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오는 24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추가 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를 대상으로 하는 ‘5차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어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8월 31일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 기초생활수급자 ▲ 법정 차상위계층 ▲ 아동양육비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등으로 부산지역 지원 대상은 25만 89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파악된다.지급금액은 1인당 10만 원씩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승객감소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버스 운전기사를 위해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국토부에서 8월 9일 안내한 ‘시내‧마을버스 비공영제 및 시외‧고속버스 기사 한시 지원’ 사업 및 ‘전세버스 기사 소득 안정자금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시행하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서울시 소재 마을버스, 공항버스, 전세버스 운전기사이며, 지원금액은 운전기사 1인당 80만원이다. 지원 요건으로는 공고일(8.13.) 현재 2개월 이상 근속중인 버스기사로서, 운수종사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작년 12월부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가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가 2023년까지 총 78km(강남 측 47.5㎞, 강북 측 30.5㎞) 길이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면 업그레이드 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전면 정비를 추진하는 한강공원 자전거도로는 서울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전거 코스로, 오세훈 시장 재임 당시 ‘한강 르네상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금 1166억원을 추석 전 집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달 27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집합 금지·영업 제한 피해를 본 3만4천여개 업체에 공공요금 50만원씩을 지원한다.3개월 이상 고용인력을 유지하면 사회보험료 50만원도 지급한다.지역화폐 온통대전으로 결제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배달료도 전액 보전해준다.온통대전 발행액 규모도 1조3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려 위축된 소비상황에 대응한다.소비 취약 계층인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
인천광역시는 17일부터 우수음식점 등 덜어먹기 실천업소 715개소를 대상으로 “반찬 덜어먹는 집게” “딱 먹을 만큼만”의 문구가 새겨진 덜어먹기 집게 및 보관통 3575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이번 덜어먹기 세트 배부는 감염병에 취약한 함께 먹는 식사문화를 개선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자 음식문화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코로나19 등 전염성이 있는 일부 질병은 접촉뿐만 아니라 비말로도 전염됨에 따라 함께 먹는 식사문화는 반찬 그릇 하나에 여러 명의 젓가락이 오고 가며 비말 전파의 위험성이
인천광역시는 20일까지 동인천역 중앙시장 인근 도시재생 뉴딜사업구역 내 20년 이상 된 상가를 대상으로 ‘상가 리모델링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상가 내·외부 개보수공사비의 10%를 지원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경관개선을 목적으로 한다.지원신청을 위해서 상가소유주는 소상공인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예방과 임차인의 안정적인 장기 영업을 위한 임대료상생협약(2년간 보증금 2%이상 인상 금지)을 반드시 체결해야 한다
10여 년 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공원 실효 위기상황까지 처해졌던 영종도 오성산에 그간 지역주민들이 바라왔던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인천광역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도 오성산 지역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신청한 ‘오성근린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17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중구 덕교동 산37-4번지 일원 81만6015㎡을 2025년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공원에는 산책로, 초화원, 초지원, 습지원, 호수, 어린이 놀이시설, 야영시설(캠핑장), 체험텃밭을 비롯해 야구
서울시가 바이오‧의료 산업 거점으로 조성 중인 홍릉에 디지털 헬스케어 전용 창업공간인 ‘BT-IT융합센터’(성북구 하월곡동)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5월부터 2개월 간 공개모집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21개 기업이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입주기업은 창업 5년 미만의 (예비)창업기업으로 바이오와 IT가 융합된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했다.‘BT-IT융합센터’는 지하철 6호선 월곡역 인근에 위치한 옛 국방벤처센터(성북구 오패산로3길12)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기존 건물에
부산시는 17일 부울경 메가시티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국토교통부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은 지난 7월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한 11개의 노선 중 국가균형발전, 경제ㆍ사회적 파급효과 및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노선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선도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사전·예비타당성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국가 주도로 추진하게 돼, 사업의 조기 착수가 가능하고 부울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부의 ‘K-유니콘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형 예비 유니콘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지난해부터 시작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역형 예비 유니콘 육성사업은 신산업 분야 성장유망기업이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수출, 인력, 투자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역형 예비 유니콘은 발굴부터 연계지원까지의 전 과정을 지역 유관기관 및 창업투자사와 협업해 진행한다.특히 제주지역본부는 서울 및 수도권과 비교해 투
