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1년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신청을 오는 7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2019년 하반기부터 도내 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내 만 13~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이번 교통비 지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기버스(시내/마을)를 이용한 청소년에게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최대 6만 원(연간 12만 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기도 시내버스(일반, 광
부산시는 벡스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행사 개최지로서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2021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지역 콘텐츠를 알리고 콘텐츠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콘텐츠, 세상을 연결하다(The Pairing)’를 주제로 개최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넥스트콘텐츠페어’는 콘텐츠 관련 업체 전시, 국내외
경기도에 제조업 경쟁력 근간인 ‘소공인’ 사업체 10만8000여개소(전국 대비 29%)가 밀집해 전국 최대 규모이지만 이들의 수익성·지속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부진해 작업환경 스마트화,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체계적 지원·육성 정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소공인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소공인이란 통상 ‘도시형소공인 특별법’의 ‘도시형소공인’을 지칭하며, 이는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을 갖는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
부산시는 신세계백화점 명동점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열리는 ‘2021부산히트상품 특별판매전 '동백마켓'’에 참여할 기업을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업체들의 판로지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시, 경제진흥원, 신세계백화점의 협업으로 진행된다.‘2021 부산히트상품 특별판매전 '동백마켓'’은 8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명동점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부산지역의 우수제품을 판매한다.이번 특별판매전은 부산시 소재
인천광역시는 29일 ㈜에코투게더와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푸른두레생협)이 참여하는 '인천e음가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그간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시민들에게 의무만을 요구했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제대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의 경우 유가 보상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이와 관련 인천시는 빠르면 7월부터 동구 행정복지센터 11개소 등 총 22개소에 재활용품 유가보상을 실시하는 '인천e음가게'를 시범 운영한다.'인천e음가게'란,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서울시는 삶의 전환을 마주하는 50+(50~64세)세대의 일자리 및 창업을 지원하고, 여가와 일상,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광진구 신양중학교 인근(자양동 57-153)에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를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가 50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 베이스 캠프는 현재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등 4개소이며, 동남 캠퍼스(역삼동)는 오는 ‘21.12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는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1만 1032㎡ 규모로 '17.4월 설계공모를 거쳐 '21.4월 실시설계가 완료됐다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경기도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유흥시설과 학원 등의 종사자들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감염확산성이 높은 사업장에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거리두기 정책 변경을 앞두고 확진자 증가라는 도전을 받고 있다”며 “6월 22일부터 28일 사이 전국에선 인구 100만 명당 11.0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됐지만, 수도권은 16.8명의 감염자가 보고돼 비수도권 5.2명의 세 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성남시 소재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 고도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전장부품은 차량에 들어가는 전기·전자·정보·편의 장치들로 레이더, 라이다 센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차선이탈 방지, 안전, 공조 등 범위와 종류가 다양한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시는 2025년까지 국비 290억원, 지방비 80억원, 민자 80억원 등 총 450억원을 투입해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에 공동실험실과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전장부품 개발, 생산,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보증기금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5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 날 기보는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은행 등과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보와 부산은행은 협약보증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금융을, 부산시는 이차보전을, 부산중기청은 정부 정책 연계 사업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기보는 부산은행의 특별출연금 25억원을 바탕으로 보증비율 100%로 상향, 보증료 0.2%포인트 감면 등의 우대 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
경기도가 새로운 노동방역대책으로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일용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노동자에게도 ‘백신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기존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에 한해 1인당 23만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해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이번에는 최근 들어 국가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 취약노동자까지 지원대상으로 포함시켜 1인당 1회에 한해 8만5000원의 백신병가 소득
