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일급은 9만8336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 상반기 9만7221원에 비하면 1.1% 상승한 것이며, 전년 동기(9만6716원)보다는 1.7% 오른 금액이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정부·공공기관 등과 계약 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소제조업체 1400개(매출액 30억원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중소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주요 직종별로 보면 단순노무종사원의 조사노임은 8만2001원, 작업반장 11만9878원, 부품조립원은 8만5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회장 한영돈)는 26일 구리시의회에서 '구리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리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를 보유한 42번째 기초지자체가 됐다.중기중앙회 관계자는"현재 구리시에 소재한 지역 중기협동조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조직화 필요성에 따라 조례가 선제적으로 제정된 첫 사례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경기북부 지역 10개 시・군 중 과반인 여섯 개 지자체에서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경기북부의
중소기업중앙회가 충북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례 등 지침 규정 정비를 요청한 가운데,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충북도에 조합추천수의계약 이용 독려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윤택진 충북중소기업회장, 김동우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충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김연일 충북지방조달청장, 충북지역
최근 원유, 철광석, 펄프 등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제조비용이 올랐지만 수요 대기업의 납품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는 중소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기회복의 과실은 대기업이 가져가고 비용상승의 고통은 중소기업이 떠안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은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제값받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및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 개선에 관한 전문가 발제를 듣고 중소기업 현장과 정부측 의견을 청취하며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납품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 퇴직금 마련 성격의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과 관련해 해약 시 발생하는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에 관련 세법의 개정을 지속해서 건의하기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중기중앙회는 지난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노란우산 임의해약에 따른 세금 중과에 대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데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과 같은 공제상품은 보험적인 성격으로 노후 자금 마련과 장기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것으로 중도에 해약하는 경우 지금까지 세제혜택 받은
수출 중소기업 10개사 중 4개사는 내년도 수출 전망이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 수출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난은 87.6%가 1년 이상 지속 될 것으로 내다봤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및 수출입 물류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중기중앙회가 11일부터 18일까지 수출입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2022년 중소기업 수출 전망과 관련해 좋다는 응답은 40.4%로 나쁘다는 응답(5.2%)보다 8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국내 중소 수출업체의 비대면 수출 지원을 위해 'K-BUSINESS DAY' 2021년도 하반기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화상수출상담회는 2번으로 나눠 열린다. 1차로 지난 2일부터 12일 까지 ‘기능성 화장품, 미용기기 등의 K-뷰티·미용’, ‘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리빙·식품’ 2회에 걸쳐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여했다.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는 '아세안 시장 타겟 종합소비재', '미주 진출을 위한 종합소비재', '소재·부품·장비 및 산업재' 순으로 3회에
탄소중립이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가 된 가운데, 새로운 경영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을 위해 전용 전기요금제 및 납품단가 연동제가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3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뿌리업계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14명이 참석했다. 이 날 위원회는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 2030 NDC 상향 등 탄소중립 동향과 중소기업 대
중소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세제를 인센티브 중심으로 새롭게 설계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일자리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토론회'에서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중소기업 사업주-고졸취업자-정부가 공동으로 10년간 납입하고 만기 시 1억원을 지급하는 (가칭)중소기업 일취월장 공제 프로그램을 시행하자"고 주장했다.이어 노 단장은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일자리 정책과제' 발표에서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이 26.1%까지 감소하고 마이스터고에서도
