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식당에서도 비전문 취업비자(E-9)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된다.정부가 22일 발표한 '민생 규제 혁신방안'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실태조사를 거쳐 외식업계에서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비자 발급과 입국 등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부터는 식당에서도 외국인력을 쓸 수 있을 전망이다.2004년 도입된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비전문 취업비자(E-9)와 방문동포 비자(H-2)를 발급한다.이 중에서 농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 자료 일괄 제공 서비스'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회사가 근로자 명단을 홈택스에 등록하면 이용 신청이 완료된다. 등록 후에도 내년 1월 14일까지 수정하거나 기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명단 등록은 국세청이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엑셀 서식을 이용하거나, 홈텍스 홈페이지에 직접 입력하면 된다.지난해에 명단을 등록한 회사는 전년도 명단 제출하기 기능으로 '원클릭 재등록·수정'도 가능하다.근로자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홈택스에서 자료가
한화생명[088350]은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해 '영케어러 디딤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한화생명이 지난 7월 상생금융을 발표하면서 사회공헌 계획으로 내놨던 가족돌봄청년 자립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한화생명은 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위해 난방비 및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시설 개·보수 등 환경개선을 지원한다.지역 기반 복지 네트워크 및 전문가 그룹을 연계한 돌봄 체계도 구축한다.가족돌봄청년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의료·심리·간병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업 진출 3년 만에 환경 자회사가 24개로 늘어나는 등 환경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2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2020년 폐기물처리업체인 '환경시설관리'(EMC)를 인수하면서 환경업에 본격 진출했으며 진출 3주년을 맞아 이날 그간의 성과를 수치화해 발표했다.3년 새 SK에코플랜트의 환경 자회사 숫자는 24개로 늘었고, 사업 구조도 소각·매립·수처리 등의 전통적인 사업부터 폐플라스틱, 전자전기폐기물, 폐배터리 등의 재활용 사업까지 환경업 전 영역을 망라한다.위탁운영을 포함하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1천29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1일에 농업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 증진할 수 있도록「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치유농업이란 시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증진을 위해 이용되는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 치유농업조례를 제정하고, 치유농업센터의 사업 활성화와 치유농업의 확산을 목적으로 본 협약을 추진해왔다.협약사항은 ▴기관 구성원 대상 프로그램 교류와 연계사업 시행 ▴치유농업 프로그램 관련 자문 ▴치유농업
태국 청년 스타트업이 한국의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방문했다. 서울시는 한국 스타트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태국 청년 스타트업이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러 지난 17일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쿡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한 태국 청년 스타트업은 치앙마이대학교 산하 사이언스파크 소속이다. 사이언스파크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에서 관리하는 태국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연구단지다. 태국 전통주, 꿀 발효 음료, 단백질 음료, 쌀 와인 등을 만드는 청년 스
이랜드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가 11월 22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 스티브 풀오버, 시그니처 패치집업을 비롯해 추워진 날씨에 활용도 높은 23FW 신상품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할인 및 풍성한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다.특히, 온라인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후아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할인 쿠폰 지급, 2배 적립금 지급 등 이벤트를 통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이랜드몰과 무신사 채널에서는 후아유
금융위원회는 21일 마포 프론트원에서「제1회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Meet-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중 지정대리인과 위탁테스트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협업 기회 모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대리인은 핀테크 기업 등(지정대리인)이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를 수탁해 금융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제도이며, 위탁테스트는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금융서비스를 금융회사에 위탁해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제도다.지정대리인 및 위탁테스트 제도는 핀테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11월 15~16일, 2일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 하반기 수입업체 초청 수출상담회(BKF : Buy Korean Food)」를 개최했다.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전 세계 27개국 255개사(해외 수입업체 70개사, 국내 수출기업 185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966건 81백만불 규모의 1:1 수출상담을 실시했고, 이 중에서 총 23건 7백만불 규모의 현장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식품 분야는 간장·한식 양념 등 장류, 만두·떡볶이 등 분식류, 유자·알로에·
