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18일과 19일 이틀간 ‘2021년 해외지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시장별 진출 전략과 지원방안을 제시했다.예년에는 해외 권역별로 무역관장회의를 개최해왔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 해외지역본부장 10명 전체와 본사의 주요 부서장들이 화상으로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해외지역 본부장들은 ▲코로나19 뉴노멀 수요(홈코노미, 소비재, 의료방역 등) 대응 ▲이동제한으로 급성장하는 이 커머스 플랫폼 진출 ▲주요국 경기부양책을 활용한 디지털, 그린뉴딜 분야 진출 ▲ 글로벌밸류체인 (GVC)에 대응한 소·부·장 해외진출 및 첨단산업 투
중소기업 수출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지난해 중소기업계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수준을 유지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 수출은 2분기 이후 하반기에 강하게 반등하면서 빠르게 회복했다. 특히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K-방역' 제품 수출이 급증했으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1008억 달러로 전년보다 0.2% 감소에 그쳤다고 19일 밝혔다.분기별 수출 증감률을 보면 1분기 1.7%에서 2분기 -13.7%로
지난해 중소기업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K-방역' 제품 수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2020년 중소기업 수출동향 및 특징’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1008억 달러로 전년보다 0.2% 줄었다고 밝혔다.지난해 중견·대기업 수출이 전년보다 6.7% 감소한 것에 비하면 중소기업은 선전한 모습이다.분기별 수출 증감률을 보면 1분기 1.7%에서 2분기 -13.7%로 크게 떨어졌다가 3분기 3.6%, 4분기 7.9%로 회복했다.지난해 4분기 수출액(28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년도 하반기 이후 중소기업 수출회복 흐름이 지속․강화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올해 총 215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수출지원 정책의 온라인·비대면 방식 신속 전환, 민관합동 특별기 편성․운영 등 물류애로 해소 지원 등 정책적 노력이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회복에 다소 기여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출회복 흐름이 올해도 지속․강화될 수 있도록 화상상담회, 해외향 라이브커머스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농식품 연간 수출액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은 75억7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돼 전년보다 7.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신선 농산물은 김치·인삼류의 최대 수출에 힘입어 전년보다 3.4% 늘어난 14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김치는 제품 현지화, 기능성 홍보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만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며 연간으로는 전년보다 37.6% 늘어난 1억4450만달러를 수출했다.인삼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
중소벤처기업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년도 하반기 이후 중소기업 수출회복 흐름이 지속 강화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올해 총 215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기부는 지난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수출지원 정책의 온라인·비대면 방식 신속 전환, 민관합동 특별기 편성․운영 등 물류애로 해소 지원 등 정책적 노력이 하반기 중소기업 수출 회복에 다소 기여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러한 수출회복 흐름이 올해도 지속․강화될 수 있도록 화상상담회, 수출전용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비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다. 안전성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자체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하겠다.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겠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이다. 이제 드디어 어두운 터
지난해 쌀가공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27% 가까이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수출 통계 실적 집계 결과, 쌀가공식품 수출액(잠정)이 전년 대비 26.9% 증가한 137.6백만불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쌀가공식품 수출 증가는 간편식 수요 증가에 따른 쌀가공식품 시장 확대와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떡볶이를 비롯한 떡류(53.8백만불, 전년 대비 56.7%↑)는 한류 문화 확산과 함께 아시아 시장(일본, 중국 등)을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되어
코로나19 이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발효 식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의 김치 수출이 급증했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6일 발표한 ‘유망품목 AI 리포트 – 김치’에 따르면 2020년 10월까지 우리나라의 김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4% 늘어난 1억 1909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량 기준으로는 역대 처음으로 3만 2000 톤을 넘겼다. AI가 주요 58개국의 9개 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김치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은 일본(81.3점), 독일(79.5점), 홍콩(79점)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속에서도 식지 않는 한류를 적극 활용, 한국관광공사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한류관광 특별 홍보마케팅에 나섰다.공사는 세계를 휩쓰는 한류를 소재로 넷플릭스와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K-드라마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소개됐던 한국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홍보책자를 발간, 23일 동시 공개한다. 공사와 넷플릭스는 지난 7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다룬 특별영상 ‘Explore Korea’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패션, 음식 등 한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 TV에서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를 전 세계 12개국에서 시행하며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키운다고 22일 밝혔다.삼성 TV 플러스는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드라마·예능·뉴스·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무료 비디오 서비스로,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선보인 후 꾸준히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왔다.최근 호주와 브라질이 추가돼 12개국에서 1500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삼성 TV플러스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멕시코·인도·스웨덴·네덜란드 등으로 서비스 국가 수를 두 배로 늘릴 계획
