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만석 규모의 국내 최초 콘서트 전문 공연장인 창동 ‘서울아레나’ 조성사업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이 본격화된다.‘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아레나급’(1~2만석) 전문 음악공연장을 비롯해 영화관,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을 포함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케이팝 콘서트 등을 통해 연간 180만 명의 관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레나’ 바로 앞에 펼쳐진 중랑천 일대는 서울아레나와 연계된 수변문화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이를 위해 서울의 지천과 실개천 주변을
근로복지공단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15일 광주광역시와 ‘1인 자영업자’의 고용 및 산재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광역시는 광주 내 노동자를 사용하지 않는 1인 자영업자 중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주에게 보험료의 30%를 올해 말까지 지원한다.광주광역시는 제14차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지원을 결정했으며, 내년부터 최대 3년간 추가 지원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또한 이와는 별도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고용보험료의 20~50%를 5년간 지원
경기도가 의왕오매기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예정된 의왕시 오전동 일원 0.295㎢를 9월 19일부터 2024년 9월 18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경기도는 지난 9월 10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경기도는 의왕시 요청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토지 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해당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경남 고성군 마암면에서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까지 10.2km를 잇는 국도 14호선(죽계-진전 국도건설공사)이 4차로 확장공사를 마치고 16일 17시에 개통한다고 국토교통부가 14일 밝혔다.죽계-진전 국도건설공사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14년 3월 착공 후 7년 6개월에 걸쳐 총 사업비 1783억 원을 투입했다. 해당 공사구간은 당초 9월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추석 연휴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 보름 앞당겨 개통하게 됐다. 해당 구간은 기존 2차로 도로가 잦은 신호교차로와 불량한 선형으로 인해 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국고부담 50% 합의 이행이 시급하다며 국민의힘에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여야로 나누어서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도민 입장에서 필요한 일들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서로 협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재정자립도가 높다고 하지만 주요 사업들은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다.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이 필요한 일들에 대
지난 1일 개통된 서부간선지하도로의 무료 시범운영이 14일 종료되고, 15일 00시부터 통행료 2500원의 유료도로로 전환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으로 건설된 유료도로로 운영사인 서서울도시고속도로(주)는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2주간 무료로 시범운영했다.단,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등의 차량은 등급에 따라 통행료를 면제 또는 50% 감면 받을 수 있다. 유료도로법에 따라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1~5급) 및 5·18민주화운동부상자(1
LH는 14일, 안산시,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와 함께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내 신안산선 장하역(가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신안산선 장하역 신설은 지난 ’19년 정부에서 발표한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신안산선은 안산~광명~여의도를 잇는 광역철도 노선이다.신안산선 장하역(가칭)은 안산장상지구 중심부에 위치하며, 장하역개통 후엔 여의도까지 27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대도시권의 교통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에 따
지난 2008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결정된 이후 13년 동안 정체돼온 관악구 신림1구역(22만4773.5㎡)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구 ‘공공기획’)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관악구 신림1구역에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신림1구역은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노후 저층주거 밀집지역이다. 관악산과 도림천이 만나는 배산임수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지역임에도 무허가 건축물, 복개 주차장 등이 지역의 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신림1구역은 1970년대 철거민 이주 정착지로, 열악한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12일 "사측과의 최종 교섭에서 진척이 없으면 파업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비상회의를 열고 13일 사측과 진행할 최종 교섭에서 정부와 서울시가 기존 구조조정 강행 입장을 고수하면 파업 준비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파업 시작 시각은 승무원의 경우 14일 첫차 운행부터, 다른 부서는 오전 9시로 정했다.또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모든 조합원은 오후 1시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결의대회에는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지하철 노조가 합류할 것이며 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양화한강공원 성산대교 남단~선유교 구간 자전거도로 구조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해당 구간은 한강공원 주차장 진출입로와 자전거도로가 맞물려 병목현상과 사고 우려가 지속 발생한 곳으로, 기존 도로를 대체하는 새로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해졌다.새롭게 개통하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는 폭 6m에 길이 767m로, 한강변을 따라 만들어져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보다 탁 트인 시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구간 내 편의점(
