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20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8009대, 해외 21만 770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6만 571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8% 증가, 해외는 7.0%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581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822대, K3(포르테)가 2만 553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판매기아차는 2020년 10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4만 8009대를 판매했다.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1만
현대자동차는 2020년 10월 국내 6만 5669대, 해외 32만 27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8만 594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 증가, 해외 판매는 5.2% 감소해 총 4.2%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국내판매현대차는 10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6만 5669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1만 926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 8316대,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을지로 본사에서 주거서비스 3사(미소, 세차왕, 째깍악어)와 푸르지오 주거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으로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과 주거서비스 3사의 플랫폼을 연계해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모바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푸르지오 입주민은 스마트홈 앱을 통해 홈클리닝, 방문세차, 자녀돌봄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고, 특별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우건설은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우수
보건소나 병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치매를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SK텔레콤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AI를 활용한 음성 기반 치매 선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용 환경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양측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AI가 사람의 음성을 듣고 치매 여부를 판별한다. 성대에서 만들어진 사람의 음성은 성도를 거치면서 증폭되거나 감쇠되는데 치매환자의 경우 정상인과 차이가 발생하며 이러한 음성의 특징을 AI가 분석해 치매 여부를 선별한다는 것이다. 비대면으로 치매를 선별하는 이 기술은 앱 형태로 개발돼 진단 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물 기업을 선정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 공모’를 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가 조성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국가기반시설이다. 대구시 달성군에 있으며 현재 60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이번 공모는 정수·재이용, 하수·폐수, 상수관망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2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지원한다.공모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온라인에서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K-방역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관련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국내 K-방역 관련 112개 기업이 참여하며, 온라인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가상 전시관과 수출 상담회,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에서 나라장터 엑스포를 만날 수 있다.가상 전시관은 의약 기술관, 혁신 기술관,
전기자동차 완성차를 양산하는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인 디피코는 지난 29일 횡성군 우천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초소형 전기 화물차 ‘포트로’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포트로는 포르투갈어로 당나귀·짐꾼을 뜻하며 소상공인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최고속도 시속 70㎞, 배터리 완충 시 최대 100㎞를 갈 수 있으며 최대 250㎏의 짐을 실을 수 있어 배달·택배 등 도심 내 소상공인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다.지난달 15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공공기관과 대형 쇼핑몰, 골프장 등에 500여 대의 판매계약을 마쳤다. 특히 체코, 헝가리,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과정에서 고객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파손 부위를 확인하고 보상 직원과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사고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스템 접속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 수신을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객이 링크를 클릭하면 보상 직원과 실시간 영상 연결이 이뤄지며, 보상 직원은 고객이 비춰 주는 스마트폰 카메라 화면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파손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영상 연결 중 화면 확대, 라이브 펜을 통한 파손 부위 체크, 실시간 녹화 등도 가능해 고객과
국무총리 소속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은 최근 규제개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본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주요 규제개혁 성과 사례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기금의 대출을 상환하지 않은 상황에서 폐업을 진행하면 일반신용정보 관리규약에 따라 한국신용정보원에서 대표이사를 ‘관련인’으로 지정하고 이러한 관련인 정보는 금융회사 등에 공유되고 개인신용평가 등에 활용하고 있었다.이에 따라 관련인으로 지정된 경우, 개인신용도 하락으로 정상적인 금융거래 활동이 불가능하게 돼 사실상 연대보증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었
LG전자가 국내 최대 쇼핑 행사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에 맞춰 1일부터 30일까지 '가전은 역시 LG!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전'을 진행한다.LG전자는 지난해 15개였던 행사 참여 품목을 올해 19개로 확대해 참여 규모를 역대 최대로 키웠다.LG전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형 TV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65형 올레드 TV(모델명: OLED65CXCNA)는 출하가 대비 30만 원 할인된 289만 원에 판매한다. 55형 올레드 TV(모델명: OLED55CXCNA)의 판매가는 189만 원이다
