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관련 대표 민간기업 협의체인 ‘Korea H2 Business Summit’이 공식 출범하면서 공동의장사인 SK의 수소 사업 추진전략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SK는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뜻을 함께하는 15개 회원사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인 18.5조원의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5년까지 수소 생산, 유통, 공급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국내 유일 사업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SK㈜의 수소 사업 추진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 그룹 인
KB금융그룹은 5일 ESG와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시각과 실천 현황 등을 분석한 'KB 트렌드 보고서: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발간하는 'KB 트렌드 보고서'는 코로나 시대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적시에 파악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고객 및 사회와 나누고자 기획됐다. 향후 MZ세대, 시니어세대 그리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로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 보고서는 ▲ 소비자의 ESG 가치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해 실물 서류 없이 근저당권 말소·변경이 가능하도록 한 '근저당권 無서류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근저당권 서류는 손님이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은행이 채권최고액 한도 내 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근저당권 약정서(설정계약서)와 등기필증으로 구성된다.◈ 디지털화: 근저당권 서류 실물 보관ㆍ출고 → 공인전자문서로 관리하나은행은 이번 '근저당권 無서류 관리 서비스' 시행으로 본점에 보관된 근저당권 실물 서류를 출고하는 대신, 공인전자문서화 된 근저당권 서류 이미지(전자문서
현대차가 친환경 기술 바탕의 차별화된 기후변화 대응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했다.또한,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35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기로 했다.2040년에는 국내에서도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고,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완성차 중 전동화 모델의 비중을 80%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 보도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순배출'이란 전체 배출량에서 제거
한화디펜스는 2일 한국선급과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기술 및 친환경 선박 기술 보급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부산 강서구 한국선급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한화디펜스 곽종우 국내 사업본부장과 한국선급 김대헌 연구개발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용 ESS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관련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 선박용 ESS 화재 예방 기술 및 화재 예측 알고리즘 공동연구 △ 차세대 2차전지 선박 적용 기술 연구개발 △ 선박용 ESS 안전성 시험절차
LH는 2일 밀양시청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과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부지 매입 및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김현준 LH 사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한국동서발전(주) 김영문 사장이 참석했다.'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난 ’17년부터 LH가 지역의 특화 산업육성을 목표로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1656천㎡(50만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이다.지난 4월, 제33차 비상경제 중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부터 기초 IT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4~7세(36개월~취학 전) 유아 대상 놀이학습앱 ‘쥬니버스쿨’을 30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쥬니버스쿨은 아이들이 AI와 SW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봄으로써 기초적인 수학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또한, 재미있는 놀이 형식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얻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도록 설계됐다.네이버 커넥트재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개발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임상시험계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임상시험계획 시 고려사항 등을 안내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서 정보집’을 3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정보집의 주요 내용은 ▲ 코로나19 치료제 작용기전 ▲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임상시험 현황 ▲ 그간 임상시험 요약 정보 ▲ 임상 디자인, 대상자 범위 등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 임상시험계획서 예시 등이다.국내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항바이러스제·면역조절제 코로나19 치료제는 4월 21일 기준 총 38건으
최근 기업 체감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 조사 결과 9월 전망치가 전월(95.2) 대비 5.4포인트 상승한 100.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SI는 지난달 기준인 100 이하로 떨어졌으나 1개월 만에 100선을 회복했다.다만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 심리 회복 강도는 8월 이전보다 미약하다고 한경연은 설
