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해외진출기업 등에 수출입은행을 통해 20조원을 긴급 지원한다.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피해 수출입·해외진출기업 긴급 금융지원방안을 확정, 시행하기로 했다.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24일 발표한 100조원+α대책 중 특히 글로벌 공급망 쇼크와 인적·물적 이동 제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수출입·해외진출 관련 기업들에 수출입은행을 통해 20조원 규모의 긴급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은이 내놓은 2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19개 은행, 신·기보는 23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난 19일 발표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협약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➊ 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최대한 효율적으로 초저금리(1.5%) 자금이 공급되도록 노력함➋ 은행은 영업점 등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안내함➌ 은행은 최근 수요 급증으로 업무처리가 지
20개 주요 대부업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한국대부금융협회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 지원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주요 대부금융회사(20개사 이상)와 공동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의하고, 불법·과당 영업행위를 자제키로 하였다고 23일 밝혔다.금융 지원의 주요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접적 피해가 발생해 금융 지원을 요청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① 주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위해 50조원 이상의 범국가적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다음달부터 1.5% 수준의 초저금리 대출을 소상공인 등에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또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기존 대출받은 경영안정자금의 상환유예와 만기연장에 따른 이자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 10일부터 접수받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 지원에 이은 추가 지원 방안이다.지원 대상은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이용 중인 사업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신청일 기준)한 중국 수출입 기업과 소상공인이다.분할상환을 이용 중인 사업장은 최대 6개월까지 상환기간을 유예하고, 일시상환을 이용 중인 중국 수출입 기업과 소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5일부터 3개월간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무역보험 긴급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對중국 교역 감소와 경기 침체에 대응한 선제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對중국 수출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보는 이번 상황 대응을 전담할 ‘신종 코로나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피해상황 모니터링과 무역보험 긴급지원을 위한 일괄지원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긴급 지원방안은 중국 바이어와 거래를 위한 보험한도(단기수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