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채권을 즉시 현금화 할 수 있는 '수출채권조기현금화보증'을 18일(수)부터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등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계약 파기, 대금결제 지연 등의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긴급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금번 추경으로 수출채권조기현금화보증을 5000억원까지 지원한다. '수출채권조기현금화보증'은 2019년 추경에 처음 도입되어 출시 4개월만에 5400억원이 소진되는 등 기업수요가 많은 제도다.'수출채권조기현금화'는 ①수입자의 파산과 상관없이 대금을 회수할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와 수출 지원을 위해 역량을 총집중한다.정부는 20일 무역센터 대회의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 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기업 애로 해소 및 수출 지원 대책’을 논의ㆍ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애로 해소 대책과 향후 3~5년을 대비한 중기 공급망 재편 전략, 2030년 세계 수출 4강 도약을 위한 장기 무역구조 혁신 전략까지 제시하고 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본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총력 지원무역금융은 당초 계획에 3조 1000
정부는 대(對)중국 수출기업에 무역금융 4000억원 지원 등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중국 수출입 기업과 현지진출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대한 지원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대중(對中) 수출입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성윤모 장관 주재로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산업부가 코트라(KOTRA) 무역관, 업종별 단체 등을 통해 현지 진출기업의 동향을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하지만 중국 현지 공장의 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