서울시는 서울 암사동 암사역에서 별내역(경춘선)을 연결하는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별내선)구간 중 강동구 암사동과 구리시 토평동 구간의 한강하저를 통과하는 1280m 터널을 28일(월) 15시 관통했다고 밝혔다.한강 하저를 통과하는 서울시 구간 도시철도는 ① 도시철도 5호선 광나루역~천호역, ② 마포역~여의나루역, ③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서울숲역에 이어 ④ 도시철도 8호선 연장구간이 네 번째다.도시철도 8호선 연장(별내선)구간은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8호선 종점역인 암사역(강동구 암사동)을 시작으로 한강 하부를 통과해 구리시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8일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325억원 규모의 ‘5차 무이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자금지원을 위해 신한은행은 20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인천시는 소상공인 대출이자를 직접 부담해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대출 전액에 대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올해 인천시 소상공인 무이자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는 지난 1월 첫 시행 이후 이번 5차 지원까지 총 23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지원
전국이 내달 2일께 제주부터 장마철에 접어들 전망이다.기상청은 2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는 찬 공기가 철옹성처럼 버티고 있어서 정체전선이 못 올라왔지만, 기압계 동향이 바뀌고 있다"며 "찬 공기의 세력이 약화하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커지면서 정체전선이 서서히 북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내달 2일을 전후해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정체전선이 제주지역에 영향을 주면서 우리나라가 서서히 장마철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점차 정체전선이 올라오고 서쪽에서 접근한 저기압이 어우러지면서 내달 2일께 제주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이 평택 포승(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 내 전기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경제청은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영신금속(주), 조양메탈(주), ㈜이화산업, 솔텍,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또한 평택 포승(BIX)지구 내 제조시설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
경기도가 다회용 배달·포장 음식용기 사용문화 조성을 위해 환경부-화성시-경기도주식회사-한국외식업중앙회-녹색연합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다회용 배달·포장 음식용기는 일회용 음식용기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세척해 재사용하는 일반적인 그릇류를 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경기도청에서 한정애 환경부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방대환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장, 윤정숙 녹색연합 대표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배달 음식 소비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와 숙의(熟議) 토론 등 청년정책 공론화 과정을 거친 결과, 청년들은 주거, 자산형성, 일자리·창업 등 자립 지원정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청년(만 19~34세) 도민 1만248명이 참여한 1~2차 여론조사와 1~2차 숙의 토론 결과를 종합해 ‘경기도 청년정책 비전 수립 공론화 백서’를 최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해 청년기본법 제정 이후 청년 도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공론화 과정을 추진했다. 공론화 과정은 지난해
부산시가 새로운 저탄소 환경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부산시는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단지인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스터’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처리와 이로 인한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유럽 등 선진국과 글로벌 기업들은 플라스틱을 단순 소각하거나 매립하지 않고, 하나의 자원으로 다시 재활용하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국가사업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했고, ‘자원순환(post-플라스틱) 클러
지난해 11월 서울교통공사가 5호선 답십리역 등 3개 역에서 처음 선보인 지하철역 개인창고 장기대여 서비스 ‘또타스토리지(T-Storage)’가 오는 28일(월)부터 12개 역(13개소)으로 확대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또타스토리지’는 캠핑용품, 계절의류처럼 당장 사용하지 않는 물건부터 소형가전·가구까지 기간 제한 없이 이용자가 직접 물건을 보관하고 찾아갈 수 있는 일종의 ‘개인 창고(셀프-스토리지)’ 서비스다.최근 1인가구의 증가・도심지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물품보관 공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면서, 개인창고 서비스 산업도
한국철도(코레일)가 수도권전철 1호선 전동열차의 상습적인 지연을 줄이고, 편리하게 전동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운행시각을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전철 1호선은 하루 운행횟수가 872회로 이용객이 많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함께 운행하는 구로역~지하 청량리역 간 배차 간격이 촘촘해 연쇄 지연이 발생하기 쉬운 구간이다. 한국철도는 지난 1월 1호선 상습 지연 해소를 위한 TF를 구성하고 영업, 승무, 차량 등 관련 분야 직원들의 현장인터뷰와 지연시간 실측, 고객 민원 분석 등을 거쳐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 고객의
인천광역시는 24일 관내 건설자재 제조업체 26개사 및 인천시 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관계자 등과 함께 ‘압송시스템 개선사업’ 지원시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압송시스템 개선사업’은 건설자재 제조업 공정 중 벌크차량 엔진 압송방식을 유류(경유) 사용 방식에서 전기식 블로워 방식으로 변경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올해 인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사업이다.'압송시스템'이란 시멘트벌크차량 등에 들어있는 원자재(시멘트 분말 등)를 사일로(저장시설)로 운송할 때 벌트차량탱크에 공기를 불어넣어 그 압으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