추석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추석 차례상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면 대형마트보다 24%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1일부터 3일까지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 각각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6만7762원이고, 대형마트는 평균 35만3685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8만5923원(24.3%)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 분류별 비율차를 보면, 채소(58.0%),
올해 초 신설된 경기조달지원센터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벤처나라, 혁신조달, 다수공급자계약, 조달우수제품 등 조달 제도 전반에 대하여 1:1 맞춤형컨설팅을 제공해 참여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한다.경기조달지원센터는 이번 시범사업 종료 후 기업의 호응도와 지원 효과 정도에 따라 내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참여 희망기업은 9월초부터 조달청 나라장터와 중소벤처기업부 기업마당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조달지원
서울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맞는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가 4차 대유행의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설에 이어 이번에도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는다.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하지 않는다. 서울역 등 귀성‧귀경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역사 8곳에는 방역소독을 강화한다.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개소는 연휴기간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임
광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민생경제 현장을 점검한다.광주시는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특별주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동구 음식문화 거리, 금남지하상가, 비아 5일 시장,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장보기 행사에도 참여한다.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사회적 기업, 사업장을 광주로 옮긴 투자 기업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시민 12만여명에게 총 351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최근 발표한 제14
대구시는 지역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2015년부터 맞춤형 지원으로 중소기업 판로를 확대하는 행사로 지난 8∼9일 엑스코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지 않았다.대·중소기업 혁신 기술 구매상담회, 비대면 수출상담회, 기업 애로 종합상담 부스, 채용 오픈 스튜디오 등 4개 존을 운영했다.혁신기술 구매상담회에는 삼성, 현대, LG, SK, 포스코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99개 사가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에는 12개국 33개사 바이어가
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규제 혁신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 기업을 지원하는 협의체를 만든다.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발전, 캠코, 주택금융공사는 ‘부산 문현금융단지 기업성장 응답센터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최근 밝혔다.문현금융단지에 있는 5개 공공기관의 혁신 네트워크인 협의체는 기업규제 관련 제도개선 과제 발굴, 민원 보호 업무의 전문성 제고, 지역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다양한 업종에 걸쳐 기능을 하는 5개 기관이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 개혁에 협업한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기보 관
지난해 7월 설립된 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도내 민생경제 해결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경제진흥원은 도내 민생경제와 경제현안 대응 컨트롤타워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고용서비스 지원, 소상공인 판매환경 개선, 중소기업 성장 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지난해 직원 채용과 설립 초기 재단 기반구축 과정을 거친 뒤 올해부터 일자리·노동·소상공인·중소기업 4개 분야, 28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중 도민이 행복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청년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 경남형 뉴딜일
경북도와 영덕군이 영덕시장에서 난 불로 큰 피해가 남에 따라 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경북도와 영덕군은 영덕읍에 있는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를 임시시장으로 만들어 영덕시장 상인들이 추석 대목에 장사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도와 군은 영덕시장 장날인 14일에 개장할 수 있도록 전기, 수도 등 기반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또 경북도나 관련 기관이 영덕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해 상인 재기를 돕기로 했다. 피해 상인에게 3000만원을 무이자 무담보로 즉시 지원하고 긴급경영자금이나 재해 중소기업 특례보증자금을 저리로 빌려주도록 할 방침이
경기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먼저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marketgg.co.kr)’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할인 더하기, 추석기획전’을 열고 있다.경기미, 과일, 참(들)기름, 버섯, 견과류, 정육(돼지·소) 등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상품뿐만 아니라 마켓경기에 입점한 주요 상품을 대상으로 최소 20% 이상 할인 금액으로 판매한다.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에서는 오는 22일까지 G마크(경기도 우수식품 인
부산시는 30일까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1년 다문화가족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조손가족 등 취약계층 다문화가족 중 자치구‧군에서 추천받은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재)한국의학연구소 부산센터에서 위장, 복부초음파, 폐 기능, 치과 검진 등 90여 가지의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된 종합건강검진(1인당 50만 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다.‘다문화가족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