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조달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현장에서 관할지역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시설공사 및 물품계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들이 혁신 및 우수제품을 직접 참관하고 조달기업과 상담할 수 있도록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와 연계해 개최했다.18일에는 신속한 시설공사 계약절차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고, 19일에는 우수조달물품·혁신제품 구매 등 조달계약제도 안내와 수요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아울러,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업종의 대표 단체로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중소기업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의 수혜도 받을 수 있게 돼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으로 새롭게 가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현안과제 등 조합별 현황을 소개한다.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장성)은 2021년 9월에 설립됐지만 신생 조합은 아니다. 실제로는 1995년 설립된 인천서부환경사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배조웅)는 국방시설본부와 지난 21일 국방시설본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방안보와 직결되는 군 시설공사에 레미콘 적기공급, 품질확보를 통한 국내 레미콘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환철 국방시설본부장과 관계자 5명이 참석했고, 레미콘업계에서는 배조웅 레미콘연합회장, 오주권 경북레미콘조합 이사장, 이성열 강원레미콘조합 이사장,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조합 이사장, 여휘구 한국콘크리트시험원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품질이 확보된 레미콘의 적기공급 협
서울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고객 만족도 향상 및 고품질 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지방조달청 홈페이지에 5억 원 이상의 주요 입찰 정보를 주간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입찰 정보는 물품, 용역, 시설공사로 구분되며, 조달등록업체에게는 이와 관련된 게시 안내 메일을 발송할 계획이다.다음 주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수요 '2022년 자치단체 온-나라 문서2.0 전환 구축' 등 총 144건, 1,063억원 상당의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 분석용
내년부터 조달청이 시행하는 시설공사의 관급자재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이 크게 강화된다.조달청은 관급심의 공정성 강화와 선정위원회 운영 개선을 위해 '조달청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관급자재 선정 운영기준'을 개정,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관급자재 심의대상이 많은 기계, 전기 분야에 민간전문가를 위촉하는 등 외부 심의위원을 50% 이상 참여시켜 공정성을 강화한다.또한 납품업체 선정 품목이 50억원 이상인 관급자재 심의회에서는 청렴 옴부즈맨이 심의과정 전반을 참관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한다.심
시설공사 내역서와 견적서 작성이 한층 쉬워진다.조달청은 지난 21일 건설업체가 손쉽게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정보제공 확대와 입찰내역서 작성 지원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정하고 건전한 입찰환경 조성 방안’을 마련 시행하고 ‘통합공사원가계산 시스템’(pccs.g2b.go.kr) 내에 ‘시설공사 견적 공유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공개했다고 밝혔다.조달청은 우선 입찰자들이 외부 용역업체의 도움 없이 입찰내역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적격심사 대상 공사의 조달청 조사내역서를 공개, 입찰금액 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조달청은 정부시설공사의 설계 및 원가검토 시 확보한 견적 정보를 유사사업을 검토 중인 기관 담당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시설공사 견적공유시스템'을 '통합공사원가계산 시스템'(pccs.g2b.go.kr) 내에 새롭게 구축해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견적공유시스템은 누구나 쉽게 견적서를 등록·열람할 수 있으며 견적서와 추가 설명자료도 함께 등록 할 수 있도록 했다.설계단계에서 자재·공법 선정을 고민하고 있는 발주기관, 설계사, 건설사는 견적공유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자재의 가격과 정보를 손쉽게 비교․검색이 가능하고 중복견
조달청 시설공사 입찰이 한층 쉬워진다.조달청은 건설업체가 손쉽게 공사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정보제공 확대와 입찰내역서 작성 지원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정하고 건전한 입찰환경 조성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입찰자들이 외부 용역업체의 도움 없이 입찰내역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입찰내역서 작성 지원을 강화한다.입찰내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위해 적격심사 대상 공사의 조달청 조사내역서를 공개해 입찰금액 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찰자가 사용하는 입찰내역서 작성 프로그램에
조달청이 추석 전 공사대금 지급, 하도급대금 체불여부 특별 점검 등 공공 공사현장에 대한 ‘추석 민생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조달청은 추석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지급을 위해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하고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명절 전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23일부터 2주간 조달청 관리 현장에 대해 하도급대금 체불여부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에서 하도급대금의 지급 지연 또는 미지급 등 위법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2단계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안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2단계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 LlMAC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도록 되어 있는 지방재정법에 따른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타당성 조사 이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완료 후 2022년부터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등 후속절차를 진행, 오는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건축주 등이 소방시설공사를 건설과 전기 등 다른 업종 공사와 분리해 도급(계약)하도록 관련법이 개정됐는데도 경기지역 공사현장 4곳 중 1곳이 이를 위반해 적발됐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8주간 경기지역 연면적 3000㎡ 이상 대형공사장 40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해 이를 위반한 10곳(25%)을 적발,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개정된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르면 건축주 등은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건설‧전기 등)와 분리해서 도급해야
