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가 4월 현대차로부터 차세대 승용 전기차 6년간 총 30만대에 적용할 스티어링 휠을 추가 수주 했다.앞서 대유에이피는 작년 4월부터 현대차와 기아차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스티어링 휠을 6년간 40만대와 30만대로 수주했다. 이번 계약까지 합치면 약 100만대의 전기차 스티어링 휠을 수주한 셈이다. 첫 납품은 현대차 준중형 CUV 전기차로 올 11월이다.또한, 대유에이피는 현대차 및 기아차의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승합차 및 승용차, 경SUV 등 다양한 등급의 일반자동차 스티어링 휠도 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약
KT가 주차 플랫폼업체 '파킹클라우드'와 7일 서울 영등포구 파킹클라우드 본사에서 ‘AI를 적용한 차세대 주차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KT AI/BigData사업본부장 김채희 상무,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T와 파킹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국내 최다 230만 기가지니 가입자를 확보한 AI 기술력과 국내 최대 주차 플랫폼업체의 솔루션과 노하우를 결합해 운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AI 기반의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양사는 이번 협약
삼성전자가 EUV 공정을 적용해 생산한 1세대(1x) 10나노급(1나노 : 10억분의 1미터) DDR4(Double Data Rate 4) D램 모듈 100만개 이상을 공급해 글로벌 고객의 평가를 완료했다.이로써 삼성전자는 메모리 업계 최초로 차세대 D램 제품부터 ‘EUV 공정’을 전면 적용해 반도체 미세공정의 한계를 돌파할 준비를 갖추고 D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EUV 노광 기술을 적용하면 회로를 새기는 작업을 반복하는 멀티 패터닝(Multi-Patterning) 공정을 줄이면서 패터닝 정확도를 높이게 되어 성능과 수율을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카카오톡 대항마로 불리는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채팅플러스)’ 가입자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채팅플러스는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SMS/MMS)가 진화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 Rich Communication Suite)로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기본 탑재되어 있다.고객들은 채팅플러스를 통해 ▲최대 100명 그룹대화 ▲최대 100MB 대용량 파일전송 ▲선물하기 ▲송금하기 ▲읽음확인 등의 기능을 별도 소프트웨어 추가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특히,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전지(All-Solid-State Battery)’의 수명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크기를 반으로 줄일 수 있는 원천기술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했다.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회 충전에 800km 주행, 1000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전지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일본연구소(Samsung R&D Institute Japan)와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다.전고체전지는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9일 새로운 개념이 적용된 방탄․방폭 및 EMP 방호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고성능 복합재료 콘크리트 및 방호구조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국가중요기반시설 및 군사시설물은 전쟁이나 테러와 같은 유사시 각종 위협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방호능력이 부여되어 있다. 방호의 종류에는 방탄, 방폭, 전자기파를 막는 EMP, 화생방 방호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지금까지는 기존 시설물에 덧붙여 여러 개의 방호대책을 각각 마련해야 했다.건설연은 방탄․방폭 및 EMP 방호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고성능 복합재료 콘
최근 전세계적으로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정부는 작년대비 6.4% 증가한 6,158억원 규모의 우주기술 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부는 16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2020년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이를 통해 2021년 발사예정인 누리호 개발을 지속하고, 한반도 관측성능 향상을 위한 다목적 7A호, 초소형군집위성 개발을 착수하며, 우주부품 국산화 등 산업체 연구개발 지원도 본격 추진한다.'2020년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
제너럴 모터스(GM)가 4일(미국 현지 시간 기준), ‘EV 위크(EV Week)’에서 새롭게 개발한 ‘얼티엄(Ultium)’ 배터리와 이를 동력원으로 하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개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리드할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제품 개발의 혁신과 미래 순수 전기차 시대를 위해 회사가 넘어야 할 도전과제를 받아들였다”면서, “복잡성을 대폭 줄이면서도 보다 유연한 방식으로 GM의 풀사이즈 픽업 트럭 사업에 필적할 만한 규모의 경제성을 갖춘 다양한 브랜드와 세그먼트를 위한 전
방사선은 두렵고 낯설다. 하지만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선으로 암이나 희귀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아픈 이들에게는 소중한 빛과 같다. 베타선을 방출해 암 세포를 죽이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7(이하 Cu-67)도 드디어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입자 가속기인 RFT-30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Cu-67을 생산하는데 성공, 하반기부터 의료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연구원 박정훈․허민구 박사팀은 먼저 표적 플레이트와 도금장치를 자체 개발해 Cu-67을 만들 수 있는 도금표적을 제작했다.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규모가 작년보다 17.5% 증가한 385.3억달러(약 45.6조원)에 달할 전망이다.17일 OLED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유비리서치가 발표한 “2020 OLED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OLED 매출액은 385.3억달러로서 2019년 매출액 327.8억 달러 대비 17.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2020년 OLED 예상 출하량은 2019년 5억5900만대 보다 18.4% 증가한 6억6200만대로 예측했다.2020년 출하량에 있어서 스마트폰용 OLED는 5억2700만대, TV용 OLED는 4
가벼우면서도 에너지 저장용량이 크고, 소재도 저렴해 전기차용으로 주목받는 배터리가 있다.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충·방전하는 ‘금속-공기전지(Metal-Air Battery, MAB)’다. 이 배터리의 성능을 높여줄 새로운 촉매가 개발됐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김건태 교수팀은 '금속–공기전지'에서 공기를 받아들이는 양극(공기극)에 적용해 충전과 방전의 성능을 모두 높이는 ‘복합촉매’를 개발했다.'금속-공기전지'는 음극에 있는 ‘금속’과 양극(공기극)에서 받아들이는 ‘산소’가 전자를 주고받는 산화환원반응을
경북도가 배터리 산업 인프라 구축과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에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 파크' 조성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다.포항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배터리 소재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만든다.기업 투자유치에도 힘을 쏟는다.도는 지난 9일 GS건설과 포항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1000억원 투자 협약식을 한 뒤 기업들의 특구 사업 참여 문의가 쇄도한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포스코케미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와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공동 연구팀이 화재 위험이 없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이차 전지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전력 공급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 에너지를 미리 저장했다가 필요한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필수적인 설비이다.현재는 '리튬이온전지'가 에너지저장장치용 이차전지로 사용되고 있으나 발화성 유기 전해액 및 리튬계 소재로 인한 발화의 위험성을
정부가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위해, 기술별로 나뉘어 있던 7개 분야를 정책 방향에 따라 10개 분야로 재조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전략을 제시했다.과기부는 이런 내용의 ‘바이오헬스 R&D(연구개발) 투자전략Ⅰ’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략은 지난 5월, 2025년까지 연간 4조원 이상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입한다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중 R&D 투자 부분을 구체화한 것이다.과기부는 먼저 바이오헬스 R&D 분류체계를 정책과 맞물린 ▲원천·기반연구 ▲바이오융복합 ▲의약품 ▲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