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자금 이용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제 기업은행에서 보증과 대출을 한 번에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IBK기업은행,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위임을 받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초저금리특별대출 간편 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현재 수행하고 있는 보증상담, 보증심사, 보증서 발급 등 보증업무 전 과정을 기업은행에 위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정책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제 기업은행만 방문하면 보증과 대출을 받을 수 있다.앞서 정부는 신속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정책금융 프로그램이 4월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금융위원회가 31일 안내한 정책금융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소상공인 지원①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소상공인 가운데 4등급 이하 저신용자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의 경영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다. 보증이 필요 없고 1.5%(최대 5년) 금리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 날짜에만, 짝수면 짝수 날짜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한·하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이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한 사례가 27일 0시 기준 약 30만 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절반 정도는 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이런 내용의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현황을 발표했다.중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으로 전국 지역신용보증 재단은 총 29만8042건의 보증 상담 신청을 받았다. 이 중 13만4401건(45.1%)에 보증서를 발급했고 9만6928건(32.5%)에 대해서는 대출 실행이 완료됐다.지자체
서울시가 중소여행사, 영세학원, 골목식당 등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공급 규모를 5조900억까지 대폭 확대했다.또, 대출절차도 대폭 혁신한다. 다음달 15일부터는 통상 2달 걸리던 보증심사~지원을 신청부터 통장 입금까지 10일(영업일 기준) 내로 대폭 단축하고, 각종 상담과 서류제출을 위해 3~4번씩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1~2회 방문만으로 원스톱 처리한다.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보증심사 전담인력 300명을 대대적으로 추가 투입해 심사기간을 단축한다. 시금고인 신한은행, 우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채권을 즉시 현금화 할 수 있는 '수출채권조기현금화보증'을 18일(수)부터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등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계약 파기, 대금결제 지연 등의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긴급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금번 추경으로 수출채권조기현금화보증을 5000억원까지 지원한다. '수출채권조기현금화보증'은 2019년 추경에 처음 도입되어 출시 4개월만에 5400억원이 소진되는 등 기업수요가 많은 제도다.'수출채권조기현금화'는 ①수입자의 파산과 상관없이 대금을 회수할
중소벤처기업부는 국회에서 통과한 추경예산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복구에 3조667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국회 심사과정에서 소상공인 지원 융자 8000억원, 지역신보재보증 448억원 등이 증액돼 긴급자금 공급, 보증지원, 매출채권보험 등 금융지원 예산이 2조6594억원으로 늘어났다.이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지원되는 금융지원 총규모는 당초 5조4500억원 대비 약 3조700억원 증가한 8조5200억원으로 융자 3조1450억원, 보증 5조1750억원, 매출채권보험 20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소상공인 피해점포
우리금융그룹은 16일부터 대전,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50여명의 우리은행 직원을 파견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재단의 보증서 발급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대전, 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재단 본사 및 지점에 직원을 파견하며, 향후 전국의 보증재단으로 총 150명의 직원을 확대 파견할 예정이다.파견된 직원들은 재단 직원을 대신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보증 상담부터 약정까지 심사를 제외한 업무 전반을 수행함으로써 재단 직원들이 보증심사에 집
현대자동차가 8일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믿음직하고 알찬 종합 케어 프로그램 ‘빌리브(beliEV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빌리브'는 전기차 구매시 가장 중요한 고려 조건인 ‘품질, 충전, 경제성’에 대한 다양한 고객 혜택을 종합해 운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구매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우선 현대차는 ▲고전압 배터리 보증 ▲전기차 전용부품 무상 보증 ▲블루 기본 점검 등으로 전기차 품질에 대한 운전자들의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고전압 배터리 보증 서비스’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포터Ⅱ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 3일부터 수출중소기업의 이용 편의성 제고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무역보험·보증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수출기업이 신용도 평가, 수출신용보증·수출보증보험 신청을 온라인상에서 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한 '비대면 무역보험 플랫폼'이다. 무역보험·보증 제도에 핀테크를 본격 접목한 첫 사례로 고객의 서류제출 부담과 영업점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기업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무역보험·보증 이용을 위한 제출서류가 17종에서 1종까지 줄어들고,
◇ 신종CV 피해 소상공인 종합상담 연락처 ㅇ 중소기업통합콜센터 : 1357 ㅇ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62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 ▷ 불공정거래행위 감시(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감시) : 금융위(자본시장조사단 02-2100-2543), 금감원(자본시장조사국 조사1팀 02-3145-5635)▷ 금융애로상담(「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內 전담창구 운영(2.7)) : 금융감독원(국번없이 1332 → 6번)▷ 위생‧의료용품 수급지원(마스크 및 손소독제 국외 대량반출 차단, 해외 수입 위생‧의료용품 신속통관 지원) : 관세청
방위사업청은 29일 SGI서울보증과 ‘방산 중소기업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방산 물자 계약의 1차 협력업체가 SGI서울보증에서 착·중도금 지급보증서를 발급받는 경우 기존 기본요율(1.752%) 대비 약 44% 인하된 요율(0.983%)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보험료 10% 할인, 보증한도 최고 30억원 확대, 기업 맞춤형 신용관리 서비스 무상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DQMS)은 군수업체의 품질관리 기반 강화 및 품질향상을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