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코레일톡’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열차 승차권을 전달할 수 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고를 수용해 ‘승차권 전달하기’ 서비스 방법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앱으로 전송되는 인터넷 연결 주소(URL)만 클릭하면 손쉽게 승차권을 확인할 수 있다.고령의 부모님이나 장애인 등을 위한 승차권 대신 예약이 더욱 간편해지는 것이다.기존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사용자에게만 승차권을 전달할 수 있었다. 승차권을 전달받는 사람이 휴대
지난 1일 개통된 서부간선지하도로의 무료 시범운영이 14일 종료되고, 15일 00시부터 통행료 2500원의 유료도로로 전환된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으로 건설된 유료도로로 운영사인 서서울도시고속도로(주)는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2주간 무료로 시범운영했다.단,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등의 차량은 등급에 따라 통행료를 면제 또는 50% 감면 받을 수 있다. 유료도로법에 따라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1~5급) 및 5·18민주화운동부상자(1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8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 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다.계열사별로는 ㈜한화 193억
한국전력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농어촌 복지시설 약 540개소를 대상으로 10억원 상당의 고효율 공기청정기 약 920여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급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한전에서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농·수협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농어촌 상생협력 및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지원은 복지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하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과 불편함을 덜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서울시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맞는 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강도 방역’과 ‘민생경제 활력’을 양대 축으로 하는 '2021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가 4차 대유행의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설에 이어 이번에도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는다.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하지 않는다. 서울역 등 귀성‧귀경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역사 8곳에는 방역소독을 강화한다.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25개소는 연휴기간 9시~18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임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는 ‘맞춤형 급여 안내’ 신청간주자 약 490만 명을 대상으로 9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제도 내용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은 복지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개인의 소득·재산·인적 상황을 분석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제도다.9월 1일(월)부터 생계·의료 등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지원 등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하는 15개 복지사업의 ➊ 기존 수급자, ➋ 수급희망이력관
CJ대한통운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택배일자리 사업 ‘오렌지택배’를 본격 개시한다.시니어층을 위한 ‘실버택배’, 장애인을 위한 ‘블루택배’에 이은 CJ대한통운의 새로운 택배 상생 일자리 모델이다.CJ대한통운은 9일 동탄2신도시 LH 35단지 커뮤니티 센터에서 오렌지택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CJ대한통운, LH경기지역본부, 해피오렌지, 화성시, 경기광역자활센터, 화성지역자활센터, LH 35단지 관리사무소, 화성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오렌지택배는 아파트 단지 안에 마련된
SK텔레콤의 스마트한 통화앱 T전화가 AI 기반 신규 기능을 추가한 ‘T전화 10.3.0 버전’을 6일 출시해 고객들의 대화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고 7일 밝혔다. SKT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 고객을 응대하는 AI 챗봇 'SK텔레콤 채티(이하 채티)' ▲ 음성 통화와 텍스트 소통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보이스뷰(Voice View)' 등을 추가해 고객의 전화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 1:1 챗봇 기능을 통해 기본적인 질문 답변 및 업무 처리 가능… 원활한 상담 제공 ‘채티’는 고객이 T전화 앱 안에서 1:1로 상담
LH는 9월, 전국에서 총 6개 단지, 494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7일(화) 밝혔다.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 공공분양 2680호 △국민임대 1627호 △영구임대 642호로, 인천광역시·경기도·경상남도에서 공급된다. ◈ 공공분양주택(2680호)‘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중소기업 근로자 중 취약가정(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다자녀)의 경우, 경제활동으로 소득이 있다보니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득이 많지 않아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 지원에서도 소외되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관심을 가져주는 이가 없어서 이들이 겪는 고충은 더욱 심해져만 갑니다.이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중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올해는 지난 5월 한달 간 사연 접수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해서 확산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한 달간 재연장됐다.이에 따라 내달 3일까지 수도권에는 4단계, 비수도권에는 3단계가 계속 적용된다.다만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내 영업시간은 오후 10시로 다시 1시간 늘어났고 3단계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접종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게 방역수칙이 일부 완화됐다.추석에는 4단계 지역에서도 집에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이 모일 수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조정안과 추석 연휴
