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 내 공동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8월 말 기준 신고․납부된 지역 내 부동산의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에 대한 분석결과를 23일 공개했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신고․납부된 경기도 부동산의 총거래량은 31만32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만7505건 대비 7.2% 감소했다.분야별 세부 내역을 살피면 개별주택 및 토지, 비주거용 부동산(오피스텔)이 전년 대비 각각 9.9%, 19.3%, 57.2% 증가한 반면, 전체 거래량의 51%
서울시가 1톤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를 새 차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올해는 보급물량을 대폭 늘린 1000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536대(8월 기준)를 보급했다. 올해 보급물량인 1000대는 생활권 운행이 잦은 경유 소형 화물차가 ’23.4.3.부터 사용제한 됨에 따라 올해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큰 LPG화물차를 지난 해 495대 대비 200%에 달하는 물량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서울시는 올해 사업 예산 40억원을 투입해 신규
자전거 이용자의 운전능력을 평가하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에 합격하면 따릉이 이용요금을 최대 3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서울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인증제를 통과한 자에게 따릉이 이용요금 일일권 30%, 정기권 15%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인증 유효기간 및 요금감면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으로, 합격자는 따릉이앱 회원가입 후 앱에서 일일권 또는 정기권 구매 시 자동적으로 할인 적용된다.앞서 서울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교통안전교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경기도 중소 수출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도내 중소수출기업 45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대응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글로벌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과 관련해 도내 수출기업의 현황 파악과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탄소중립 인식정도, 필요성, 준비수준, 애로사항, 준비방안 등
전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 CEO 및 차세대와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서울에 집결한다. 서울시는 ’제 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10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그랜드 워커힐 호텔(서울 광진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매년 도시를 바꾸어서 진행되며, 올해는 서울시가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참가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하이브리드 방식(온·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결정했다. 또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LED조명 교체공사에 따른 송정터널(해운대구 좌동)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교통통제는 혼잡이 예상되는 출·퇴근 시간을 피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동안 주간에 진행된다.부산시는 송정터널 하행선인 좌동 방면 1개 차로만 통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공사는 터널에 설치된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 터널 내 밝기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운전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터널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남지역 경영위기 업종과 취약계층, 농수축산물 유통 등에 전남도와 시군 지자체의 긴급민생자금 204억원이 지원된다.전남도는 최근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급 민생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 분야는 도내 경영위기 업종·취약계층·농수축산물·방역물품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이다.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시외버스 5개 사와 농어촌 버스 45개 사에 60억원을 지원하고, 여행업체 560곳에 대해서는 현금 200만원씩 총 11억2000만원을 제공한다.민간체육시설·공연업체·결혼식장·장례식장·노래연습장 등 집합 제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 노들로변에 청년 주거와 여가, 취업준비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지하7층~지상43층 총 840세대(공공임대418·민간임대422) 규모로 건립된다. '25년 9월 입주 예정이다.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은 민간사업자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 역세권 범위 완화 등 추가 공공기여를 통해 총 대지면적의 50%를 기부채납 받아 공공성을 최대로 확보한 사례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완화된 용적률 1/
부산시는 최근 조선업 수주증가에 따른 조선업 현장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인력양성 채용연계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국내 조선업은 2021년 상반기에 글로벌 발주량의 44%를 수주해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조선사가 강점을 보이는 친환경 선박 수주가 IMO 환경규제에 따라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조선 업황이 전반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이에 반해,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과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조선업 종사자는 2014년 20만 명을
서울시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해 주택공급과 균형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3개 신규 사업지를 시작으로 본격 확대한다.서울시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마포구 공덕역,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강동구 둔촌동역 일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주거지역→상업지역 등)해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어린이집, 보건소, 체육시설 등)과 공공임대시설(오피스, 주택)로 확충하는 사
인천시는 지난달 정부의 3차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된 남동구 구월2지구와 관련한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주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제도'는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 과 집행을 위한 것으로 이번 인천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또한 정부의 ‘공공주도 3080+’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과 관련한 조치의 일환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제1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7조에 따라 인천광역시장이 2년(2021.9.21.~2023.9.2
서울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청년인재 채용을 촉진하기 위해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 53개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16일(목) 밝혔다.서울시는 ’16년부터 중소기업의 구인난, 청년층의 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하여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청년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서울형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①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최대 4500만원까지 지급해 사내복지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②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추석연휴 기간 한강공원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서울경찰청과 함께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10일간 방역수칙 위반행위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한강공원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거리두기·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18시 이후 3인 이상 금지)·22시 이후 음주 금지 등 방역수칙을 어기는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투입 인원은 하루 평균 203명(서울경찰청 기동대 100명, 한강사업본부 자체 특별점검반 103명)이며, 단속은 매일 19시부터 익일 02시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한강공원
경기도는 총 450억 원 규모의 ‘경기재기지원펀드 2호’ 조성을 완료하고, 재기기업 및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 경기도와 ㈜하나벤처스(펀드운용사), 기타 출자자 등은 ‘경기재기지원펀드 2호’ 결성총회를 개최해 펀드 결성을 완료, 향후 펀드 운용방안 및 투자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재기지원펀드’는 경기도가 도내 유망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금 확보 등 재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2호 펀드는 경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연휴기간(9.18.~22.) 동안 ▲ 감염병 대응 ▲ 민원처리 ▲ 교통수송 ▲ 서민안정 ▲ 취약계층 지원 ▲ 응급진료 ▲ 안전사고 대응 ▲ 지도단속 ▲ 환경오염 예방 ▲ 공직기강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경기도는 방역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부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15일 발표했다.추석 연휴 기간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민생‧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 밝혔다.특히, 부산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확산세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설 및 사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 집단감염에 취약한
서울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이동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지방 인구 유입 및 수송객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귀성·귀경길 조성을 위해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연휴기간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 노선버스 증회 운행 미실시 추석 연휴기간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조치에 발맞춰 그간 명절 연휴에 시행되었던
부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생활정보 안내 사이트(https://www.busan.go.kr/holiday/)는 ▲ 안전 ▲ 의료 ▲ 교통 ▲ 관광 ▲ 환경 등 분야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 안전 분야에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한 방역수칙과 안전 행동 요령을 비롯해 코로나19 대비 생활 방역수칙, 영락·추모공원 연휴 기간(9월 18일~22일까지) 중 임시 폐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 분야는 연휴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2030년까지 신규주택 5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서울비전 2030'을 발표했다.2030년까지 향후 10년 서울시정의 마스터플랜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각계각층의 122명으로 구성된 ‘서울비전2030위원회’(전문가 44명, 시민 78명)를 통해서 136일 동안 100여 차례 넘는 치열한 토론과 논의를 거쳐 '서울비전 2030'을 수립했다. '서울비전 2030'이 제시한 최상위 비전은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이다. 이 최상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확립해야 할 2030년까지의 4가지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중앙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7000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포함된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경기도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정 부분 진정세에 접어든 방역 상황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이 90% 가까이 지급된 시점의 추가소비 진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1일부터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