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민 누구나 관심 분야의 규제법령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규제백과사전'을 규제자유특구 누리집(http://rfz.go.kr)에 개설했다고 밝혔다.'규제백과사전'은 어려운 법률용어가 아닌 일상용어로 규제법령을 찾기 가능하도록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찾듯이 편리하게 규제법령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규제법령 검색시스템이다.이번에 오픈한 규제백과사전은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일상용어로 규제법령 검색이 가능한 '자연어 검색'과 산업‧기술 분야별 탐색이 용이한 '단계별 주제탐색' 등 두
코로나19시대에서 기업들이 인재를 채용할 때 기준으로 삼는 인재상에서 책임감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16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시대의 인재상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4.2%가 코로나를 겪으면서 인재상과 평가에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코로나 이후로 중요하게 평가하게 된 인재상 키워드로는 ‘책임감’(48.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문제해결능력’(32.4%). ‘위기대응능력’(32.4%), ‘소통능력’(25.9%),‘성실성’(2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중요도가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오는 25일 공식 오픈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오후 2시 인천 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동 5층에서 ‘인천 스타트업파크, Let’s Start Up’ 행사를 열고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키워드로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 위치한 복합건축물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LG화학이 한국형 RE100(Renewable Energy 100) 제도 도입에 동참하며 국내 사업장에서도 RE100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녹색프리미엄제에 참여해 연간 12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낙찰 받았다고 9일 밝혔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석유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로 전환하는 것이다.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가 한국전력에 녹색프리미엄을 지불하면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아 RE100 인증에 활용할
지난해 스타트업들의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많은 성과를 낸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올 해에도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통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2월 말 개소식을 열고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키워드로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
현대엔지니어링이 코로나 시대 속 급변하는 주거 트렌드 및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주거상품을 개발하고 저작권 16건을 취득했다고 7일(일) 밝혔다.최근 야외 활동의 제한과 언택트 트렌드의 확산 등으로 ‘집콕’, ‘홈카페’, ‘홈트’ 등을 키워드로 하는 新주거형태가 확산되고 있으며, 재택근무·재택수업의 확대로 집이 단순 거주 공간에서 취미와 여가, 직장, 교실의 역할까지 겸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업무, 여가, 위생·보건 공간을 한 집에 모두 망라한 ‘All-in-Room’ 평면, 주방을 풍광을 담은 다이닝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특허청과 손잡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특허 업무 고도화에 나선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8일 특허청과 인공지능 기술을 ‘유사 특허 검색 서비스’에 적용하는 기술 이전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양측은 앞서 지난해 1월 업무 협약을 맺고 다국어 번역 처리 기술 '카카오 i 번역 엔진'을 특허청의 해외 특허 문헌 분석 및 번역 업무에 활용해왔다. 이번 후속 협약을 기반으로 특허 검색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특허청은 특허 심사 시 다양한 문서를 비교 분석하는 작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이때 특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운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 수명을 다한 전기차 배터리를 경제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전용 용기를 개발해 특허 취득했다.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회수물류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향후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별 형태가 다른 사용후 배터리를 하나의 용기에 실어 운반하는 ‘플랫폼 용기’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신품 대비 성능이 약 70% 이하로 떨어져 구동 배터리로 사용 가치가 없어진 배터리를 뜻한다.