소방청은 신규·소자본·소규모 사업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방염처리업 등록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소방시설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6월 1일부터 시행(일부 규정 6월 10일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기존에 방염처리업을 하려면 실험실·방염처리시설 및 시험기기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했으나, 실험실 등 관련 시설을 반드시 소유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임차계약을 체결하고 공증을 받은 경우, 그 기준이 충족된 것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개선했다.이는 관련 시설에 대한 부담을 줄여 신규·소규모·소자본 사업자의 창업 기회를
소방시설 분리발주제 안착을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분리발주 위반 특별단속반이 운영된다.소방청은 지난 4일 이같이 밝히고 다단계 하도급 구조 속에서 발생되는 부실 공사 차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분리 발주제는 소화설비나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공사를 건설·전기 등 다른 업종 공사와 분리해 전문업체에 발주하도록 한 것이다.그동안 건축주 등이 소방시설공사를 건설공사에 묶어 일괄 발주하고, 낙찰받은 종합건설업체가 전문 소방업체에 하도급을 주는 경우가 많아 부실공사 우려가 컸다.이에 지난해 9월 시행된 개정 소방시설법은 소방시설공사를
조달청은 2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발주할 2021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시설공사 집행계획 규모는 31조 9000억원으로 지난해의 31조 7000억원보다 0.7%(20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이 중 조달청을 통해 집행하는 중앙조달은 9조 9000억원이며, 나머지 22조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개별 시스템이나 나라장터를 통해 자체 발주할 예정이다.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총 발주금액의 71%인 22조 7946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2021년 공공부문 시설공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1조 4982억 원 규모(총 125건)의 2021년 환경시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주계획 8727억 원 대비 약 72% 증가한 수치다.환경공단은 전체 환경시설공사 가운데 총 9818억 원(65%), 88건을 상반기 내 발주해 경제살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환경공단은 제주(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비롯한 총 4건(5194억 원)을 일괄(턴키)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턴키입찰(turn-key)'은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수행하는 입찰방식을 말한다.환경
13일 조달청에 따르면 ‘20년 나라장터 거래규모가 전년도(102.8조원) 대비 9.6% 증가한 112.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나라장터 거래규모는 ‘19년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20년 10조원이 늘어나 2년 평균 12%씩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나라장터 거래 현황을 사업별로 살펴보면 시설공사 45조 6120억원, 물품 37조 4611억원, 서비스 28조 8245억원 순으로 거래됐다.특히, 서비스 거래는 전년보다 큰 폭(18.6%)으로 증가했다.기관별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전체의 45.7%인 51조 4776
조달청은 올해 바뀌는 주요 조달제도와 일정을 담은 '2021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를 조달청 누리집(www.pps.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주요내용은 혁신제품 신청 요건 등 제도 변경사항과 입찰평가 시 신인도 가감점 변화, 우수조달물품 등 각종 지정제도 심사일정 등이다.물품구매 분야에서는 여러 기술이 합쳐진 융‧복합 제품의 혁신제품 지정 신청이 쉬워지고, 사회적 경제조직의 입찰 시 우대가 확대된다.그 동안 혁신제품 지정 신청 시 물품목록번호를 사전에 취득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물품목록번호 취득 전이라도 신청
조달청 차장에 7급 공채 출신 이현호(57) 신기술서비스국장이 20일 승진 임명됐다.이 차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중앙대(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1989년 7급 공채로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년간 시설공사, 구매계약, 원자재비축, 전자조달 등 주요 업무를 섭렵한 '조달정책 전문가'로 인정받는다.충북지방조달청장, 정보기획과장, 시설총괄과장, 시설사업국장 등을 지냈다.조달청에서 행정고시 출신이 아닌 차장 취임은 2005년 이후 15년 만이며, 직원들은 고위직 승진에 대한 문호가 넓어졌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현호 신임
바이오, R&D 등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11-1 공구 기반시설 공사가 내년 상반기 본격 시작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공사에 8000여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 유치 여건,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단계로 나눠 공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먼저 1단계로 내년 상반기에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 오는 2024년까지 시행하고 나머지 2단계와 3단계는 오는 2022~
현장에 소방감리원을 배치하지 않거나 불법 하청을 주는 등 소방관계법령을 위반한 경기도내 대형공사장들이 소방당국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25일까지 45일간 실시한 ▲대형공사장 특별안전점검 ▲소방관련업 지도‧감독 ▲공사장 소방안전패트롤 단속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 결과를 9일 발표했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우선 도내 대형공사장(연면적 3,000㎡) 1135곳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천 물류센터와 같은 구조의 물류‧냉동창고 공사장 127곳은 고용노동부와, 공정률 50%이상 303곳은