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연준)은 19일 22:00(한국시각) 600억달러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왑계약(bilateral currency swap arrangements)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스왑계약 기간은 최소 6개월(2020년 9월 19일)이다'통화스왑'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은은 미국 연준으로부터 원화를 대가로 최대 600억달러 이내에서 달러화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다.한
기획재정부는 6일 한국은행과 호주중앙은행이 원/호주달러 통화스왑 계약을 20% 확대(호주달러 기준)해 연장했다고 밝혔다. 2017년 2월 8일 체결된 통화스왑 계약을 3년 연장하는 동시에, 통화스왑 규모를 '100억호주달러/9조원'에서 '120억호주달러/9.6조원(약 81억 미달러 상당)'으로 확대했다. 통화스왑 유효기간은 2023년 2월 5일까지 3년이며, 양자 간의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호주는 한국과 2014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주요 교역상대국이다. 양국 간 교역 규모는 285억달러(2019년 기준)다. 또
한국은행은 3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원/링깃 통화스왑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통화스왑 규모는 5조원(150억링깃)으로 기존 계약(2017.1.25일 체결)과 동일하며 통화스왑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23년 2월 2일까지다.만기가 도래하면 양자간 합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통화스왑'은 외화유동성 부족 등의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 또는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현재, 한국은 말레이시아외에 캐나다, 스위스, 중국, 아랍에미리트, 호주,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과 통화스왑을 맺고 있
정부가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러시아 등 북방국가들과 양자·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 벨트 구축을 통해 교역·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한다.정부는 일본 외교당국과 이른 시일 내에 서울에서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열어 일본 수출규제 이전으로의 원상회복도 추진한다.정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해 올해 대외경제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신 북방국가와 FTA 체결과 관련해서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연내 실질적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