정부는 지난달 30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9월 6일부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 확인 방법과 사용처, 이의신청 등 국민지원금의 궁금한 내용에 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소개했다. Q 1. 국민지원금 지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가구원수 계산하는 것도, 건강보험료 기준도 잘 모르겠습니다. 국민지원금 지급 받을 수 있는지 사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https://ips.go.kr)에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사전에 요청하면, 신청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예산안이 올해 대비 2893억원 증액된 7조 1530억원으로 편성됐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0년 문체부 재정이 6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만에 최초로 7조원을 넘어선 것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 올해 예산 대비 1890억원이 증가한 2조 4055억원을 편성, 부문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콘텐츠 부문은 9.5% 증가한 1조 1231억원을 편성해 부문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관광 부문에는 1조 4423억원을, 체육 부문에는 419억원이 증액된 1조 8013억원을 편성했다.문체부는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는 이달 중 신청 절차를 거쳐 반기 근로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근로장려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148만 저소득 가구에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다. 장려금은 심사를 거쳐 올해 말 지급된다.신청 대상은 신청자와 배우자 모두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다.지난해 부부 합산 총소득과 올해 부부합산 근로소득이 단독가구는 20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0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36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재산 요건은 지난해 6월 1일 기준
경기도가 도내 미등록외국인과 외국인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 자율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3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도내 확진자 중 외국인의 비중이 20%이상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외국인노동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지난 25일부터 도내 미등록외국인, 외국인노동자, 발달장애인 보호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얀센 자율접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경기도 얀센 백신 배정물량은 총 7만5746회분이며, 현재까지 1만297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얀센 자율접종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
SK텔레콤은 치매어르신이나 발달장애인, 미취학 아동 등 취약계층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웨어러블 위치확인 장비 '스마트지킴이2’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지킴이2’는 지난 2019년 SKT가 출시한 스마트지킴이의 후속 기기로, 전작 대비 한층 고도화된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지킴이2’는 IoT 기기의 핵심인 위치 확인 기능이 대폭 강화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안전한 돌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전국을 커버하는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LTE Cat.M1과 GPS, 무
서울시가 미래형 교통서비스 구현을 위한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를 본격적으로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년 10월 시범 설치 착수 이후 10개월만에 선보이는 스마트쉘터는 19일 숭례문 정류소를 시작으로 홍대입구, 합정역 등 10개소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 낙후된 버스정류소 탈바꿈…편리‧안전한 AI 기반 첨단 정류소 서비스 선보인다스마트쉘터는 기존 낙후되고 불편했던 노후 승차대 환경을 개선하고, 최첨단 교통 서비스를 통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최초 설치 이후 15년이 경과해 노후됐던 기존 정류소는 혹한·혹
한국철도(코레일)가 2021년 추석 승차권을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 대상은 9월 17일부터 22일까지(추석 21일)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한국철도는 올해 추석특별 수송 기간에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을 우선발매하기로 했다.다만, 이번 예매에 포함되지 않은 내측 좌석은 9월 중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따라 판매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아울러 △ KTX 4인 동반석 순방향 1석만
주변 전세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최장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오세훈표 장기전세주택’ 공급이 본격 확대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약한 장기전세주택을 '26년까지 5년 간 총 7만호 규모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첫 도입 이래 지난 14년 간('07.~'20.) 공급된 약 3만3000호의 2배에 달한다. 27일(금) 1900호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기존 방식의 장기전세주택과 ‘상생주택’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공급한다.장기전세주택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2007년 ‘시프트(Sh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월) 1만6천명대를 기록했다.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인자는 1만6841명이다.일주일 전 대비 1989명 늘어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2만2945명으로 늘었다.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32명 늘어 1만5683명이 됐다.지역별로 보면 가나가와(神奈川)현 2579명, 도쿄도(東京都) 2447명, 오사카부(大阪府) 1558명, 지바(千葉)현 1504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교도통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