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의 지원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는 '자동차부품기업 재도약사업'을 30일 공고했다.'재도약사업'은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지원으로 부품 기업의 재도약과 지속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단년도 100억원 규모로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과제당 5.5억원 내외로 약 18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공고(3.30~4.28) 후 선정과정(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항공 운송물품에 대한 관세를 일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관련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책에 따라 항공편을 이용해 긴급 운송하는 자동차 핵심부품에 대해 항공 운송비용이 아닌 해상 운송비용을 적용해 관세를 부과하는 특례를 한시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관세는 물품가격과 운임, 보험료 등을 더한 뒤 관세율을 곱해 산출한다. 항공운송비용은
정부가 신종 코로나로 인해 부품 수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가용역량을 집중한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코로나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완성차와 부품업체에 대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방안은 자동차 부품의 수급 현황을 긴급 점검해 ▲당장에 시급한 단기수급의 안정화 ▲중장기적인 국내 생산기반 유지 등 2가지 큰 방향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우선, 단기수급 안정화를 위해 ▲중국공장 재가동 ▲수입대체선 확보에 가용 역량을 총집중한다. 먼저 중국 현
지난해 국내 자동차 산업은 생산(△1.9%), 내수(△1.8%), 수출대수(△1.9%)이 모두 부진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일본산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 일본차 판매는 전년의 거의 반 토막이 났다.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9년 자동차산업 실적은 생산 -1.9%, 내수 -1.8%, 수출대수 -1.9%의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해 자동차업계는 르노삼성 로그 위탁생산 물량 감소, 한국GM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국내 생산라인 조정 등으로 전년보다 1.9% 줄어든 395만1000대를 생산
자동차부품기업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8개 지자체가 자금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토대로 발행금리(0.2%p) 감면, 우선 편입 등 우대 지원을 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자동차부품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지자체-신용보증기금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자동차부품산업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부품기업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P-CBO)에 지자체가 동참하는 것이다.P-CBO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신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