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디자인상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최고상을 포함해 총 10개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가 어워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Gold)을 수상했다. LG 스탠바이미는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1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며 올해 열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 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출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는 그동안 중소기업계의 지속적인 요청과 건의에 따라 지난해부터 연장을 거듭해 왔다. ▲김기문 회장, 文 대통령에 첫 건의대출만기 연장의 첫 계기는 지난해 3월이었다. 지난해 3월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로 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경제주체 초청 원탁회의’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일시적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도록 만기도래 대출금연장 등 금융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청했다.당시 중소기업계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전 금융권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에 발맞춰 중기부 정책금융기관도 ’22년 3월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보증과 대출에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지원한다고 16일(목) 밝혔다.대상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기술보증기금(기보),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이다.중기부 정책금융기관은 전 금융권의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가이드라인’이 시작된 ’20년 4월 1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시행했으며, ’21년 7월 31일까지 총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지속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추가 금융지원안을 마련했다.당정은 우선 이달 말로 끝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만기 연장과 상환유예 조치를 내년 3월까지 다시 연장하기로 했다.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조치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한 것"이라며 "정부는 금융권과 협의해 이번 조치에 따른 잠재부실 우려를 최소화하도록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2차 만기가 이달 도래하기 때문에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를 듣고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장들과 만났다.그는 이날 간담회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처와 관련해 추가 연장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방역상황, 실물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금융권 의견도 수렴해 이른 시일 안에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9월말로 종료되는 대출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조치의 추가 연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3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8곳(78.5%)이 대출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조치 추가 연장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만기와 이자상환이 동시에 유예’돼야 한다는 응답이 42.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대출만기
“17년간 광장시장에서 장사해 왔는데 이렇게 힘든건 처음입니다.”최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만난 한 소상공인은 “시장에도 거리두기가 적용되니까 18시 이후에는 3명 이상 못 모이니 손님이 더욱 없다”고 말했다. 인근 상인들 역시 점심매출은 50~60% 가량, 18시 이후 매출은 80~90% 가까이 감소했다고 하소연했다.코로나19의 4차 재유행으로 4단계 거리두기 연장이 거듭되면서 소상공인들의 경영상황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9월말로 재연장됐던 소상공인들의 대출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시한이 점점 다가오고 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3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26일(목) 발표했다.조사결과, 중소기업 10곳 중 8곳(78.5%)이 대출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조치 추가 연장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출만기와 이자상환이 동시에 유예’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42.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대출만기 연장’ 33.7%, ‘이자상환유예’ 2.1%로 조사됐다.추가연장 필요기간과 관련해 79.1%가 ‘내년 9월말까지 연장’되어야 한다고 응
해양수산부는 하반기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글로벌 무역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시선박 투입 확대, 수출화물 보관장소 확충 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복 공급 추가 확대국적선사의 가용선박을 총동원해 8월에 월간 최대 규모인 총 13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한다.특히 미주항로의 경우 당초 목표했던 월 4회 이상보다 높은 수준인 월 최소 6회 이상의 임시선박을 9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중소기업을 위한 전용 선복 배정 물량도 기존 주당 480TEU에서 주당 1300TEU까지 확대한다.아울러, 수출 물류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가 4월말 2612개에서 7월말 2653개로 41개사가 증가한 것으로나타났다.또 대규모기업집단 가운데 카카오가 가장 많은 계열사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공개한 '2021년 5∼7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71개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 회사는 7월 말 현재 2653개로 4월 말 기준치보다 41개가 증가했다.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106개 회사가 계열사로 편입된 동시에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65개 회사가 그룹에서 제외됐다.신규 편입 계열사가 가장
