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미래 유망업종으로 전환을 모색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사업전환지원사업의 신청요건을 완화하고, 절차를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사업전환지원사업은 경제·환경의 변화로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과 연구개발(R&D) 보조금, 컨설팅 등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업력 3년 이상,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중소벤처기업으로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중기부와 중진공은 올해부터 주력사업 매출액 비중이 30% 이상 돼야 한다는 신청기준을 폐지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또
계속되는 취업난에 정규 일자리를 찾는 것이 어려워지자 많은 구직자들이 단순 업무를 담당하는 ‘흙턴’이라도 하길 원하고 있었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1056명을 대상으로 ‘흙턴 지원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4.5%가 ‘흙턴이라도 지원하고 싶다’고 답했다.흙턴이라도 지원하고 싶은 이유로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이어서’(43.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회사와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43.7%), ‘사회 경험이 될 것 같아서’(43.7%), ‘다른 스펙을 쌓기 어려워서’(
성인남녀 대다수는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매우 크다고 우려하는 가운데 자영업자 3명 중 2명은 실제 경제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공동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다.먼저, ‘코로나19로 인해 얼마나 불안감을 느낍니까?’라는 질문에 설문참여자의 86.7%는 △’그렇다’, 즉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86.4%)은 물론 ▲초ㆍ중ㆍ고교학생(86.0%)부터 ▲전업주부(92.3%)에 이르기까지 높은 사회적 불안감을 체감하고 있는 것.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3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3월 3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마스크는 총 576만개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읍·면지역 1,317개 우체국과 대구·청도지역 89개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3월 4일에는 70만매 판매한다. 판매시간은 오전 11시로 동일하다(단, 제주 17:00, 도서지역은 도서상황에 따라 판매, 오후만 근무하는 시간제우체국은 14:00) 1인당 판매물량은 최대 5매이며, 가격은 1매당 1,000원이다. 서울을 비롯해 도심지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우정사업본부는 보건용 마스크 구입 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지역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을 비롯해 도심지역은 약국이나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신한금융그룹은 3일부터 4개월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Hope Together'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Hope Together'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신한금융 전 그룹사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소셜 기부(Social Donation)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이 참여해 다시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캠페인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총 50억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며 사회적 관심 유도
정부는 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26일 국회가 통과시킨 일명 ‘코로나 3법’ 공포안을 의결했다.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불편을 겪고, 심리적 두려움을 느끼는 가운데 구멍 뚫린 법제도의 빈틈으로 스며드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조치가 재빠르게 이뤄진 것이다.'코로나 3법'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이다. 이들 법령이 시행되면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검역, 의료체계가 강화돼 국가적 차원의 감염병 대응능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그렇다면 '코로나 3법'으로 기대할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마스크 원자재 생산업체를 직접 점검하고 “정부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마스크 공급을 늘려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마스크 원자재인 MB(멜트블로운)필터를 생산하는 경북 구미의 도레이첨단소재를 방문해 생산·출하 현장을 살펴보고 업체에 생산량 확대를 요청했다.정 총리는 전날 방문했던 경북 문경의 마스크 생산업체로부터 마스크의 원재료 중 MB필터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날 MB필터 생산 현장점검에 나섰다.마스크의 4가지 원재료는 ▲스펀본드 부직포 ▲MB필터 ▲이어밴드
인사혁신처는 28일 시행 예정인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상황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시험이라는 점 등을 감안한 것이다.무엇보다 수험생 및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응시인원과 시험장 규모, 시험종사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하게 결정했다.이에 따라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을 재조정한 후 오는 5월 이후 시행한다.9급 공무원