똑똑하지만 차가울 것 같은 AI. 멀게만 느껴지던 인공지능이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는, 이른바 ‘착한 음성 AI 서비스’가 떠오르며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다. 실시간 전화 녹음을 기록으로 남겨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I 전화를 비롯해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언어 재활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의 매개체가 돼주고 있는 서비스들을 알아보자. 들리지 않아도 기록된 통화 내용으로 소통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업 아틀라스랩스는 AI 전
직방, 다방, 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등 다수 거대 플레이어가 존재하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 시장에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진 이들이 있다. 2017년 서울대학교 공간정보연구실 출신 8명이 꾸린 프롭테크+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위티’다. 직원들 대부분이 데이터 엔지니어다. ‘부동산 가격뿐 아니라 주변 입지까지 데이터화시키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라는 이들의 생각이 모여 AI 부동산 기술 기반 집 추천 ‘집현전’ 서비스가 탄생하게 됐다. 집현전은 집을 구하는 현명한 전략이라는 의미를 지녔다.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집을 구하는 데 드는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동기 대비 줄어들던 벤처투자가 3분기에는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벤처투자는 1조1920억원 규모로, 지난해 3분기보다 6.0%, 올해 2분기보다는 34.8% 증가했다. 올해 들어 분기별 벤처투자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늘어난 것은 3분기가 처음이다. 올해 1~9월 벤처투자 실적은 2조84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다.1~9월 기준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와 ICT 서비스, 전기·기계·장비, 화학·소재 업종 등 디지털과 이른바 소
정부가 로봇활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혁신해 오는 2025년까지 로봇전문기업 20곳을 육성하고 국내 관련 시장규모도 현재 5조8000억원에서 2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로봇산업과 규제혁신’ 현장 대화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선허용 후규제’ 원칙하에 각 분야에서 로봇활용을 저해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범분야 공통적용규제 11건과 산업·상업·의료·공공 등 4개 활용
전국 125개 공공기관의 기업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 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가 공식 발족됐다.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기획재정부는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 판교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업성장센터에서 공공기관 ‘기업성장응답센터’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 발족은 기업이 공공기관에 민원을 제기하기 쉽지 않은 만큼 불만을 토로할 수 있는 전담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과 협업해 중소ㆍ중견기업의 규제·애로 해소 전담 창구인 기업성장응답센터를 공공기관별로 구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9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15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 ‘2020년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매년 협력사와 긴밀한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정거래를 체질화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차원에서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15개 회사 대표들을 초청해 현판과 함께 자녀 장학금 등을 증정했다.박철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와 함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협력사와의
카카오가 이랜드그룹과 비즈니스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카카오톡 기반의 커머스 경험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고 2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최형욱 이랜드 최고 전략 책임자, 문옥자 이랜드 시스템스 대표, 카카오 정의정 수석부사장(CBO), 서성욱 카카오 이사, 김유미 이사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양사는 양사 플랫폼과 데이터 연동을 통한 유저의 커머스 경험 강화와 카카오 챗봇 기술 협업을 통한 이랜드 그룹 전체 챗봇 커머스 적용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SK그룹 8개 관계사가 한국 최초로 ‘RE100’에 가입한다. 이번 가입으로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CEO세미나에서 미래 성장전략 중 하나로 강조했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중 환경(Environment) 부문의 실행을 가속화하게 됐다는 평가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다.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영국 런던 소재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
건강과 면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요즘, 주방 용품도 위생이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실제로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항균 기능이 있는 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항균 제품을 포함한 키친웨어 장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0%로 신장세다. 특히 프리미엄 키친웨어 제품은 34%의 신장률을 보이며 고공행진 중이다.집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만큼 집에서 자주 쓰는 물건도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다는 의미다.달라지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친위생, 친면역을 도와주는 건강 주방 용품이 인기다. 신세
현대모비스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발맞춰 지난 2월부터 임시적으로 시행해오던 재택근무제를 공식 제도화한다.현대모비스는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스마트워크 환경 기반 재택근무를 이 달부터 공식 인사제도로 도입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자율주행, 전동화,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 중심으로 빠르게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온 현대모비스가 이를 이끌어가는 주체인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업무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코로나19 등 특별한 비상경영 상황에서 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