강원랜드 희망재단의 폐광지역 상생 프로젝트 ‘정·태·영·삼 맛캐다’ 17호점인 강원 태백시 이곳삼계탕이 최근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사진)이곳삼계탕은 한달간 강원랜드 조리팀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조리·서비스·회계·위생 교육을 받아 재개장을 준비했다. 식당 내외부도 강원랜드 사내벤처 우드리즘의 협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폐광지역 영세식당의 자생력 강화 등을 위한 정·태·영·삼 맛캐다는 2017년 시작됐다.허정숙 이곳삼계탕 점주는 “코로나19 등 정신·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희망이 생겼다”며 “
광주광역시가 다음 달 양산 체제에 들어가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차량 홍보·판매 지원에 나섰다.최근 광주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 지역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GGM은 다음 달 중순부터 현대차의 새로운 경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인 ‘AX1’(프로젝트명)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2019년 1월 현대차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2년 8개월, 같은 해 12월 공장 착공 후 1년 9개월 만의 결실이다.광주시는 GGM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동차 위탁 생산공장으로 자리 잡도록 GGM은 물론 AX1 차량 영업과 판매를 담당하는 현대차
부산시는 13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2021 부산 히트상품 특별판매전 ‘동백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부산시와 신세계백화점이 힘을 모아 개최한다.부산시는 이번 판매전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수도권 대형유통망 판로개척과 부산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참여기업과 주요 제품은 ▲ 함초록(콜라겐젤리), ▲ 헤일리
인천경제청은 12일 진행한 제3연륙교 건설공사 1공구 실시설계 기술제안서 평가 결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제3연륙교 1공구/2공구 기술제안 평가는 모두 마무리 됐다.앞서 제3연륙교 2공구 건설공사의 기술제안 평가에서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1공구 기술제안 평가 1위를 차지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교통량 증가를 대비한 입체교차로 및 2공구 주탑과 조화를 이루는 2주탑 사장교와 포켓 전망대 3개소를 제안했으며, 소음 저감방안으로 방음터널 및 영종측 해안가에 수변공원을 설치를 제안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식을 알리기에 앞서
경기도는 부동산정보사이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이 12일부터 최신 항공사진으로 교체하고, ‘브이월드 3D지도’와 ‘사회복지시설지도’ 등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항공사진을 2020년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다.경기부동산포털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2년 주기로 촬영한 항공사진을 제공한 바 있다.지도서비스, 포털맵 비교(아이콘), 경기부동산포털맵, 지도선택 순으로 메뉴를 누르면 과거 항공사진(2010년, 2012년, 2014년, 2016년, 2018년)과 2020년 최신
부산시는 글로벌 LPG엔진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9월 8일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입증된 LPG 연료를 중·소형 선박에 적용하고자 육상 및 해상 실증을 통해 Track Record를 확보하고, 이를 법규, 기준안, 규칙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특구인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진행한다.구체적인 내용은 ▲ 중형선박의 LPG엔진발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 건조·운항 실증 ▲ 소형선박용 LPG선외기 전환·운항 실증 ▲ 육상에서 선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도내 광역교통문제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의 청사진이 나왔다.경기도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경기연구원 등을 통해 추진한 ‘경기도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 용역’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지속적 인구유입과 신도시 개발에 따른 도내 광역교통문제를 개선하고, 중앙정부 광역교통계획에만 의존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도 자체적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실제 교통량을 분석을 토대로 문제점을 도출한 결과 ▲ 서울 중심의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18만804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24일에 일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5차 재난지원금(국민상생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되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의 지급대상자는 기초생활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으로 이 중 계좌정보 확인이 필요 없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장애인[차상위 장애연금․차상위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은 별도신청 없이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1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서초 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4건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4건은 공동주택 3188세대, 오피스텔 50실 등 총 3238호로서 스피디한 주택 공급으로 서울시 주택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사업별 공급 규모는 방배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이 847세대,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이 1천850세대, 광진구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이 229세대, 은평구 신사동 19-100번지 주상복합 신축이 공동주택 262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