코로나19가 경제,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면서 재택근무 및 가상오피스 등을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자연스레 비대면 협업 업무나 커뮤니케이션이 늘어가는 가운데, 실제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비대면 업무 문화’는 어떨까.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51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협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1%가 ‘비대면 협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들의 76.2%는 ‘원격 및 화상회의 등 비대면 협업방식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해 원활한 업무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실제로 ‘비대면 협업 방식’이 더 효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 최대 49%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아이클레보 베스트셀러 모델 G5, G5 플러스를 비롯해 지난 10월에 출시한 신제품 로봇청소기 G7 플러스를 최대 4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진공청소와 물걸레 기능을 동시에 갖춘 가성비 로봇청소기로 홈쇼핑 품절대란을 일으킨 아이클레보 G5는 한정수량 50대로 리퍼특가 최대 49%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LDS 방식의 로봇청소기로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막을 수 있는 중소기업 팩토링 제도가 법적 근거를 갖출 가능성이 생겼다.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지난 19일 상환청구권 없는 중소기업팩토링을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업무에 추가하는 내용의‘기술보증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팩토링 제도는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으로부터 상환청구권 없이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기보가 채권 만기일에 회수하는 제도다. 매출채권 만기일이 장기간 소요되는 경우, 구매기업이 도산하면 판매 중소기업에게 상환청구를 하는 외상매출채권담보대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조웅)는 22일 라한 셀렉트 경주호텔에서 '2021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3년 이후 올해 8회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레미콘업계 대표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2일부터 3일간 중소레미콘업계의 지속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특히, 이번 경영혁신 포럼은 기존 강연중심의 세미나에서 대·중소레미콘업계와 시멘트업계 그리고 학계까지 참여해, 국내 레미콘 산업 발전의 지속가능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자 토론회 형식의 포럼으로 새롭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이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 온라인 교육(무료)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ESG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그동안 개념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중소기업이 실제 대응하고 있는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교육 과정은 총 10강으로 구성됐으며 △ESG에 대한 개념 △고객사 요구 시 대응방법 △중소기업 공급망 이슈 및 대응사례 △중소기업 ES
올해로 3회를 맞는 '충청권 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가 충청권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1 충청권 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해 6건의 MOU 등 1584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가 장기화된 가운데 충청권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의 3개 지자체와 중소기업중앙회, 대전방송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난 17일 경주 성동시장을 찾아 마스크와 꽃을 전달했다.재단 사무국 직원들과 성동시장 상인회는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에게 마스크와 꽃을 전달했다.시장에서 40여년째 백반집을 운영하고 있는 신 모씨에게 선물 받은 소감을 묻자 “손녀, 손자뻘되는 사랑나눔재단직원들이 직접 전달해줘서 선물을 받는 느낌”이라며 “위드코로나이지만 아직 손님이 예전만큼 돌아오지 않아서 의욕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기분 전환이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또한, 이 날 마스크 등을 직접 전달한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거제 고
“저는 요리를 전공하지도, 요리로 내 인생을 살아야지라고 마음을 먹어본 적도 없었어요. 시아버님이 제 음식에 매료된 게 시작이네요.”요리연구가로 유명한 이혜정씨(사진)는 이렇게 강의를 시작했다. 당연히 전공자일 것이라 생각했던 청중들은 강의에 빠져들기 시작했다.그는 대구 소재 대학의 가정학과를 졸업해 1993년 대구 MBC 요리강사로 방송에 데뷔했다. 그가 이날 강의에서 강조했던 것은 `마늘`이었다. 그는 양념만 잘 활용해도 몸의 면역력이 좋아질 수 있다면서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마늘에는 항산화 작용하는 생
브이노믹스 시대, 돈의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홍익희 전 세종대 교수(사진)는 코트라에 32년간 근무했던 국제 전문가답게, 한국경제, 빈부격차,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투자 포트폴리오 등을 국제적인 시각에서 풀이했다.홍 전 교수는 △청어가 자본주의 씨앗들을 잉태하다 △달러 발행이 왜 국채와 연동됐을까? △금리가 낮아져도 투자와 소비가 살아나지 않는 이유 △달러의 미래, 디지털 화폐가 변수 등 약 10개의 테마로 강의를 이어갔다.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일 수 있지만, 그는 차분한 어조로 흐름을 설명했다.특히
소설가 김홍신씨(사진)는 지난 17일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브이노믹스 시대에 내 삶에서 챙겨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인 김홍신은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올해 3월 신작 산문집인 `‘자박자박 걸어요`’를 출간했다.이날 그는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이야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인생에 정답은 없다, 잘 놀지 않는 게 불법”이라고 말했다.그는 “한국인의 텔로미어(염색체의 끝부분에 있는 염색 소립으로 세포의 수명을 결정짓는
1호 특별귀화자로 유명한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장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섞어가며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주제는 `‘선진국으로 가는 길, 우리가 잃어버린 1%`’였다.“제가 연단에 올라오니 `외국인이라 ‘영어로 하면 어떻게 하지’`라고 긴장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 걱정하지 마시랑께”라며 유머러스하게 강의 시작한 인요한 소장은 증조부모부터 이어져 온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했다.인 소장은 4대째 한국에 거주하면서 겪은 특별한 경험과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자신의 시각에서 설명했다.인 소장은 미국 선교사 유진 벨의 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