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진단 전문 바이오기업 유니젠바이오는 분자진단기술을 이용한 7대 암진단키트(UGB-CS-7) 개발과 동시에 관련 5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관련 시장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유니젠바이오는 암 발병 전 예측검사, 암 발별 진단검사, 암 치료후 추적검사 및 치료와 맞춤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지난 19년 1월 질병관리본부에 유전자검사기관 등록을 마치고 집중적인 연구개발 끝에 완료 된 7대암 진단키트 출시하고 기술개발과정에서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한 5개의 특허를 등록했다.유니젠바이오는 특허등록을 기점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일률적 제한에서 벗어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영업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핵심 내용으로, 이번 주 내 방안을 마련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이달 말이나 내달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자가진단 키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이제 경제 반등의 시간이 다가왔다. 경제 회복이 앞당겨지고 봄이 빨라질 것"이라며 경제계에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기업인, 상공인들의 노력이 우리 산업과 무역을 지켜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이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는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백신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 집단면역을 조속히 이루고, 추경에 편성된 소상공인 긴급피해지원 예산 등을 신속히 집행해
“박영선 후보는 무엇보다 코로나 위기를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말도 없이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마스크와 진단키트, 백신 주사기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을 통해 K-방역의 세계화를 이끌었습니다.”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박 후보를 평가한 말이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안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김기문 회장은 “서울
마스크 대란 종식 기여 등 위기극복 선봉지난해부터 중소기업계는 전대미문의 팬데믹 위기를 겪는 중이다. 중소기업의 매출은 날개 없이 추락하고, 전국의 골목마다 문을 닫거나 휴업하는 소상공인이 넘쳐나는 분위기다.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우선 전국을 돌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끓는 마음을 들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해 3월 19일 부산을 시작으로 △호남권(3.20) △수도권(3.23) △강원(3.23) △충청(3.24) △서울(3.24) 등 각 지역을 순회하며 ‘코로나19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도펫’ 서비스중인 알파도(ALPADO, 대표 지영호)가 스타트업 IPO 전문 컨설팅그룹 세븐스톡과 컨설팅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알파도는 헬스 데이터 기반 반려동물의 질병, 건강 관리 서비스인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솔루션’ 알파도펫을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알파도펫은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연령별, 견종별, 성별, 예방접종여부별, 사료 주요성분별 등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진행한다.반려동물 헬스케어 솔루션 AI(인공지능) 플랫폼 ‘알파도펫’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지난 2월 우리나라 수출이 1년 전보다 9.5% 늘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역대 2월 가운데 가장 많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44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조업일수가 작년 2월보다 3일 적었음에도 총수출은 4개월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다. 월별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3.9%에서 11월 3.9% 증가로 돌아선 뒤 12월 12.4%에 이어 올해 1월 11.4%를 기록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은 26.4% 증가한 23억 달러로
GC녹십자랩셀이 신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핵심 사업인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GC녹십자랩셀은 동물 진단검사 전문 회사 ‘그린벳’(Green Vet)을 설립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그린벳은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진단 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세부적인 사업 전략도 도출됐다.첫 번째 사업인 진단 검사 분야는 박수원 전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최근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MCM EVA SRL’ 사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에서 확정된 물량인 61억원의 진단키트는 오는 3월초 선적 예정이며, 향후 ‘MCM EVA SRL’ 측과 루마니아 현지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2021년 9월까지 공급 물량을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수출되는 제품은 GC녹십자엠에스가 작
지난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기술개발 지원 △협동조합 활성화 △기업환경 개선 등 크게 3개 분야에서 11건의 현장건의를 이어나갔다.먼저 구자옥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통 수요기술 R&D 지원에 대해 건의했다. 구자옥 회장은 “중기부에서는 제2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략과제로 업종 공통 R&D 지원사업을 선정했지만 그 지원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협동조합에는 업계 공통의 수요기술을 현장 중심
#사례1 A사는 2020년2월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발 빠르게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그러나 해외의 진단키트 주문 폭주에도 불구하고 다품종 소량생산체계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생산방식으로는 물량을 맞추는 데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긴급히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했고, 100% 국산 기술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대량생산체제를 확보해 생산성 증가율 1233%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올렸다. 현재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 2019년 대비 10배 이상 매출을 올렸다. #사례2 경기도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B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될 최소잔여형(LDS) 주사기와 관련, “진단키트에 이어 K-방역의 우수성을 또 한번 보여주게 됐다”고 평가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주사기 제조 업체인 전북 군산의 풍림파마텍을 찾아 생산 현황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풍림파마텍은 의료기기 수입판매에 주력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LDS(최소 잔여형) 백신주사기 생산에 도전한 업체로, 세계 20여개국에서 구매 요청을 받고 있다.이날 방문은 세계 각국이 LDS 주사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
#사례1. A사는 2020년2월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발 빠르게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그러나 해외의 진단키트 주문 폭주에도 불구하고 다품종 소량생산체계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생산방식으로는 물량을 맞추는 데 턱없이 부족했다.이에, 긴급히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했고, 100% 국산 기술 코로나19 진단키트의 대량생산체제를 확보해 생산성 증가율 1233%라는 획기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 2019년 대비 10배 이상 매출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과 함께 질적 고도화와 체계적
지난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위기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벤처·스타트업은 일자리 창출과 진단키트와 방역제품 개발 등을 통해 케이(K)-방역의 핵심 역할을, 소상공인들은 영업 제한·금지 등 방역조치 준수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해 줬다”며, 중소기업계에 노고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권칠승 장관은 “취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에 최우선으로 집중하겠다”는 정책방향을
지난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中企 기술개발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먼저 구자옥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통 수요기술 R&D 지원에 대해 건의했다.구자옥 회장은 “중기부에서는 제2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전략과제로 업종 공통 R&D 지원사업을 선정했지만 그 지원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라며 “협동조합에는 업계 공통의 수요기술을 현장 중심으로 발굴하고, 기술개발과 보급을 통해 원가절감과 생산성
대한항공이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2020년 영업흑자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4일(목) 이사회를 열고 매출 7조 4050억원, 영업이익 2383억원, 당기순손실 2281억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의 감소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0%가 줄었다. 특히 여객 매출은 전년 대비 74%가 감소했다.하지만 화물기 가동률을 높이고 유휴 여객기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토대로, 화물 매출은 4조 2507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의 2조 5575억원과 비교해 66% 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손실보상제와 이익공유제가 감염병 재난을 이겨내는 포용적 정책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한 '2021 다보스 어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을 통해 "영업제한을 받는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제, 약자를 돕는 기업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이익공유제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한국은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포용의 정신을 문제 해결의 이정표로 삼았다"며 "필요한 만큼 공평하게 마스크를 구입하게 한 것이
중소기업 수출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지난해 중소기업계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수준을 유지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 수출은 2분기 이후 하반기에 강하게 반등하면서 빠르게 회복했다.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K-방역’ 제품 수출이 급증했으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1008억 달러로 전년보다 0.2% 감소에 그쳤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분기별 수출 증감률을 보면 1분기 1.7%에서 2분기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