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민주화, 새정부 출범, 이상기후 등 올 상반기 사회·경제 등을 관통하는 유통업계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롯데마트는 최근 올해 상반기 유통업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체인지(CHANGE)’라고 밝혔다. 이는 상생(Co-work), 가치소비 증가(Heal-being), 이상기후(Abnormal Climate), 새정부 출범(New Government), 해외수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최승재)는 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4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법정 단체 인가를 받겠다”고 밝혔다.최승재 위원장은 “소상공인 관련 정책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작 우리 목소리를 낼 단체가 없다”면서 “일부 대표의 자격 논란 때문에 연합회 설립이 더 지연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생
잘나가던 피부관리숍에서 피부관리사로 일하다 하루아침에 숍이 문 닫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던 이명선(37) 씨는 지난해 8월 한생화장품에서 4개월간의 인턴 생활을 마치고 정식으로 입사했다. 이 씨는 매일 점주교육부터 에스테틱 브랜드 홍보방안 수립, 매장관리 등의 업무로 바쁘지만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전업주부 25년차인 이성희(61) 씨는 늦깎이에 취업을
안전행정부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제18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공동으로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단체장 및 경제통상 실국장, 시도 발전 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시군구 단체장 등이 직접 발표하는 등 열띤 경쟁을 벌였다. 평가결과 총 17개 우수사례 발표 과제 가운데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는 올해 5월 말까지 호남지역 중소기업에 신규보증 5354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4300억원 보다 24.5%(1054억원) 증가한 액수다.신보 호남영업본부는 올해 호남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 확대와 공공기능 역할을 강화하고자 6100억원의 신규보증을 상반기에 집중해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5월 말 현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황종원)가 최근 ‘경남은행 지역환원 민영화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황종원 위원장은 “경남은행은 1970년 정부의 ‘1도 1은행’ 원칙에 따라 지역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향토은행으로, 다른 지역 자본에 흡수되면 경남 자본의 역외유출은 물론 청년취업과 중소기업 지원 위축 등이 우려된다” 밝혔다.이어 황 위원장은
세계 최대 조선 박람회중 하나인 ‘노르쉬핑(Nor-Shipping) 2013’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기자재 업체들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윤소)은 지난 4일 노르웨이 오슬로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노르쉬핑 전시회에 코트라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 한국관에 참가한 9개 업체가 50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국중소기업학회(학회장 이윤재 숭실대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12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재단법인 창조경제연구원 원장인 경북대학교 이장우 교수가 최근 한국경제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창조경제의 이해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이 포럼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농산물 골판지상자 관련 업계가 농협중앙회의 골판지상자 구매대행사업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이사장 권혁홍),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진수), 한국지함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정일) 등 골판지 상자 관련 업계는 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농협중앙회의 골판지상자 구매대행 사업은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합의를 위반하
한국부동산사업협동조합(이사장 권순종)이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문화산업으로서의 한옥의 세계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옥을 건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전통한옥의 가치재발견과 지속가능한 한옥마을 활성화 및 귀농·귀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조합은 설명했다.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이날 세
조달청은 비축물자 이용업체 가운데 기술 경쟁력이 있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 17개사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선정 업체는 전기동 5개사, 알루미늄 6개사, 아연 4개사, 납 2개사 로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 11개사(최근 3년 평균 수출액 합계 6363억원), 연구개발조직을 갖춘 기업 12개사 등이다.선정된 강소기업은 조달청이 비축한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강원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원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2일 향토공예관에서 `‘강원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들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도내 소상공인의 경제 및 사회,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중기
광주지역 중소기업인들이 강운태 광주시장에게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건의했다.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11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계의 경영애로를 타개하기 위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강운태 시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송광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국세행정 운영방향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김현식 서울지역이사장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협동조합 이사장, 소상공인회 회장 등 24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인쇄업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 △재활용업 유통 특성을 감안한 세제 개선 △개인사업자 전자세금
중소기업계가 여야 원내대표들을 잇달아 만나 경제민주화와 민생분야 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서병문 수석부회장, 배조웅·이재광 부회장,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 최승재·김문식 소상공인단체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단 10여명은 지난 5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만나 최근 중소기업계의 현
이번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재발방지 합의가 무엇보다 중요한 협상 아젠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우리 정부와 북한 당국은 12일 서울 장관급 회담 개최를 협의 중에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7층에 위치한 개성공단기업협회를 방문해 한재권 협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를 만났다. 이자리에
국민행복과 희망의 새 시대를 실현할 청사진으로 창조경제 실현계획이 제시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만들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지난 5일 서울청사에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관계 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계획을 발표했다.
신용보증기금(신보)과 기술신용보증기금(기보)에서 보증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들은 이달부터 기업회생 절차로 기업채무 감면을 받을 때 연대보증인의 채무도 함께 경감받을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보·기보법 일부 개정안을 최근 공포하고 6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안 시행으로 기업회생절차 등을 겪는 기업의 연대보증인 1만2천여명
올들어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은 늘었지만 우량기업에만 대출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8개 시중은행은 지난 7일 중소기업 자금사정 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중소기업대출 실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올해 1∼4월 금융권의 중기대출공급액(대출재분류 포함)은 15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조1천억원과 비교해 50%가량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 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0.79~1.51%포인트 이자율이 더 저렴한 대출상품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최근 “16개 시중은행이 한은으로부터 ‘기술형창업지원한도’를 받아 9월까지 최대 2조5천억원의 저리 대출을 창조형 중소기업에 공급한다”고 밝혔다.한은의 기술형창업지원한도란 지난 4월 한은이 발권력으로 만들기로 한 3조원 한도의 자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