전 세계 최대 종합 반도체 회사 인텔이 미국 국방부(펜타곤)와 ‘파운드리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었다. 파운드리(Foundry)는 반도체 제조를 전담하는 생산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의 설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부터 제조를 위탁받아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앞서 펜타곤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 내 반도체 설계·생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 인텔이 사전 물량을 확보한 것이다.지난 23일(현지시간) 인텔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국 정부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전용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에 특화된 대규모 고객체험공간을 마련하고 EV6 상품 탐색부터 시승 및 구매까지 전반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기아는 27일(금)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시 성수동에 마련한 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 성수’에서 전기차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실제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는 60여년 전 지어진 방직공장의 외형적 특징과 세월의 흔적을 살려 리모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9월 종합경기 BSI 전망치는 전월(95.2)대비 5.4p 상승한 100.6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기업심리는 지난 달 기준치 100 이하로 악화됐으나, 1개월 만에 100선을 살짝 회복한 양상이다. 한경연은 델타변이 발 4차 대유행 등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기업심리의 회복 강도는 8월 이전 수치에 달하지 못하는 미약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BSI'는 기준치 100 보다 높으면 긍정적
ESG 리스크 관리 세계 1등 기업의 비결은 전략・리스크・핵심이슈를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관리하는지에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4일 ‘업종별 ESG 리스크 관리 1위 기업 사례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전경련은 글로벌 리스크 관리 1위 기업들의 특징으로 리스크 정의(Framework), 중요이슈 관리(Issue Management), 평가·이니셔티브 활용(Ratings), 조직설계(Structuring), 목표 구체화(Targeting) 등을 꼽았다.◈ (Framework) 리스크 분야를 구체
삼성전자가 AI엔진을 탑재한 메모리 반도체 제품군을 확대한다.삼성전자는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의 융복합화를 주도하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생태계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삼성전자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Hot Chips 학회에서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HBM(High Bandwidth Memory)-PIM 뿐만 아니라 PIM(Processing-in-Memory)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군과 응용사례를 소개했다. 'Hot chips'는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해외 생물자원 의존도가 높은 국내 생명공학(바이오) 산업과 연구계를 지원하기 위해 78개 국가별 최신 ‘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정보 등을 고도화해 올해 9월부터 ’유전자원정보공유체계‘ 누리집(www.abs.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ABS(Access and Benefit-Sharing)'는 다른 국가의 생물자원에 접근할 때는 원산국의 승인을 얻고, 해당 자원을 이용해 발생하는 이익은 원산국과 공유해야 한다는 나고야의정서의 ‘접근 및 이익공유’ 핵심 개념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이대훈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상온에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기존 암모니아 생산 공정인 하버-보슈법(Haber-Bosch process)은 질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해 비료로 만들어 농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기술로 평가받는다.하지만 이 방법으로 암모니아를 합성하려면 압력 200기압 이상, 온도 400도 이상의 조건이 필요하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등 문제가 있다.하버-보슈법으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데 세계 에너지의 1.8%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강남 SETEC에서 2021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Global Business Sourcing Fair 2021)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고 23일 밝혔다.해외바이어와의 1:1 매칭 수출상담회, 유망상품관 쇼케이스, 온라인 포럼 등으로 구성된 이번 소싱페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국내기업, 해외바이어, 무역전문 통역사 3원 화상 방식으로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는 731개 국내기업과
현대차와 기아가 글로벌 교통약자들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현대자동차·기아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WAV(Wheelchair-Accessible Vehicle) 카헤일링 서비스 실증사업인 ‘EnableLA(인에이블엘에이)’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실증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다.서비스명인 EnableLA는 ‘가능하게 하다’ 라는 뜻의 Enable과 첫 실증지역인 LA로부터 따왔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가 전용 모바일 앱 혹은 전화를 통해 차량이용을
국토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안전한 차' 전기차 부문에 현대 아이오닉5가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 중 1차로 전기차 2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현대 아이오닉5는 1등급, 테슬라 모델3는 2등급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는 자동차 충돌기준 등 법적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제작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프로그램(E
순수 국내 개발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10월 21일 첫 발사를 시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제20회 국가 우주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제출한 누리호 발사 계획서 및 발가 허가 신청서를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우주발사체를 발사하기 위해서는 우주개발진흥법 및 우주발사체의 발사허가 심사방법 및 기준(과기정통부 내규)에 따라 국가우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항우연에서 신청한 누리호 1차 발사일은 10월 21일이며 기상 조건 등으로 발사일을 변경해야 할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