경기도가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진출 역량강화’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부문, 투자부문, 인허가부문)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현장의 아
경기도는 수소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특례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용인시에 3년간 총 100억원
KCC글라스(대표 정몽익)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매년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KCC글라스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AA 등급을 받으며 자산 규모 2
원/달러 환율은 21일 추가 하락해 1,280원대로 내렸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4원 하락한 1,289.2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종가는 전날(1,291.6원)에 이어 지난 8월 1일(1,283.8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원/달러 환율은 3.6원 내린 1,288.0원에 개장한 뒤 장 중 한때 1,284.0원까지 내려갔다가 1,292.2원까지 오르는 등 1,290원 선을 두고 등락했다.최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이 종료됐다는 시장의 전망에 따라 하락해 왔다.위안화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1일 공정거래조정원에서 분쟁조정협의회 조정위원이 참석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분쟁조정’은 공정거래 분야에서 분쟁이 발생한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적 집행이나 별도의 손해배상소송 절차 없이도 분쟁당사자 간의 자율적인 합의를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다. 현재 공정거래조정원에 설치된 6개 분야 분쟁조정협의회(공정거래, 가맹, 하도급, 대규모유통, 대리점, 약관 분야) 등이 조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6개 분야 조정위원 13명이 참석해 분쟁조정 현장에서 비롯된 건의사항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황구)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8년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전문수행기관으로써 과업을 수행해 왔으며, 다년간의 전문컨설팅 수행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는 82개 사업장에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진행했다.그 결과 올해 참여기업 중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과 포용적 노동존중 일터를 구축하는 데 모범이 된 총 15개 사업장을 최우수 및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매디브(서울 마포)는 디지털마케팅 에이전시를 하는 기업으로 워라밸·워라블 가치 추구, 웹 에이전시 외국인 인력 유입, 비대면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주 4일제 도입 이후 직원들의 만족도와 생산성이 높아졌다며 회사가 직원 행복을 추구할 때 고객이 만족하고 주주도 이익을 볼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문주희 휴넷 인재경영실 실장은 이날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 4일제에 대한 직원 만족도는 93.5%를 기록했다"며 "주 4일제 시행 1년 만에 채용 경쟁률은 3배 오르고 매출은 20% 늘었다"고 말했다.휴넷은 '100% 월급 받고, 80% 근무 시간으로, 100% 성과를 낸다'는 '100-80-100'을 원칙을 핵심으로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1일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내년 1월 27일부터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만, 중소기업계는 준비 부족 등을 이유로 적용 유예를 요구하고 있다.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은 예측 가능성과 이행 가능성이 부족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복·충돌되는 내용도 많아 실질적 안전에 많은 왜곡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박윤규 2차관은 플랫폼 상생협력 확산의 일환으로 당근이 개인간 거래 분쟁에 적극 대응하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신설하는 「분쟁조정센터」의 출범식에 참석하고, 당근, 소비자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플랫폼의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21일 당근 사옥(서울 서초구)에서 개최했다.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당근은 개인간 중고거래 플랫폼으로서 거래 분쟁조정에 적극 대응하고자 오늘 출범한 「분쟁조정센터」을 소개하고, 「분쟁사례집」 발간(’24.上) 등 향후 계획들을 발표했다. 또한 경찰청 등 유관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중소기업에 집중돼 있어 내년 법 시행을 앞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적용을 추가 유예해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28건 중 23건(82.1%)의 수사대상이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었다.중견기업은 4건(14.3%), 대기업은 1건(3.6%)에 불과했다.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건에 대한
글로벌 도시 문제 전문가 및 선도 도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공유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 관련 네트워크를 맺는 행사가 마련된다.서울시는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11월 30일~12월 1일 양일간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에서 '빅데이터로 만드는 서울 혁신 비전'을 주제로 「2023 서울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 빅데이터 포럼'은 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연구원,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시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정례 포럼으로 올해는 통계청이 특별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