중국 소비자들은 남성보다는 여성, 그리고 젊은 층일수록 한류와 한국 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리 기업들이 이를 염두에 두고 중국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는 지난 8월 중국 주요 10대 도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소비 트렌드 및 한류 및 한국 상품에 대한 인식 변화를 조사하고 이를 정리해 21일 ‘코로나19 이후 중국 소비자 트렌드 설문조사’보고서를 21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 절반 이상(54.7%)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특
LG CNS가 인도네시아 국세 행정시스템(CTAS, Core Tax Administration System)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약 10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역대 전자정부 수출 사업 중, 시스템 구축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다.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최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수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조세행정 업무 전반을 시스템화 하는 사업이다. 인도네시아의 4200만 납세자와 3만2000명의 세무공무원이 시스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ㆍ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ㆍ1인미디어 등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중소ㆍ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을 총 260억원 규모로 추진하고,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케이앤투자파트너스’를 투자운용사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20.6.22, 정보통신전략위원회)의 후속조치다. 과기정통부의 출자사업은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등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혁신적인
문재인 대통령은 8일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계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코로나 이후 회복되는 시장 선점을 위해 모든 나라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보호무역의 바람도 거셀 것"이라며 "시장 다변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이 CPTTP 가입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미국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중국을 배제한 채 일본, 호주, 캐나다 등 핵심 동맹국과 우방을 주축으로 TPP를 만든 바 있다.도
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0년 세계일류상품 874개(’19년 817개 대비 57개↑)와 생산기업 983개사(’19년 917개사 대비 66개↑)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해 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 종합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2001년 시작됐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은 2001년 52개사(37.1%)에서 2020년에는 750개사(76.3%)로 대폭 증가했다.올해는 84개 상품, 100개 기업이 새롭게 선정됐으며, 이중 현재
엔터테인먼트 &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CJ ENM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기부·대중소협력재단·CJ ENM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 체결CJ ENM은 2일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자상한 기업’은 중기부가 추진 중인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 등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말한다. 중기부는 지난 해 5월부터 이달까지 CJ ENM을 포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제167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오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향을 공식 표명하고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2일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1928년 파리 협약에 따라 박람회 개최국 결정, 개최국과 참가국간 의무와 권리 규정 등 국제박람회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이번 BIE 총회에서 산업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조영신 부단장은 우리 정부 대표 자격으로 유치 의향을 표명하고,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로서의 부산시의 매력과 부산 세계박람
최근 일본에서 불고 있는 K-드라마 열풍을 한국관광 홍보로 이어가는 온라인 프로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관광공사에서 일본시장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방한여행 수요로 연결시키고자 인기 한국드라마 3편(이태원 클라쓰,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을 활용한‘K-드라마위크: 이태원에 불시착해도 괜찮아’가 그것이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전용 누리집(www.k-dramaweek.com)에서 진행 중인 이 랜선 이벤트는 일본 넷플릭스에서 시청률 최고를 보이고 있는 세 드라마 출연 배우와 함께 하는 한국관광 온라인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지난 15일 출범했다. 이 협정에는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와 아세안 10개국을 합쳐 총 15개국이 참여했다. RCEP는 무역(5.4조 달러), GDP(26.3조 달러), 인구(22.6억 명) 측면에서 전 세계의 약 30%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FTA로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을 압도하는 규모다. 코로나·보호주의 극복 기대RCEP는 우리에게 코로나 위기 극복, 통상정책적 함의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