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안내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9일 오후 구리시에 사는 A씨에게 발신번호 02-3219-9707번으로 “안녕하십니까, 재난소득 관련해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연령이 어떻게 되십니까?”라는 전화가 걸려왔다. A씨는 자기 소속을 밝히지 않은 점이 수상해 “어느 기관이시죠?” 물으니, 바로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제보했다. 도가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한 결과 통화가 안되는 번호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총 2조 4518억원을 투입, 특별경영자금 규모 확대, 고용안정, 소상공인·중소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대책을 마련해 긴급 대응에 나선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제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모든 경제·소비활동이 위축되고 정서적 피로감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도 차원의 신속·정확한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민생경제의 충격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둔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회 10만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부터 시작된다.지급 방식은 자신이 사용하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를 이용해도 되고, 카드가 없는 사람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협 지점을 찾아 선불카드를 신청해도 된다. 어렵거나 불편해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법에 대해 직접 밝혔다.다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기자회견 전문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회 10만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부터 시작된다.지급 방식은 자신이 사용하는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를 이용해도 되고, 카드가 없는 사람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협 지점을 찾아 선불카드를 신청해도 된다. 어렵거나 불편해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법에 대해 직접 밝혔다.이 지사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복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하는 시·군에 인구 1인당 1만원에 상당하는 규모의 재정지원을 한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최근 재난기본소득 추가 시행 시·군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원 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이재명 지사는 앞서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난기본소득 추가 시행 시·군에 재정지원 검토중...의견 구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도가 보유한 약 40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을 재난기본소득을
다음달 중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주기로 한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부천시장이 반대한다면 '부천시만 빼고' 지급하겠다"고 해, 파문이 일었던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을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됐다.'1인당 10만원씩 주는 것보다는 소상공인 2만명에게 400만원씩 주는 것이 낫다'며 공개 반대 입장을 밝혔던 장덕천 부천시장이 이틀 만에 입장을 바꿔 "이렇게 파장이 클 줄 몰랐다. 제 잘못"이라고 사과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를 수용한 것이다.경기도는 장덕천 부천시장이 재난기본소득 거부 방침을 철회한 만큼 당연히 부천시에도 경기도형 재난기본소
경기도민 78%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필요성에 동의하고, 73%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16~17일간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2일 결과를 발표했다.정부나 지자체가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도민의 7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재난기본소득’이 도입될 경우 지급금액은 평균적으로 1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청년기본소득’ 예산 15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올 상반기 청년기본소득 예산인 750억원을 5월까지 지급하고, 6월 안으로 나머지 하반기 예산 750억원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6월부터 신청을 받아 7월 20일경 시행할 예정이었던 2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시기를 4월초부터 신청을 받아 5월초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기존 계획보다 2개월 정도를 앞당긴 것이다.1분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얼마나 걱정과 어려움이 많으십니까.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상상황이라는 공감 속에서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며 ’잠시 멈춤‘에 동참해 주시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또한 코로나19와의 전쟁 최전선에서 두 달 가까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국각지의 의료진 여러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밤낮없이 고생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3월 18일 10시 현재 서울시의 확진자수는 어제보다 5명이 증가한 270명입니다.현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긴급지원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제공키로 했다.서울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가구 중 추경예산안 등으로 별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30만∼5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해당하는 가구 수는 약 117만7000 가구로 3271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지원대상은 기존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비전형 근로자(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근로자 등) 등이 포함된 중위소득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