지난 달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ICT 박람회 'CES 2021'(미국 현지시간 1.11.~14.)에서 서울시 지원으로 세계무대에 선 우리 혁신기업들이 연이어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CES 2021' 참여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총 1020만 달러(한화 약 114억 원) 규모로 수출과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거나 협의를 진행 중이다. CES(Consumer Electronic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초
한국철도(코레일)가 2월 1일부터 ‘네이버’와 ‘카카오T’ 앱에서도 KTX 등 열차 승차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제공하던 승차권 예약 서비스를 ‘네이버’와 ‘네이버지도’, ‘카카오T’ 앱까지 확대한다. 네이버나 카카오T 회원은 철도회원이 아니거나 코레일톡이 없어도 해당 앱에서 바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대부분 상시 로그인 상태로 이용하는 네이버와 카카오T 앱 특성을 고려하면, 철도 비회원도 별도의 가입절차와 앱 설치없이 간편하게 온라인 승차권을 발권할 수 있어 비대면 철도서비스 이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과 회복 기대감의 ‘사이’를 나타내는 표현 ‘B.E.T.W.E.E.N.’이 올해 국내관광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 간 소셜미디어, 이동통신사, 카드사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분석한 2021 국내관광 트렌드를 지난달 13일 발표했다. 공사는 이런 현상을 ‘B.E. T.W.E.E.N.’ 7개 키워드로 △균열(Break) △위로(Encourage) △연결(Tie) △어디든(Wherever) △강화(Enhance) △기대(Expect) △주목(Note)으로 정리했다. Break(균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2월 1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핸드폰 번호를 요청한 후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가짜 신청사이트가 적발돼 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경기도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외에 다른 곳에서는 2차 재난기본소득 안내는 물론 경기도민 인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경기도가 태블릿 PC로 어린이집 등원을 확인하고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아동의 학대여부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등 첨단 IT(정보통신산업기술)를 활용한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발표했다.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급속한 기술 변화 시대에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기술 변화로 소외되는 분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수립했다”면서 “사람, 기술, 따뜻
지난 19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신용영향 점수(CIS)를 최고등급인 1등급(긍정적)으로 평가했다.한국은 세부 분야별 평가(IPS)에서 환경 2등급(중립적), 사회 2등급(중립적), 지배구조 1등급(긍정적)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세계 144개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한국을 포함해 독일, 스위스 등 11개국이 ESG 신용영향 점수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최근 경영계에서 ESG는 새로운 흐름이다. 재계 주요 그룹의 총수들의 신년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ESG다. 특히 최태원 SK그
CJ제일제당은 올해 식문화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脫삼시세끼(All day meal), ▲新집밥(Beyond Eat) ▲MZ쿠킹(Cooking by MZ)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CJ제일제당 트렌드인사이트팀이 지난해 상반기 4700명을 대상으로 약 9만 건의 식단과 26만 건의 조리 방법∙메뉴를 빅데이터 분석해 예측한 결과다.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건강’에 집중돼 있던 ‘웰니스(Wellness)’의 개념이 즐거움 추구와 경험 공유로 확장되고 있으며, 이 같은 변화가 우리 식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脫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더욱 더욱 어려워졌다. 시대별로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의 고민은 조금씩 다른데,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 발생한 해다.사람인의 취업고민 서비스 '취준진담'의 2020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요즘 취업 세상을 비춰본다. 취업고민 1위 ‘연봉/급여’취업 시 가장 궁금하거나 고민인 부분은 무엇일까. 사람인LAB에서 요즘 구직자들의 고민 상담 서비스인 ‘취준진담’의 질문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총 8,089건(2020년 1월~ 12월22일)의 질문을 분석한 결과 키워드 상위 Top 5는 ▲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가 지난해 동남아 시장을 사로잡은 4대 K-키워드로 ‘뷰티’, ‘K팝’, ‘푸드’, ‘리빙’을 19일 발표했다.쇼피가 진출해 있는 7개 전 지역에서 한국발 제품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카테고리는 ‘뷰티’였으며, ‘K팝 기획상품’, ‘푸드’, ‘리빙’ 제품이 뒤를 이었다.2019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K뷰티 제품의 주문건수는 약 2.5배 이상, K팝 기획상품은 약 4.5배 이상, 식음료 부문은 3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쇼피 전체에서 리빙 제품
구독 시장 진출에 카카오가 이모티콘을 구독하는 개념으로 구독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상품이 나온 것인데요. 이름은 ‘이모티콘 플러스’입니다. 카카오는 오픈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월 3900원으로 선보입니다. 정기구독자 대상으로 한달 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상가는 월 4900원입니다.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자는 감정과 상황에 맞춰 약 15만 개 이상의 이모트(메시지 단위의 개별 이모티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가장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을 최대 5개까지
2021년 한국이 주목해야 할 주요국 공통 키워드는 백신, 바이든신정부 출범, 대규모 경기부양, 친환경, 신시장 5개라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주요 5개 국가·지역(미국, 중국, 유럽, 일본, 아세안)의 2021년을 나타내는 핵심 키워드 5개와 이에 대한 한국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백신보급률은 글로벌 경기회복의 관건 → (韓)백신확보‧보급 총력 기울여야첫 번째 키워드는 백신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막 시작된 가운데 백신 보급 속도 및 효과에 따라 세계 경제 회복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 간 백신확보
서울시가 조성·운영 중인 서울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SBA 위탁)는 공덕·성수·창동 3개 센터에 입주할 우수 스타트업의 통합모집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접수기간은 14일(목)부터 25일(월)까지이며,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26개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는 3개 서울창업허브 센터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여, 센터별 특화 기능 분담 및 전문화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