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 원효상가 옥상에 드론과 자율주행 기술을 마음껏 시연‧실증할 수 있는 신산업 테스트베드가 생겼다.오늘(6.3.)부터 사전 예약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별다른 쓰임 없이 비어있던 원효상가 옥상 약 1942㎡에 ‘용산Y밸리 드론‧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조성 완료하고, 3일(목) 개장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용산Y밸리 홈페이지(http://y-valley.org)에서 할 수 있다. 현장지원센터(☎02-2199-6188)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용산전자상가를 드론, 로봇, AR‧VR 같은 4차산업과 I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불법 고리로 돈을 빌려주면 원금, 이자 모두 못 받게 제도화해야 하고 피해자들의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저리대출 등 유인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3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불법대부업으로 막다른 곳으로 내몰리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조속히 모색하고자 긴급 라이브(Live)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강명수 경기서민금융재단설립추진단장과 관련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최근 경기 상황이 나빠지면서 불법 사채 피해가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 우리가 나름대로 단
서울시가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활성화해 저층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소규모재건축사업 업무처리기준'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관련 법 등에 흩어져있는 절차와 기준을 망라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손질해 담았다. 대표적으로,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제한을 적용받고 있는 지역에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할 때 조건으로 제시됐던 의무공공기여를 없앴다. 의무공공기여 없이도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기존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통합심의를 거쳐 층수규제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공공건설사업에서는 원칙 없는 설계변경 등으로 사업비가 과도하게 증가하는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이르면 올해 7월부터 도 예산 또는 기금으로 시행하는 총사업비 5억 원 이상의 공공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관리제’를 도입, 설계단계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공정 단계별로 엄격한 기준에 의한 사업비 관리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성훈 경기도 건설국장은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공공건설사업 총사업비 관리 지침’을 발표했다.이성훈 국장은 이날 “민
서울시, 금융위원회가 공동추진하고 KAIST 경영대학이 운영하는 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에서 2021학년도 비학위과정 가을학기 신입생 8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비학위과정(디지털금융전문가과정)은 여의도 IFC 17층에서 총 5개월 동안 주2회(평일 야간, 1회 3시간) 진행된다.여의도 디지털금융전문대학원 비학위과정(디지털금융전문가과정)은 금융·핀테크·인공지능 분야 최고 수준의 인력풀(KAIST 금융전문대학원·AI대학원,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딥서치 등)로 강사진을 구성해 운영한다.교육경비 개인부담자에게는 신청자에
지난해 9월 건축주 등이 소방시설공사를 건설과 전기 등 다른 업종 공사와 분리해 도급(계약)하도록 관련법이 개정됐는데도 경기지역 공사현장 4곳 중 1곳이 이를 위반해 적발됐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8주간 경기지역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공사장 40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해 이를 위반한 10곳(25%)을 적발,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개정된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르면 건축주 등은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건설‧전기 등)와 분리해서 도급해야
부산시는 관내 공장 등록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구․군 지도점검 시 사전 예고를 7월부터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전예고제는 지난 4월 18일에 개최한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일상과 기업에 힘이 되는 규제혁파 강연회’ 시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로 제안된 ‘기업대상 불시 지도점검 개선 요구’에 따른 조치 계획이다.부산시는 기업불편 해소를 위해 ▲ 시,구․군의 기업대상 지도점검 시 사전예고제 시행 ▲ 점검 시 공무원 행태기준 매뉴얼화 ▲ 공직자 마인드 개선 직장교육 실시 ▲ 사전예고제 조기 정착을 위한 사후관리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 섬유소재기업 수요맞춤형 역량강화 사업'으로 ‘친환경 고부가 섬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정부의 그린뉴딜 산업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섬유 및 공정이 컨셉으로 ▲ 리사이클 섬유소재 개발 ▲ 친환경 섬유 제품 개발 ▲ 섬유 관련 에너지 절감 공정분야 개발 등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시제품 제작비용을 받을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DYETEC연구원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 홈페이지(http://busan.dyet
# 서울에 혼자 살면서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데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친구들도 만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청년사회서비스’로 1주일에 한 번씩 상담을 받다보니 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어서 위안이 되더라고요. 제 친구 중에도 어떻게 심리 상담을 받아야 하는 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제 주변에 많이 추천하고 있거든요. 서울 청년사회서비스. 모르는 청년들이 없도록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동대문구 거주 20대 A씨)서울시가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
인천광역시는 인천 뷰티산업 재도약을 위해 '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4개년(2021~2024년) 계획'을 수립해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지난 1월 27일, 중앙정부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k-뷰티 혁신 종합전략’과‘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관련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뷰티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인천시는 '인천 뷰티산업 활성화 계획'을 통해 뷰티관련 사업을 고부가 가치화해 인천지역 경제성장 동력 창출 및 뷰티 선도도시 구현 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 현재 침체되어 있는 인천 화장품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
