다.레벨4 자율주행은 차량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해 비상시에도 운전자의 개입이
2027년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범부처 기술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은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 관련 53개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정부예산 850억4000만원을 들여 기술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추진하는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7년간 총사업비 1조 974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사업단과 각 부처 연구개발 전문기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토교통과학
LIG넥스원과 AI 양재 허브가 국방·민수 분야의 미래기술 발전을 견인할 스타트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LIG넥스원은 22일 서울 AI 양재 허브에서 김건영 전략기획본부장, 윤종영 AI 양재 허브 센터장 및 AI 스타트업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신기술 R&D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AI 양재 허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을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혁신 스타트업들이 국
중소벤처기업부는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수급 애로 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우수 연구인력 채용과 파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신진 및 고경력’ 연구인력의 채용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이 기술혁신 역량을 높여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했을 경우
중소벤처기업부는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수급 애로 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에 우수 연구인력 채용과 파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하반기 연구인력지원 세부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진 및 고경력 연구인력 채용지원중소기업이 기술혁신 역량을 높여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자동차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제11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을 발표했다.우선 정부, 완성차기업, 지원기관 등이 함께 부품기업의 전략 수립·기술 개발·자금 조달·사업화 등을 밀착 지원하는 ‘미래차 전환 지원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존의 ‘사업재편 지원단’을 확대 개편해 미래차 개발·구매계획 공유, 컨설팅·금융·판로·사업화 등을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부품기업의 글로벌화도 지원한
정부가 올해 기술혁신 대표기업 45곳을 우수기업연구소(ATC)로 새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1년 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ATC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45개 중소·중견기업에 장관 명의의 ATC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됐다.ATC 육성사업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부설 연구소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해 산업 혁신을 이끌 주체로 육성하는 내용으로, 올해가 19년째다.이번에 ATC 지정된 기업에는 향후 4년간 기업당 15억∼20억원, 총 9
미래차 산업 발전에 발맞춰 2030년까지 자동차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한다.부품기업의 사업재편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2826억원을 투입, 미래차 전용 펀드를 조성하고 2025년까지 1만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을 발표했다.자동차산업이 미래차로 전환하면서 내연기관 위주의 자동차 부품기업은 수요가 감소할 위기에 처했다.자동차연구원의 실태조사 결과, 자동차 부품기업 및 고용의 약 47%(4195개사,
LH는 18일(화) 부산시청에서 싱가포르 바이오제약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산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명지 바이오 R&D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명지 국제신도시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제약 기업의 R&D센터가 설립됨으로써,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국내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명지 국제신도시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약 640만㎡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으로, 2010년 개발 착수해 ’25년 준공할 예정이다.현재 토지 분양이 80% 완료된
지역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대표 중견기업 21개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대표 중견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금년도 지역대표 중견기업으로 선정된 21개 기업에 선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선정기업에는 지역 중소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R&D와 함께 수출마케팅, 특허전략 수립, 경영전략
국내 연구소 보유기업들은 대다수가 탄소중립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들 기업의 60%는 탄소중립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거나 시작 단계인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R&D 지원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최근 국내 기업연구소(전담부서)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관련 기업 R&D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기업연구소 보유기업 679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탄소중립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답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