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재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시장군수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영세사업자와 취약노동자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방역조치는 과감하게 하되 방역에 적극 협조하는 업체나 노동자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배려를 한다는 경기도 원칙에 따른 조치다.집합금지 명령으로 영업 손실을 입게 된 영세사업자에게는 특별경영자금과 대출자금 보증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로 일을 못하게 되는 택배기사 등 취약노동자에게 1인당 23만원씩 소득손실 보상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재원 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일은 빠를수록 좋다”면서 “여야가 함께 공약한 사안인 만큼 21대 국회의 최우선 입법 과제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이 현실로 실현되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첫째, 실기하지 말아야 한다”며 “눈앞의 위기를 보면서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방역 보건 체계부터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 가구를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3차 비상경제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혔다.다만 "정부는 끝을 알 수 없는 경제 충격에 대비하고, 고용 불안과 기업의 유동성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정 여력을 최대한 비축할 필요가 있다"며 "경제적으로 조금 더 견딜 수 있는 분들은 소득이 적은 분들을 위해 이해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단행한 자영업자가 34.9%에 달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콜이 33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업조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자영업자 가운데 79.6%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방침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시행조치(복수응답)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사항은 ‘임시휴업’이었다. 총 34.9% 득표했는데 이 중 29.6%는 자체 결정, 나머지 5.3%는 지자체 권고에 따른 것이었다. 이어서 ‘영업시간 단축’(14.2%), ‘영업일수 단축’(7.8%) 그리고
서울시가 중소여행사, 영세학원, 골목식당 등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공급 규모를 5조900억까지 대폭 확대했다.또, 대출절차도 대폭 혁신한다. 다음달 15일부터는 통상 2달 걸리던 보증심사~지원을 신청부터 통장 입금까지 10일(영업일 기준) 내로 대폭 단축하고, 각종 상담과 서류제출을 위해 3~4번씩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1~2회 방문만으로 원스톱 처리한다.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보증심사 전담인력 300명을 대대적으로 추가 투입해 심사기간을 단축한다. 시금고인 신한은행, 우
20개 주요 대부업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한국대부금융협회는 정부의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 지원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주요 대부금융회사(20개사 이상)와 공동으로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 대상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의하고, 불법·과당 영업행위를 자제키로 하였다고 23일 밝혔다.금융 지원의 주요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감소 등 직접적 피해가 발생해 금융 지원을 요청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① 주채
19일부터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진흥공단에 정책자금 신청할 때 필요한 국세증명서류(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납세증명서 등) 발급 받기위해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국세청은 1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636만여명의 소상공인들과 36만여명의 전통시장 상인들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세금관련 애로사항의 수집 및 처리에 관한 사항, 소진공에서 활용 가능한 국세청의 통계자료 제공에 대해 상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위해 50조원 이상의 범국가적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다음달부터 1.5% 수준의 초저금리 대출을 소상공인 등에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에게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를 전격 시행한다.또 채권시장안정펀드를 재가동해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발표했다.홍 부총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그야말로 비상 정부체제로 전환했다. '방역 중대본'처럼 '경제 중대본' 역할을 할 비상경제회의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신규 지원 12조원 규모로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5.5조원 규모 특례 보증지원 시행 △대출원금 만기 연장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 △전 금융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금 이자 납부 유예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전액보증 프로그램 신설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개인 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경감하고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인사업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개인 사업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은 개인 사업자 비중이 높은 대표 차종을 대상으로 ▲초기 6개월 월 납입금 無 ▲기프트카드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구매 프로그램이다.구체적으로 3월 중 모닝, 레이, 카니발, 봉고 1톤을 출고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번 구매 프로그램(자유형 할부 기반)을 이용할 시 총 36개월의 할부 기간 중 ▲구입 후 초기 6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지하도·월드컵경기장·고척돔 등의 상가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하철·임대아파트 상가 등에 대해 임대료를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간 50% 인하한다또, 공용 관리비(청소·경비원 인건비)도 전액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임대료 납부기한도 8월까지 연장한다.지원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에 해당하는 9106개 점포의 임차인으로 평균매출액이 소매업 기준 50억원 이하, 음식점업 기준 10억원 이하인 사업장이다. 6개월 간 임대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신고․납부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착수유예(연기·중지 포함) 등 세정지원에 나선다.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세정지원 방안을 확정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자영업자·중소기업 등의 부담 완화를 위해 내국세·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체납처분 집행을 유예하는 등의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먼저, 국세의 경우 법인세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3일 밝혔다. 지원대책은 ▲예비비 50억원을 긴급 투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에게 금리 1.5%의 장기저리 중소기업육성자금 5000억원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계한 파격적인 신용보증 매칭 ▲외국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4대문 안 전통시장에 방역소독 실시를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피해를 입게 될 서울
설 명절을 맞이해 각 지자체는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 및 할인율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243개 지자체 가운데 172개 지자체가 발행 중이다. 통상 월 개인 구매한도 70만원 내, 할인율 5% 내외로 판매되지만 90개 지자체가 설 명절을 맞아 1~2월 동안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광주, 시흥 등 87개 지자체가 구매한도를 조정하거나 할인율을 10%까지 올렸으며, 나머지 포항, 영암, 금산 등 3개 지자체도 각각 할인
대전시는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관내 9만 6000여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2020년 소상공인・자영업 맞춤 사업’에 1173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주요 지원 사업은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 경영개선자금 및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 자영업닥터제 운영 ▲ 1인 영세자영업자 인건비 지원 ▲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 노란우산공제 지원 ▲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 등이다.사업별 주요내용은 올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사업’의 자금규모는 1140억 원으로 업체당 최대 6000만원
연말연시를 맞아 저작권료에 대한 걱정 없이 영업장에서 캐럴을 틀 수 있게 된다.SK텔레콤은 전국 300만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포함된 연말연시 스트리밍 서비스를 21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한달간 무료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게 음원서비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매장 면적이나 업종에 따라 음원 권리자에게 지불하는 저작권료를 전액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무료 제공 음원에는 '징글벨', '울면 안 돼' 등 캐럴을 비롯,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