대구시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서 ‘긴급돌봄서비스 지원단’을 출범하면서 돌봄봉사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가격리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기존 돌봄서비스를 보완해 보다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돌봄 지원대상자는 보호자 등의 격리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하거나 제공인력의 확진 등으로 제공인력이 부족해 서비스 이용이 곤란해진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자 등으로, 주·야간 24시간 및 주말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봉사자 모집대상은 대구시민 중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람이다.모집기간은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일 ‘대구1 생활치료센터’(중앙교육연수원) 개소에 이어 3일부터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 삼성인력개발원)와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경주 농협교육원)가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전국적으로는 두 번째이자 경북 지역에서는 처음 개소하는 센터로, 삼성의 협조를 얻어 설치했다.또한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문경시 소재)을 활용한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의 개소도 준비 중이다.이와 관련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국가 등이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구·경북(청도)지역 방역 체계 추가 구축 등을 위해 예비비 771억원을 투입한다.지난 2월 2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 구축 및 격리자 치료 등을 위해 1092억원을 투입한데 이은 추가 대응 조치다.정부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방역체계 구축과 긴급 돌봄 지원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했다.국무회의를 통과한 예비비 지출안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의 추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총 339억원의 목적 예비비가 투입된다.이 중 보건용 마스크 구입에 220억원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향후 1∼2주가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코로나19 차단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하다며 국민 개개인의 ‘1차 방역’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중대본은 코로나19 환자가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총 확진자의 약 88%)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 고위험군 노출 시점(대구신천지 집회 ~2월 16일)과 잠복기(14일) 등을 고려할 때 향후 1~2주가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현재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국적인 확산·전파는 빠르게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업지원사업의 모집기간 연장하고, 대면 및 발표평가를 온라인으로 대체 하는 등 창업지원 사업을 탄력적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선 현재 창업자를 모집 중인 예비창업패키지(일반분야), 창업도약패키지(사업화 지원, 성장촉진 프로그램), 사내벤처육성 프로그램(분사기업),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과 추가 모집 중인 청소년 비즈쿨은 접수기간을 연장한다.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자가격리 등의 이유로 과제계획 수립 등 준비가 원활치 않은 창업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또한 중기
조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지문등록 일시유예와 심사평가 온라인 전환 등 한시적 업무지침을 마련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정무경 조달청장은 26일 오후 5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대응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1월 30일 가동을 시작한 ‘신속공급대응 전담팀(TF)’을 차장을 반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비상상황대응반’으로 격상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조달업무지침」을 마련했다.이번 지침은 조달업무와 관련한 감염확산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
2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에서 10.7원 내린 달러당 1203.0원을 나타냈다.환율은 8.7원 내린 1205.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더 키워나갔다.이날 환율 시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내놓은 긴급 성명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파월 의장은 연준 홈페이지에 올린 긴급 성명에서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고 우리의 수단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나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조원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편성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정부는 추경안 편성 과정에서 민주당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며 "추경규모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추경예산 6조2000억원(세출예산 기준)을 넘는 세출예산을 편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
특허청은 대한민국의 우수 창의·발명 청소년인재를 육성하고자'2020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참가자를 3월 22일 부터 4월 22일까지 한달간 접수한다고 밝혔다.매년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팀 단위(4~6명)의 참여 학생들이 세 가지 과제(표현과제·즉석과제·제작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이다.각각의 과제는 8개월간 발명 교사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초·중·고 수준별 창의과제를 출제한다.6월 13일 진행되는 시·도 예선 대회에서는 표현·즉석과제가 실시되고, 이를 통하여 선발된 100팀은
관세청은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지난달 26일부터 80명 규모의 공익관세사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한국관세사회 소속으로 관할세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서 1년동안 활동한다.이들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와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한다.특히, 6개 지역 거점 세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기업을 포함한 영세 중소기업도 방문해
웅진씽크빅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료로 제공했던 초등학교 학습 콘텐츠를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웅진씽크빅은 기업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올TV'를 긴급 개설해 유료 디지털 학습 영상을 이날부터 초등학교 개학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웅진씽크빅은 설명했다.스마트올TV에는 매일 오전 9시 학년별로 학습해야 할 과목의 개념학습 영상이 업데이트된다. 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통합교과뿐만 아니라 영어, 독서, 고전 등 특별 학습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