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사장 최우각)이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지난해 1309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지난해 대구기업 11개사가 7개국 10개사에 1309만 달러(한화 152억원)의 기계 및 자동차 부품을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목표액 1천200만 달러 대비 109% 실적이다.

조합은 대구지역 업체의 수출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대구시와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자동차설비, 정밀공구 등 자동차 부문과 농기계, 섬유기계 등 비자동차 부문으로 나눠 수출상담회, 해외 전시회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박광일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해외마케팅본부 과장은 "지난해 국내 수출이 10% 감소한 상황에서 얻은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