최근 들어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경제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주요 지표들을 살펴보면 인상 요인이 딱히 없다는 결과가 나온다. 특히 주요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이미 한국의 임금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01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은 연 평균 8.8% 인상했다. 최저임금 인상률과 비교할 수 있는 경제지표로는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명목임금상승률이 있다. 같은 기간 각각 2.3%, 4.5%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3.8배, 명목임금상승률의 2.0배나 치솟은 것이다. 명목임금은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각종 제도와 법령을 정리해 ‘2021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34개 정부기관의 정책변화 166건 중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금융·재정·조세△연 매출 4800만원 이상 소규모 자영업자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대상인 소규모 자영업자도 연 매출액이 4800만원 이상인 경우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단계적 확대 = 개인별 DSR 40%(은행권) 적용 대상이 확대돼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비가 오면 더 짙어지는 풍경들이 있다. 한여름의 녹음이 그렇고 더 힘차게 흐르는 강의 물소리가 그렇다. 여행할 때 비가 오지 않는게 미덕이라고들 하지만 비와 함께해 더욱 근사해지는 여행도 있기 마련이다. 올 여름, 낭만 가득한 우중 여행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강원도 화천의 여름은 물빛, 하늘빛, 연꽃 빛이 어우러진 풍경화다. 화천과 춘천의 경계쯤 자리한 서오지리는 북한강을 끼고 있는 마을이다. 춘천에서 5번 국도를 타고 사북면 소재지를 지나 현지사 입구에서 오른편 길로 접어들면 서오지리다. 서오지리는 연꽃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8월 31일까지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를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관 혁신과 ESG 경영에 반영하여 급변하는 경제·유통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개최 배경을 밝혔다.공모 분야는 ①기관혁신(▲공공서비스 혁신, ▲사업구조 혁신, ▲경영 효율화), ②ESG경영(▲환경책임,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으로, 세부 분야 중에서 주제를 택일하여 소진공의 역할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외
오늘부터 강화된 개인별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6억원을 넘는 주택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는 경우와 연 소득과 관계없이 1억원을 초과해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적용한다.DSR은 대출 심사 때 개인의 모든 대출에 대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계산하는 지표다. 주담대뿐 아니라 신용대출과 카드론을 포함한 모든 금융권 대출 원리금 부담을 반영한다.주담대 우대 혜택(무주택자)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은 완화하고 우대 혜택도 확대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는 만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특별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접수기한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 주요 거래처의 생산지연, 납품연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유통 중소기업 ▲ 수출·수입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중 코로나19 관련 수출입 피해 중소기업 ▲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공연·전시·운송업, 중소 병·의원, 마스크제조업 등으로, 2021년 9월말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기업이다.특별만기연장 신청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32개 지역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생계비와 노동생산성 등의 요인을 분석한 결과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은 올해와 비교해 인상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20일 밝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날 '최저임금 주요 결정기준 분석을 통한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조정요인 진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경총은 법에 명시된 4대 최저임금 결정 기준인 생계비, 유사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와 법에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주요 임금 결정 기준인 지불 능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진단했다.경총에 따르면 작년 최저임금 월 환산액 180만원(209시간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이용자 중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 근로자(이하 ‘특고 근로자’) 등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맞춤형 원금상환 유예 특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HF공사는 대출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고용보험에 미가입 된 방문판매원, 학습지교사, 프리랜서 등으로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았을 경우에는 공사 정책모기지의 원금상환유예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대상자가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https://covid1
7월부터 전체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시가 6억원을 넘는 주택을 담보로 새로 대출을 받는 대출자에 대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적용된다.서울 아파트의 83.5%가 해당돼 새로 아파트담보대출을 받는 이들 대부분이 적용받는 셈이다. 경기도 아파트는 33.4%가 해당된다.더 나아가 내년 7월부터는 모든 금융권 대출을 합쳐 2억원을 넘는 대출자에게도 DSR 40% 규제가 적용되고 그로부터 1년 뒤인 2023년 7월부터는 총대출액이 1억원을 넘는 대출자로까지 확대된다.DSR은 대출 심사 때 개인의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1(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1)’에서 ‘콘셉트엑스 굴착기(Concept-X Excavator)’ 디자인으로 최고상인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1만여 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수상한 금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