기반시설이 양호하고 개발여력을 갖춘 역세권 주거지역(제2‧3종 일반주거지역)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역세권 복합개발’을 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민간사업자는 용적률을 400%에서 최대 700%까지 완화 받아 복합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로 제공한다. 서울시는 작년 정부의 ‘8‧4 공급대책’ 후속조치로 '역세권 복합개발(고밀주거)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역세권 고밀개발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를 위
시장 재건축을 위해 건물을 철거하던 중 IMF 위기 등이 발생하며 20년 넘게 방치된 구로구 ‘가리봉시장’ 내 부지(3708.2㎡)가 복합개발된다.오는 '23년 지하 3층~지상 12층 높이의 복합건물(연면적 1만 7829.69㎡)이 들어선다. 해당 부지는 '97년 시장 재건축을 위해 건물을 철거하던 중 IMF 위기와 시공업체 부도 등으로 사업이 좌초된 이후 오랫동안 사설 주차장과 고물상 등으로 사용돼왔다. 지상 3층~12층에는 청년들을 위한 ‘행복주택’이 총 246호 규모로 조성된다.지하 1층~지하 3층에는 ‘가리봉시장’ 상인과 주
인천광역시는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령화시대에 따른 60세 이상 정년퇴직자의 경제활동 수요를 중소기업의 인력부족 문제와 연계해 해소하기 위해 신중년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인천시가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 60세 이상을 정년으로 정하고 있는 관내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이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2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 최대 1년간 총 36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정년 퇴직자
인천광역시는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강화 지역 어업인들이 어획한 수산물을 유통·판매하는‘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건립된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Marketing Center)는 국비 포함 총 77.5억 원을 들여 대지 3306㎡, 연면적 2061㎡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HACCP 가공시설, 신선·저온유통을 위한 냉동창고시설, 2층에는 사무실과 기타 부대시설을 갖췄다.지역 어업인들이 잡아온 수산물을 수집
# 종로에 있는 ‘전주콩나물해장국’은 콩나물국밥과 순두부찌개를 5천원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다. 테이블이 10개 남짓한 이 가게는 사장님이 종업원 없이 혼자 운영하고 있는데 인건비를 줄여 음식 값을 낮춰 받고 있다고 한다. # 올해로 22년째 영업 중인 중구에 위치한 ‘백미세탁’은 수년간 세탁비용을 인상하지 않고 있다. 이 업소는 세제와 물을 수시로 교체하는 등 깔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운영하면서 전수받은 노하우로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부산시는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형 소상공인 업종의 매출 감소와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증가로 인한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3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無한도, 無신용, 無이자)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열린 '민관 합동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대출 규제 및 신용한도 완화된 특별금융 대책 요구에 대하여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시와 지
올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9.3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은 9.95%, 수도권 10.3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465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454만 675필지(97.7%), 하락한 토지는 10만 1807필지(2.2%), 변동이 없는 토지는 5887필지(0.1%)로 각각 조사됐다.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신도시 등 개발사업이 많은 하남시로 13.21% 상승했다. 이어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국토교통부는 국도 19호선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화개면까지 총 연장 9.3km에 대해 4차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4일 완전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준공․개통되는 하동~화개 국도건설공사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13년 4월 착공한 후 8년 2개월간 공사를 추진했다. 총 11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해당 구간은 하동 쌍계사와 화개장터를 찾는 관광객들로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선형 불량에 따른 사고 위험으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이번 확장공사로 이용객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부산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관내 16개 구·군의 개별 토지 68만 922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결과, 평균 지가변동률이 10.93% 상승해(전국 9.95%) 전년도보다 4.79%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광주(12.36%), 세종(11.89%), 대구(11.56%), 서울(11.54)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로, 인근 울산(8.5%)과 경남(7.75%)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 지가 총액은 전년(296조 5189억 원)보다 32조 6172억 원 오른 329조 1361억 원으로 조사됐다.
인천광역시는 2021. 1. 1.기준으로 조사한 64만 26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5. 31일자로 결정ㆍ공시한다고 밝혔다.올해 인천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국토교통부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에 따른 표준지 변동률(8.83%)이 반영된 가운데, 전년 대비 8.45% 올라 지난해(4.11%)에 비해 4.3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계양구(11.30%)·남동구(11.17%)·부평구(10.91%) 순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중구(4.43%)·옹진군(5.55%)은 상승률이 낮게 나타났다. 계양구(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